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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방구석에서 고뇌

피자가 땡기면 이런이유?

by 문방구PD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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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맛있는 피자마루

피자가 갑자기 먹고 싶다면?

가끔 어떤 음식이 땡길 때가 있다. 특히 치킨이나 매운음식이나 인스턴트 등등 웬지 오늘 안먹으면 탈이 날 것 같은 기분처럼, 나는 그렇다. 늘 먹고 싶을 때 못 먹으면 병이 난다. 이게 징크스인지 뭔지 잘 몰겠는데 하여간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한다. 고민 고민하다가 집 근처 피자마루에서 픽업으로 주문을 했다.

피자가 갑자기 먹고 싶은 이유는 치즈때문이기도 한데, 자료를 찾아보니 치즈가 든 음식을 먹고 싶다는 것은 심리적 불안이나 삭막함을 심리적으로 느껴서라고 한다. 뭔가 불편한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참 신기하다. 현재 개인적으로 뭔가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고민중이긴 한데 참으로 신기하다. 먹고 싶은 음식이 심리를 대변하다니, 확실히 매운 음식이 땡길때는 역시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있다.

게다가 우울해도 라면이나 피자 혹은 떡볶이가 땡긴다는 기사도 있다.

사라진 다이어트의 욕망

사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인데, 워낙 할일이 많이 쌓여있고 일을 해야하면 배가 고프면 안된다. 배가 고프면 예민해지진 않지만 뭔가 집중이 안되는 성격이라, 물도 1리터 넘게 마시는데도 우유도 함께 마시는데도 배가 안찰 때가 있다. 그럴때 오히려 더 먹게 되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닭가슴살을 며칠동안 안먹었다. 그러다 소화가 잘 안되다가 다시 또 이렇게 무언가 땡기는게 역시나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더 힘들다. 왜냐, 앉아있으면 배고픔을 참기가 힘들다. 오히려 활동이 많다면 굶어도 별 생각이 안들텐데 말이다.

먹고 싶은 음식에 따라 본인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


예전에 당이 땡긴다고 한 적이 있었다. 이것은 찾아보니 또 에너지 부족 혹은 애정 결핍이라고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들수록 에너지가 부족하다. 그래서 일부러 사탕을 들고 다니시는 어르신들을 볼 수도 있다. 등산을 할 때 당이 땡겨서 단 것들을 챙기듯이 역시나 정말 신기한 결과이다.



그래서 결론은,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오르고 계속해서 떠오른다면, 참지 말고 먹어야 한다. 그래야 병이 나질 않는다 몸을 위해 필요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술도 마찬가지로 떙길 때가 있다. 그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통해 무언가 해소가 된다면 건강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만 마시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뭐 겨울일 수록 식욕이 땡긴다거나, 고독한 사람일 수록 병원을 많이 간다거나 뭐 이런 여러가지 기사나 자료들이 있지만 그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개의치 않았으면 한다. 나 또한 피자가 먹고 싶은 건 가끔씩 햄버거나 피자와 통닭이 땡긴다는 건 젊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먹고 싶으면 먹어야 한다.


글, 생각 21세기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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