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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방구석에서 고뇌100

나는솔로9기 광수를 비난하는 이유 광수의 폭풍 오열 개인적으로 나는 광수를 이해할 수 있다. 의사들이 공부한다고 연애를 얼마나 해봤겠냐, 생각을 해봐라. 어떻게 보면 저 나이에 비해 가장 순수하고 결혼에 대한 진정성까지 느껴지는 인물이기도 하다. 선글라스에 춤까지, 때 묻은 사람이라면 절대 저렇게 하지 못했으리라. 일단 광수는 이제껏 나온 남자들에 비해 굉장히 많은 것을 보여줬다. 임팩트가 있었다. 그렇다 보니, 사람들이 다른 출연진보다 광수에게 집중을 하게 된다. 이것만 봐도, 그의 존재감은 그 어떤 기수들의 광수보다 뛰어나다. 그가 여자들을 볼 때 부모님의 관계나 자신과의 캐미나 이런저런 것들을 따지고 마음만이 아닌 이성으로 여자들을 파악하려고 하는 느낌이 강했다. 물론 처음엔 옥순이였겠지만 말이다. 광수의 징크스, 겪어보지 않으면 .. 2022. 8. 12.
[엑셀토크] 새벽4시에 민트초코우유먹으면 어떻게 될까 (전 아이폰을 쓴답니다. 삼성을 사랑하지만, 익숙한 것에 어쩔수 없나 봅니다.) 그냥 나는 밤이 편하다. 아침보다 밤이, 아니 정확히는 새벽이 더 시원하고 한없이 조용하고 불이 꺼져있고 엣지있는 분위기 조명에... 사실 새벽에 드라이브 하고 싶기도 한데 운이 나쁘면 요즘 같은 때는 범죄자들도 많고 음주운전자들 때문에 운명을 달리 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그런 자유까지 누리지도 못하고 있다. 이 얼마나 깝깝한 세상인가... 민트초코우유 먹는 꺼 까지 알려야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그냥 사소한 거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안물안궁) 정말 독일에서 거의 5년 반 이상이라는 세월이 얼마나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나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 아날로그에 익숙해진 나라,.. 2022. 7. 29.
이제서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데, 권성동은 왜 저럴까 현재 가장 달라진 것들은 원전 재가동과 방위산업등이 현재 단 1개월만에 속도전을 보이고 있다. 원래 우리 나라가 방위산업이 굉장히 뛰어나고 전세계적으로 알아줬었는데, 대한항공이 그 방위산업을 키웠고 어찌보면 애국자 기업이기도 하다. 비행기 자체가 애국심을 보이는 마크가 아닌가. 방위산업분야 수출 그리고 삼성이 제대로 활동영역을 높이고 있고 현대차도 마찬가지다. 이제서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지금 몇몇 언론들이 하는 짓을 보니 거의 전 박근혜 정권때 겪은 모함적 시나리오, 무슨 무당 시나리오, 별의 별 얘기가 다 나도는데 6월에 취임한 대통령에게 한달 밖에 안됐는데 무슨 국가에 큰 일이 생긴것 마냥 떠들어대고 하는 꼬라지가 지난 박근혜 전 정부 시절 선동들이 떠오른다. 한번 등에 칼을 꽂은 .. 2022. 7. 28.
표절논란으로 안타깝고 씁쓸한 현실 개인적으로 같은 클래식을 전공했고, 대중음악에도 관심이 있고 여러 경험을 했으며 20년이상 몸담고 있기때문에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말해 줄 수가 있다. 3자의 입장에서, 그러나 내 주관적인 입장이고 생각이기에 좀 차이가 있거나 생각이 다를수 있다는 점은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언제는 천재작곡가로 여겨지다가 이젠 표절작곡가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만약 유럽이나 해외 작곡가였다면 저작권이나 소송문제가 걸렸을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확실히 일본이나 류이치 사카모토는 정말 양반이다. 사실 이 문제가 오랜시간 지속되었다면 한 번 정도는 그럴수 있다고 치지만 (마음을 넓게 먹으면) 그런데 일반적으로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다면 절대로 모방에 대한 것도 조심스러운 부분인데 표절이라는 것은 "양심적 문제"에 해당.. 2022. 7. 19.
자기전에 큰 웃음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21세기 언니 입니다.■ 요즘 유명한 숏박스 유투버, 개그맨분들 영상이 화제입니다. 원래는 숏박스만 웃긴줄 알았는데 이런 올림픽 중계 개그를 하다니...ㅋㅋㅋㅋ [유투브 우낌표] (2021.08.10) 대성아파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연주선숰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설거지하는데 옆에서 올림픽 해설하기ㅋㅋㅋㅋㅋ여자배구선수들보다 강한 대한민국어머니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맨들 덕분에 세상살이 참 재미있습니다.ㅋㅋㅋㅋㅋ) 어머니에게 이두박근이 튀어나왔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씻고있는데 옆에서 올림픽 해설하기ㅋㅋㅋㅋㅋ손흥민골보다 극적인 경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로부터 1년 후 어머니의 태도가 달라지셨습니다 ㅋㅋㅋㅋㅋ .. 2022. 7. 11.
유명해지지 않고 세상과 단절하고 싶다는 18세 한국 피아니스트 역시나다. 한예종 출신!! 관현악과, 특히 피아노는 한예종이 정말 최고다. 이건 어쩔 수가 없다. 모든 전공자들이 대부분 특출 나지만 피아노 연주자들은 콩쿠르로 경력을 쌓아야 하고 그것이 나중에 밥벌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악기 전공자들이 정말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고 있다면 콩쿠르에 입상하길 원한다. 그런데, 정말 쉽지 않은 게 콩쿠르이다. 콩쿠르에서 원하는 스타일도 있고 대부분 심사위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도 하고 콩쿠르 측의 스타일에 따라 자신이 여기서 우승을 할만한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면 일단 넣어보기도 하고 경쟁자가 일단 너무 많기에 매우 어렵다. 같은 출신 다른 전공 지인과 이 피아니스트에 대해서 얘길 나눴다. 원래 실력에 있어서 촌철살인으로 신랄하게 비판하는게 주특기인 지인인데... .. 2022. 6. 26.
우리의 낭만을 사라지게 하는 편리한 새로운 물건 사실 8090세대, 7080세대들에 껴있는 80년대 세대들...이들은 한국 대중음악의 유산을 느낀 세대들이며, 또한 미국의 힙합이나 팝의 정의를 일반인들도 알 수 있을 만큼 대중문화의 역사를 느낀 장본인들이라 대한민국의 문화적 격동기를 경험한 80년대 세대들은 아마 대중문화에 확실히 빠삭하다. 문화적 유산을 경험한 80년대생들..... 그래서 뭔가 음악과 뗄레야 뗄수 없는 음악을 좋아했던 그 증거가 바로 세이클럽, 싸이월드, 다모임, 버디버디(난 해본적이 없지만) 암튼 도토리를 받아서 혹은 구매해서 음악 배경을 깔고 나만의 컨텐츠와 같은 사이트를 만드는 것에 시작점이었던 세대들은 아마 현재와 과거를 비교해 봤을 때 정말 많이 달라진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세대들일 것이다. 광고를 하는 제품들을 보면서 .. 2022. 6. 25.
[이런저런] 요즈음... #서울출장 저번주에 또 한차례 서울출장이 있었다. 그날에 어두운 기운이 들었지만...설마 비가 올까 싶어 작은 우산도 챙겨가지 않았고, 희한하게도... 서울역에 내렸을 때 비가 약간 내리더니.. 뭐 그정도는 맞고 다녀도 될 정도라 우산을 굳이 사지 않았는데 신사역으로 내리자 마자.. 폭포수 같이.. 소나기인지... 그때가 정확히 목요일 오후1시 30분쯤인가?... 그러다 가는 길에 약속시간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버스 정류장에서 비를 맞으며 바로 앞에 있는 올리브영에 우산을 사러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고민을 했다. 결국... 더 심하게 비가 내리는 바람에 흰 셔츠까지 젖을까봐 구매를 했다 결국... 그런데 일을 보고 나오니... 비가 오질 않.... 짐만 늘었다. 이날 오랜만에 구두를 신었더니 발이 .. 2022. 6. 14.
[내일부터 다이어터] 몰래 또 간식 먹기 원래는 엄마 몰래 간식 먹기였는데…. 밍키가 또 껌딱지처럼 옆에서…가 아니라 의자를 뺏어 잠을 자고 있기에… 그리하여!!!! 밍키 몰래 간식 먹기.....ㅎ 절묘하게 찍힌 밍키의 뒷모습.... 오늘 김밥 재료를 사러갔다가 1+1 참깨스틱 할인과 누텔라 할인 이벤트가… 하필…ㅎㅎㅎ🧏🏻‍♀️ 그걸 또 보고야 말았다…. 누텔라는 못참지!! 밍키가 등을 뒤로 한채 자고 있는 모습에 대비된... 나의 먹방....준비...ㅎㅎ 마음이 급.... 급해서.. 뚜껑을 잘못 열.......ㅋㅋㅋㅋ 어쩄거나... 참깨스틱... 너무 맛있어!! 여러분은 오늘 어떤 간식을....? 드실껀가요? 글, 일상 아직도 입맛은 초딩인 30대 언저리의... 21세기 언니... 내일부터 다이어터... 대신 자기전에 운동을..!...ㄷㄷ... 2022. 6. 11.
피자가 땡기면 이런이유? #저렴하고 맛있는 피자마루 피자가 갑자기 먹고 싶다면? 가끔 어떤 음식이 땡길 때가 있다. 특히 치킨이나 매운음식이나 인스턴트 등등 웬지 오늘 안먹으면 탈이 날 것 같은 기분처럼, 나는 그렇다. 늘 먹고 싶을 때 못 먹으면 병이 난다. 이게 징크스인지 뭔지 잘 몰겠는데 하여간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한다. 고민 고민하다가 집 근처 피자마루에서 픽업으로 주문을 했다. 피자가 갑자기 먹고 싶은 이유는 치즈때문이기도 한데, 자료를 찾아보니 치즈가 든 음식을 먹고 싶다는 것은 심리적 불안이나 삭막함을 심리적으로 느껴서라고 한다. 뭔가 불편한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참 신기하다. 현재 개인적으로 뭔가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고민중이긴 한데 참으로 신기하다. 먹고 싶은 음식이 심리를 대변하다니, 확실히 매운.. 2022. 5. 19.
카네이션이 왜 이렇게 비싸 #카네이션저렴한곳 #싱싱한카네이션 [카네이션 구입한 곳] 오스카카네이션 핑크 향카네이션 패랭이 봄꽃 : 민이네 가든 [민이네 가든] 최대한 좋은 식물들로 보답하겠습니다. smartstore.naver.com 아이디어스와 네이버를 검색하면서 어디서 카네이션을 사야 좋을까 생각하다가.... 예전에도 인터넷으로 구매했었고, 향있는 카네이션을 구매 하기위해 인터넷을 뒤지는데... 와.... 무슨 한 송이에 1만5천원 혹은 2만원이다. 그게 아까워서 그러는 건 아니고 원래 가격을 알고 있는데 이게 바구니 포함 뭐 포함 쓰잘데기 없는거 다 포함시켜서 2만4천원이상이 나온다는 게 말이 되지가 않는다. 그래서, 웹서핑을 하다가 알게된 곳 후기가 없었는데 그래도 가격대가 착하고 올려놓은 사진이 예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2022. 5. 7.
요양원이 의미하는 것 최근에 우스갯소리로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요양원 옆 건물에 바로 장례식장이 있다는 것 요양원에 환자들이 그걸 모를까... 다 알테니.. 그곳에서 죽어가는 것이다... 가족들이 모시고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지만, 병이 있거나 가족들이 24시간 케어할 수 없다보니 마지막 선택지로 보내게 되는 요양원 (물론 요양원에서도 잘 지내는 분들이 계신다. 그리고 회복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외할아버지가 코로나 이후에 돌봐줄 사람도 없고 몇주 혹은 한달에 한번씩 할아버지댁에 갔지만 그게 사실 일하면서 자기 할일하면서 쉽지가 않다. 자영업을 하는 이모네분들이 많고, 일요일에도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 예전에 치매 오기 직전까지 가셨는데 다행이 한 이모가 낌새를 차리셔서 그 위기가 넘어갔.. 2022. 4. 25.
독일 친구 생기자 마자 손절한 이유 솔직히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다. 외국 사람들은 한국인의 정치문화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특히나 외국인들 중ㅇ "나는 한국 문화나 정치 문화를 잘 알고 있어" 라고 하지만 전혀 모른다. 그리고 대부분 좌파마인드이다. 아무래도 내 추측이 맞다면 글을 쓰기위해 내가 대구에 있으니 내 반응을 보면서 그런 정치적인 것들을 아이디어 삼아 책에 적으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ㅂㅌ.... 이 친구가 오늘 내게 한 드립 (미리 그 뜻을 설명하자면) "대구 사람들은 동아 일보 (친일)를 본다던데?" 정확하게 이렇게 왔다. " Welche Zeitung liest ihr Zuhause? (헛소리 하기 전에 농담깔기) (집에서 너는 어떤 신문 읽냐?) "In Daegu lesen die meisten Leute besti.. 2022. 4. 25.
독일인 친구가 생겼다. 아마 유학생들은 다 알테지만 언어 교환 앱으로 유명한 것들이 있는데, 그곳에서 친구도 사귀고 친구가 연인이 될 수도 있는 정말 유명한 앱이다. 바로, Hello Talk! 한국에서 새 아이폰을 사고나서 깔아놓기를 1년이 넘었다. 그런데, 계속 여자 터키 친구들이 날 팔로우 하다가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독일인이 말을 걸어왔는데.. 재치가 있어보였다. 그런데 너무 오랜만이라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얘기해서 문법을 다 틀리게 얘기를 하는거였다. 그런데 상대방인 독일친구는 한국 말을 너무 잘해서... 오히려 나의 줄임말을 고쳐주는 정도.... ㅡ.ㅡ;; 게다가 한국에서 S대를 다녔다고 한다.. 우와... 근데 현재 논문도 쓰고.....한국에서 책을 낼꺼라고 한다... 이런 사람은 처음 본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2022. 4. 23.
지금 생각해보면 소름돋는 이야기 #1. 예전에 좁은 집에서 살던 때가 있었다. 그날은 여느때와 같은 날이었다. (내가 중학생때였나, 고등학생 때였나 그랬다.) 정확한 요일이나 날짜는 생각나지 않았지만, 지금 기억나는 건 초여름? 이라고 생각된다. 주택 2층에 살고 있었던 우리는 그날따라 엄마와 나만 집에 있었다. 그리고 집 대문이 열려있었는지 누군가 문을 "똑똑똑" 거리는 것이었다. 키가 크고 흐리멍텅해 보이는 4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엄마에게 물을 한 잔만 달라고 요청하더니 집으로 들어온다. 들어오라는 얘기도 안했는데.....말이다. 전혀 일면식이 없던 사람이었다. 엄마는 좀 순진한 면도 있고, 성당을 다니니까 아무래도 봉사나 남을 도와주는 것에 있어서 의심에 대한 것이 전혀 없으신 분이셔서 그런지 경계심이라는 게 보이지 않았다. ..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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