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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방구석에서 고뇌100

우유도 유행을 타는가? <민트초코라떼우유> 우유 이름이 이미 흥미롭다. 예전엔 그냥, 초코우유, 딸기 우유, 바나나 우유, 커피 우유가 다였다. 그게 끝. 커피 우유도 레어한 것이었는데... 이젠 그냥 대입할 수 있는 건 그냥 막 만들어서 생산하는 것 같다. 나는 민트초코를 싫어하진 않는다. 그냥 쿠키앤크림에 민트 넣은 느낌의 아이스크림들은 대부분 잘 먹는다. 오랜만에 밖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하려고 갔는데 거기 문을 닫았다. 아, 10시에 오픈이구나.. 사실 소소한 카페라 더 그런걸수도 있다. 동네 작은 체인점 카페. 가는 날이 장날. 원래, 카페는 새벽에 열어야 하는거 아닌가. 독일에선 새벽5시 6시에 문을 여는데.. 거기에 적응이 되서, 한국에서 9시나 10시에 여는 가게들이 왜 게으르게 느껴지는 지 모르겠다. 다시 한국에 와서 독일을 되.. 2021. 7. 1.
아가씨!! 아가씨!!... #1. 밍키 사료를 사고 집으로 오는 길, 요즘 날씨가 너무 덥기도 하고 대구 더위는 정말...다른 지역보다 더위가 더한 것 같다. 날씨가 왤케 덥냐..이러고 있는데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 이름은 아니고 아가씨!, 아가씨!, (내 주위에 아가씨 같은 여성은 나 혼자인 듯) 난 잠깐 0.5초.. 슬깃 쳐다보다가 다시 횡단보도 푸른색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 순간에 본 부른 아주머니의 상태... 마스크를 끼지 않고 목에 낀채 기침을 하며 나를 향해 라고 불렀다. 속으로 그냥 씹어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래, 씹었다. 왜 저럴까..싶었다. 진짜, 뭔가 궁금하면 길을 물어보고 싶으면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차안에 있던 그 아주머니는 내가 보기엔, 그냥 수상쩍었다. 그냥 여러.. 2021. 5. 3.
한국 대중의 심리 (feat. 유명 유투버의 논란) 나도 한국 사람이다. 토종. 뭐 섞인게 없는 토종이다. (내가 예전에도 말했지만, 난 유투브 1000개 이상을 구독하고 있다. 그중에..)오랜만에, 국가비나 영국남자를 오랜만에 검색을 해봤다. 다시 살아있다. 원상복귀! 그 당시 사람들이 엄청나게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거의 마녀사냥 처럼 국가비와 그의 남편 영국남자 조쉬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아간 것 같다. 아니 그렇게 생각했었던 것 같다. 다른 유투버도 마찬가지고..그런데, 나는 어떤 신문에서 조차도 왜 그들이 비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아주 자세한 얘기보다는 세금문제와 자가격리 위반 타이틀로 엄청난 기사가 쏟아진 걸 봤다. 1. 자가격리 위반(자가격리중에 친구들을 만난 국가비)2. 세금먹튀?3. 의료보험 먹튀뭐 등등... 근데, 중국인이 관광온 .. 2021. 4. 29.
[잡썰] 요즘 정말 놀라운 사실 과자나 물건을 살때 항상 확인하는 것. 원산지 그리고 제조국 그리고 등등... 그런데, 항상 중국이 들어가 있다. 언젠가부터 모 기업이 인기가 확 꽃을 피우면서, 개념 대기업 그리고 선전을 그렇게 해대더니 미역을 10년동안 중국산과 섞어서 팔았다는......뉴스로 인해 현재, 그 회사의 제품은 항상 원산지나 포함된 품명들을 확인하고 본다. 그래서 음식 재료를 살때마다 너무 짜증이 난다. 왜 구지 좋은 국산을 두고 왜 수입산을 이용하나.. 그리고, 국산이 비싸도 국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텐데.. 식당이 그렇다고 일반 국민들도 그럴꺼라고 생각하는건지.. 그리고.... 이젠, 강원도에 뭘 짓는다고?????? 이거 몇 년전부터 나왔던 말이다. 필자도 뉴스 기사를 보면서 정말.......가지가지 한다는 생.. 2021. 4. 21.
[잡썰]코인시장이 왜이러냐 벼룩의 간을 빼먹어야지... 나의 코 묻은 돈을.... 도대체 얼마나 잃은 건지....3월엔 거의 넣기만 하면 오를 정도의 눈에 보이는 장이었다.. 4월이 되니 박모씨가 무슨 비트코인과 연관되어 있다는 유투브를 보고서, 그래 그럼 오세훈이 된 이후에 업비트에 김치코인이 문제가 있겠구나 싶었다. 예상대로지만..그냥 팔고 나올껄... 뭔가 전문가라도 된마냥 쉬웠던 3월장에서.. 4월장은 혼돈의 카오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큰돈으로 왔다갔다 하면정신적으로 피폐해질 듯.. 매일 아는 동생이랑 그 얘기만 하는데..음악 보다 재밌을수가....왤케 잼있어.. 5만명중에 1만명은 하고 있을꺼라는...이 코인시장,,, 항상 이 순간을 노리는 하이에나 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는 동생은 초기에 돈 잃.. 2021. 4. 20.
인종차별을 멈추려면, 법을 강화해야 할까 ■21세기 문방구 ■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이어 쏟아지는 인종차별 얘기들... 최근에 어떤 독일 유학생이, 윤스테이 과거 스페인 식당편을 보다가 독일인 커플이 식당에 왔었는데, 이서진에 대한 인상을 번역을 잘 못해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었다. 방송 측에서 잘생긴 남자로만 번역을 해서 원래 번역과는 문제가 있었는데 실제로 그 문제는 더 심각했다. 사실 당시 독일인 커플이 손님으로 왔었는데, 그중 독일남자가 독일어로 이서진을 보며 어떻게 표현해서 말했냐면, 라고 언급했는데, 방송에서는 멋지게 생긴 남자들로 번역을 한 것이다. 그 광경을 보면 독일인들이 아시아인들에 대해서 말로, 또 어떤 스타일로 뒤에서 구시렁거리는지 볼 수 있는 예이다. 딱, 독일인 스타일로 비하하는 방법이다. 뒤에서 누군가를 보고 늘 궁시.. 2021. 4. 13.
층간 소음 문제, 또다시 이의를 제기한 사람은 누구신가 (참고로, 이전에, 내가 아랫집 사람이 좀 예민한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나는 내가 여기에 어디에 살고 있다고 언급을 한 적이 없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경비실에서 밤 8시40분쯤에 소리가 나왔다. 요즘들어 항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얘기가 시작되었다. 내용은, 1. 어린아이가 뛰놀지 않게 해라 2. 베란다에서 밤 늦게 물 틀지 말라???? 3. 개 짓는 소리 새어나가지 않게 해달라...(?) 4. 세탁기 밤늦게 돌리지 말라??? 5. 피아노 치지 말라..?? 등등...(생각나는 것만 적음) 들으면서 너무 어이가 없었다. 암튼, 아파트 벽이 한지도 아니고..;; 도대체 잠을 어디서 자는건지... 어린아이 뛰어노는 것(밤늦게 11시나 12시이후..잠깐은 괜찮다고 생각한.. 2021. 4. 8.
[잡썰] 소개팅에서 하면 안되는 질문은? ■ 21세기 문방구■ 혈액형에 대한 질문은 거의 20년넘게 지속되어 온 것 같다. 살면서, 친구나 단짝을 만나거나 혹은 당신과 내가 너무 잘 통할때 궁금하기도 한 그런 뭔가 증표같기도 하고 언젠가부터 혈액형이 인간관계를 더 쉽게 나눠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왔다. 물론 안 믿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A형과 절대적으로 맞지 않다. 그리고 B형이나 O형을 좋아하지만 내 주변엔 희한하게도 친한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A형이나 B형이다. B형이 제일 많은데, 그렇다고 꼭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이것외에도 타인을 알고 싶거나 할 때 우리는 어떤 질문을 할까, 이 질문으로 알아낸 혈액형별 성향이 100퍼센트 맞지 않지만 어느정도 인간관계 형성에는 도움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나는 대학교때 여자 B형들 속에 .. 2021. 3. 14.
한권의 책보다 더 좋은 강연의 세계 / 셀프 텔러 살면서, 반복되는 경험 그리고 문제가 되는 원인... 위기가 왔을때, 라는 셀프 텔러가 들린다고 하는데... 나는 혼자 많은 시간을 보냈을 때 혼잣말을 많이 했다. 대부분 그렇다. 그런데 이런 경험에 뭔가 지적 멘트나 용어를 사용하면 그럴듯하게 느껴진다. 김창옥씨가 말하길, 셀프 텔러는 "우리의 부모가 내가 그런 일을 겪었을 때... 나에게 뭐라고 해줬는가에 따라 자신이 (받은 것처럼) 말하고 행동한다는 것 .." 난,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자존감 문제에 연관되는 행동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다른 문제...서울에서 살면 지방에서 살 때보다 더 많은 이상한 사람들을 발견하고 보게된다. 예전에, 지하철안에서 어떤 남자가 아줌마가 자신을 치고 갔다며 소리를 지르면서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 걸 목격한.. 2021. 3. 6.
자가격리의 대한 단상 처음에 한국에 가면 온갖 배달음식을 시켜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주말에도 공무원들이 코로나로 일하시고, 의사분들외 코로나 관련 종사자분들이 일하시는 걸 생각하면,.... 쓰레기 봉지에 내가 사용한 모든것들 그리고 먹은 것들을 버려야 하는데 시켜먹은 음식들이 보이면 괘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가격리 때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지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집 밥, 집 반찬, 내가 요리 해먹거나 하는.. 구호물품에 큰 봉지가 두 개 있는데 봉지에 내 흔적을 넣으면서, 공짜로 구호물품을 받았는데 최소한의 양심이라면 최대한 너무 잘 먹고 잘 싸는 모습보단, 자가격리중 노력했다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양반에서 나오는 물품 가격만 어림잡아 8만원은 될것 같았다. 소독제 포함 거의 10만원... 무료로 ..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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