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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방구석에서 고뇌94

층간 소음 문제, 또다시 이의를 제기한 사람은 누구신가 (참고로, 이전에, 내가 아랫집 사람이 좀 예민한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나는 내가 여기에 어디에 살고 있다고 언급을 한 적이 없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경비실에서 밤 8시40분쯤에 소리가 나왔다. 요즘들어 항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얘기가 시작되었다. 내용은, 1. 어린아이가 뛰놀지 않게 해라 2. 베란다에서 밤 늦게 물 틀지 말라???? 3. 개 짓는 소리 새어나가지 않게 해달라...(?) 4. 세탁기 밤늦게 돌리지 말라??? 5. 피아노 치지 말라..?? 등등...(생각나는 것만 적음) 들으면서 너무 어이가 없었다. 암튼, 아파트 벽이 한지도 아니고..;; 도대체 잠을 어디서 자는건지... 어린아이 뛰어노는 것(밤늦게 11시나 12시이후..잠깐은 괜찮다고 생각한.. 2021. 4. 8.
[잡썰] 소개팅에서 하면 안되는 질문은? ■ 21세기 문방구■ 혈액형에 대한 질문은 거의 20년넘게 지속되어 온 것 같다. 살면서, 친구나 단짝을 만나거나 혹은 당신과 내가 너무 잘 통할때 궁금하기도 한 그런 뭔가 증표같기도 하고 언젠가부터 혈액형이 인간관계를 더 쉽게 나눠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왔다. 물론 안 믿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A형과 절대적으로 맞지 않다. 그리고 B형이나 O형을 좋아하지만 내 주변엔 희한하게도 친한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A형이나 B형이다. B형이 제일 많은데, 그렇다고 꼭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이것외에도 타인을 알고 싶거나 할 때 우리는 어떤 질문을 할까, 이 질문으로 알아낸 혈액형별 성향이 100퍼센트 맞지 않지만 어느정도 인간관계 형성에는 도움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나는 대학교때 여자 B형들 속에 .. 2021. 3. 14.
한권의 책보다 더 좋은 강연의 세계 / 셀프 텔러 살면서, 반복되는 경험 그리고 문제가 되는 원인... 위기가 왔을때, 라는 셀프 텔러가 들린다고 하는데... 나는 혼자 많은 시간을 보냈을 때 혼잣말을 많이 했다. 대부분 그렇다. 그런데 이런 경험에 뭔가 지적 멘트나 용어를 사용하면 그럴듯하게 느껴진다. 김창옥씨가 말하길, 셀프 텔러는 "우리의 부모가 내가 그런 일을 겪었을 때... 나에게 뭐라고 해줬는가에 따라 자신이 (받은 것처럼) 말하고 행동한다는 것 .." 난,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자존감 문제에 연관되는 행동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다른 문제...서울에서 살면 지방에서 살 때보다 더 많은 이상한 사람들을 발견하고 보게된다. 예전에, 지하철안에서 어떤 남자가 아줌마가 자신을 치고 갔다며 소리를 지르면서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 걸 목격한.. 2021. 3. 6.
자가격리의 대한 단상 처음에 한국에 가면 온갖 배달음식을 시켜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주말에도 공무원들이 코로나로 일하시고, 의사분들외 코로나 관련 종사자분들이 일하시는 걸 생각하면,.... 쓰레기 봉지에 내가 사용한 모든것들 그리고 먹은 것들을 버려야 하는데 시켜먹은 음식들이 보이면 괘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가격리 때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지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집 밥, 집 반찬, 내가 요리 해먹거나 하는.. 구호물품에 큰 봉지가 두 개 있는데 봉지에 내 흔적을 넣으면서, 공짜로 구호물품을 받았는데 최소한의 양심이라면 최대한 너무 잘 먹고 잘 싸는 모습보단, 자가격리중 노력했다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양반에서 나오는 물품 가격만 어림잡아 8만원은 될것 같았다. 소독제 포함 거의 10만원... 무료로 ..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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