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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독일 유학생의 생활55

21세기 문방구의 근황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이렇게 오랜시간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던 이유는 모두 저의 불찰이 컸습니다. 전기가 끊어져서 생활이 좀 힘들었고, 그래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뭐 개인적인 문제라 거의 10일정도 된 것 같네요. 제가 블로그를 그만둔 것은 아니고, 지금 환경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없으니 인터넷이 끊어져서 밖에 도서관에서 나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어서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방송국보다 더 한 놈들이 독......ㄴㄷ 입니다...ㅡ.ㅡ; 독일에서 거의 5년째 되어가는데, 뭐 10년이신분들도 많죠. 그 5년동안 별의 별 일을 다 겪고 있습니다. 일단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전기회사 놈들이 전기를 아직도 안터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2020. 9. 17.
독일에서 자취하는 21c 문방구의 야식?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독일에선 야식문화가 있을까?궁금하시죠?현실은! ????? . . . . . . . . . 없습니다.오후 9시부터 10시가 되면..믿기 힘드시겠지만사람들은 잠자리 모드가 시작됩니다.자야합니다.그리고 새벽 4,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출근 하는게 기본 일상입니다.그리고 오후 2,4시사이에 퇴근을 합니다.ㅇㅣ런데,어떻게 야식문화가 발달할 수가 없습니다.물론 피자가게는 10시까지 문열기도 하고,베를린은 그보다 더 개방적일 수 있겠지만,일반적으로 Kiosk같은 편의점이(오후3,4시에 열었다가 밤 11시까지 문을 대부분 엽니다. ) 주일엔 중앙역 근처 빼곤 다 슈퍼나 생활용품 파는 곳은 문을 닫습니다.유럽은 거의 비슷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저는 혼자 야식을 합니다뭐,야식 메.. 2020. 8. 9.
왜 맥북은 고장이 났었나 (feat. 그것이 알고 싶었다)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최근에 어마어마한 골머리를 겪고나서.. 이게 독일에서 있었던 맥북 사고 3번째 사건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같은 문제라고 생각을 했는데... 달랐더라구요 도저히 제가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비자 약속전날에 컴터를 맡겼습니다. 비자신청시 예전보다 더 많은 자료를 제출했어야 했는데... 컴터가 고장나서 자료를 뽑을수도 없는 상황에다...메일로 보내고 복사집에서 해결볼 수준도 아니었습니다. ㅠㅠ 월요일이 아니면...이제 난 독일을 6일만에 짐싸서 떠나야 한다..라는...무시무시한...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사설 수리점을 찾았습니다. (이제서야;;;) 될것 같은데,안되고 될것 같은데 안되고.. 이럴땐, 그냥 시간아까우.. 2020. 8. 5.
<어쩔수 없는 공지>맥북프로 현재 상태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해결되지 않아 큰 난관에 봉착하다가 드디어 해결되나 싶었는데, (최근 컴터를 복구중에 SSD도 안읽히고 8일동안 삽질하다가 다른 방법으로 길이 열려서 구버젼 요세미티를 다운로드 중입니다) ㅠㅠ 이렇게 어제 밤 8시부터 지금까지이 상태인데, 혹시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실까요?... 컴터상에서는 읽혀서 저렇게 나오는건데 지금 3시간만 있으면 24시간째가 됩니다. 요세미티 설치때, 인터넷으로 설치 하는 원래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Guid로 설정을 안했는데, 혹시 이게 문제가 된건지... 근데, 컴터에선 읽히고... 희한하게 말이죠.. 자동으로 재부팅 될거라는 컴터의 저 말을 믿어도 될까요~?(첫번째 사진참고) 그리고 다시 Guid로 재설정.. 그래.. 2020. 8. 1.
독일에서 줄넘기...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여름에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어서 자꾸 관련 설화(?;)를 얘기하게 되네요! (2019년 여름에 있었던 일 입니다) 오늘의 소재는 줄넘기 입니다! 지금 현재 보관만 1년째인, 걸려있기만 한지 1년째인, 저의 줄넘기 입니다 아마존에서 10유로 정도 주고 샀습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넣고 다니는 주머니도 있어요! 초딩때 줄넘기 엄청 많이 했었는데, 살도 빼고 해보자 싶어서 샀는데 다리알 더 생긴다고 그르지말라고, 주변에서 오히려 배드민턴이 낫다 그랬는데, 진짜 배드민턴 하고 나서 살이 빠진 거 있죠 치면 기본 1시간 쳐요 😉 지금은 뭐든 조심스러워서 하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ㅠㅠ “줄넘기를 샀지만, 줄넘기를 하지 않았다” 🌚 독일의 연출가이자, 현대음악 작곡가이 Hein.. 2020. 7. 31.
제비가 날아왔었던 지난 그 해 여름..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새가 있네요. 저한텐 조금은 괘씸한 새, 제비입니다 작년 이맘때 토요일 이었답니다. 그날, 컴터를 하고 있었는데, 밍키가( 키우는 고영희씨 이름) 막 거실 창문쪽에서 옹알옹알 대고 소리를 내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제비가 있지 뭐에요? 저는 그냥 쉬러온 건가 싶어... 1시간 정도 내빌어 뒀는데 아직도 저 자린거 있죠. 그래서, 이상하고 걱정이 되서 물 뚜껑에 물을 담아 줬는데도 안마셔서 인터넷에 찾아 보니 분무기같은 걸로 뿌려주라는 겁니다 그래서, 옳지 하고 뿌려줬는데, 제비가 약간 짜증읗 내며 다른 왼쪽으로 몸을 옮기더군요! 그래서 아는 지인에게 말했더니, 죽는거 아니냐면서! 근처 Fressnapf (애완동물 먹이 및 잡동사니 용품점) 검색해서.. 2020. 7. 30.
독일에서 더운 여름에 뭐하고 뭐 먹지?(feat. 커리 부어스트)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제가 여름에 자주 조깅하는 곳이며, 정상 지점에서 바라본 곳입니다 ( 제가 사는 곳은 아직까지는 비밀입니다!>.사실 제가 사는 곳과는 걸어서 30분 떨어진 곳 입니다. 그냥 호기심에 지나가고 그랬던, 관심 없던 지역이었는데, 아무런 정보 없이 나이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화신고 그냥 우연히 호기심에 갔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여기서 산지 2년만에 발견하고 아직까지 잘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ㅎㅎ 운동하다가 땀 삐질하고 하늘을 쳐다보면,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너무 맑죠!? 뙤앙볕 >.... ~^^*하하 이렇게 제가 먹는 걸 소소하게 소개시켜드렸네요 그래도 가끔 오장동.. 2020. 7. 30.
독일에서 볼 수 있는 한국꽃!?(feat. 효능)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저는 독일에서 무궁화가 집 화단에 있는 걸 처음 발견했을때 너무 놀랐어요. 이게, 반갑기도 하고, 애국심이 들기도 하고 수만가지 느낌이 들었죠 한국의 국화로 있다는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기도 하구요. 오늘은 독일에서도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에 대해서 순간순간을 찍어 남겨놓았던 몇장의 사진을 보여드리고 관련 정보를 알리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저희 동네 근처 마실 나갔다가 찍은 사진 입니다. 조깅하다가, 만난 무궁화 꽃 입니다. 봐도봐도... 해외에서 국화를 본다는 것이, 느낌이 좀 다릅니다.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생기는 것 같아요. 무궁화만 보면 어렸을 때, 유치원 다닐때, 근처, 중고등학교에 핀 무궁화에 앉은 풍뎅이를 잡으러 다녔었 던 기억이 .. 2020. 7. 22.
(2)시험전날 또 에피소드 부자..Episode 2 이전 포스팅과 연결되는 스토리 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1)시험전날 또 에피소드 부자..Episode 2 (feat. 24시간이 모자라)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오래전, 시험 전날에 겪은 두번째 경험담에 대한 에피소드 하나를 풀려고 합니다. 이번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스위스의 방문에 대한 얘기입니다 >....... 그리고, 전광판에서... 몇분뒤... A few Minutes later!!!!!! Nach ein paar Minuten!!!!! (주말이라 버스 여행이 가능했지, 평일은 24시간 달리는 버스와의 전쟁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다행이.. 한시름 놓았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가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기차타는 곳엔 사람이 얼마 없었는.. 2020. 7. 17.
(1)시험전날 또 에피소드 부자..Episode 2 (feat. 24시간이 모자라)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오래전, 시험 전날에 겪은 두번째 경험담에 대한 에피소드 하나를 풀려고 합니다. 이번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스위스의 방문에 대한 얘기입니다 >... 버스로요 ㅎㅎㅎㅎ (저는 버스를 타서, 버스를 타고 국경을 체험했습니다!ㅋㅋ) 프라이부륵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이 나, 빵을 사먹고, 그냥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시간 뒤에 버스가 오고나서, 앉고싶은 자리에 앉고 (버스는 자리 예약 안하시고 그냥 아무데나 앉으시면 됩니다) 갑니다. 제가 사는 작센지역에서, 프라이부륵까지만, 기차와 버스까지.. 합치면.. 원래는 중간에 휴식시간, 차 기다리는 시간 합치면 솔직히 10시간은 족히 됩니다. 그리고 스위스로 가기위한 버스를 탑니다. 몇십분 이동뒤에, 국경에 서게 .. 2020. 7. 16.
독일에 살면 좋은 점? 독일에 유학오면 좋은 점?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독일에 살면 좋은 점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거창하지 않은 소소한 얘기들입니다. 원래 대로 찍으면 요겁니다. 이 곳은 제가 가끔 지나치면 이곳의 시계의 시간을 보며 사진을 찍습니다. 매번 오는 시간이 다르니, 찍어서 제가 온 시간을 남겨두고 싶어서요. 독일에 살면 좋은 점과 나쁜점 둘다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만 말하고 싶어요. 이미 나쁜점은 익숙해져서, 나쁜건지도 모르겠어요 참, 익숙해지는 것들이 무섭습니다. 좋은 점은, 1. 물가가 싸다. 제가 예전에 스위스에 잠깐 간적이 있는데, 슈퍼를 갔다가 가격이 1.5배 비싸서, 사먹을 맛이 안나더라구요. 독일에서는 더 싸고 분위기도 더 좋고... 스위스 베른을 간 적이 있는데, 역이 좀 더럽고 칙칙했던 .. 2020. 7. 12.
(시험치러 다닌경험)독일대학시험 전날 숙소에서(feat.길지만, 웃기고 특이한 경험ㅎ)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입니다. 요즘들어 가끔 입시때 생각이 납니다. 고생했던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지만, 지금은 또 좋은 추억들이고, 또 가끔은 다른 도시를 갈때마다 벌어지는 일들이라, 독일에 살다보니, 익숙해지기도 하지만, 확실히 독일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때의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어학 배울때가 젤 잼있었어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고, 음식도 같이 만들어 먹고, 학원에서 축제도 하고.. 21세기 문방구는 초기 1년동안 정말 수많은 대학에 아인라둥(Einlagung)을 받고, 시험을 치러 다녔습니다. (아인라둥은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한 다음 시험자격이 되면 학교로부터 초대장을 받게 됩니다. 그것을 받을 수 있을지는, 작품이나 이력서등의 다양한 서류들로.. 2020. 7. 6.
독일에서 빨래하기(Feat. 빨래방 이용하기)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제가 독일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저는 빨래방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한국에서 한국인을 통해 구한 방에 하자가 있는 걸 알게되어 다른 방을 구해야해서 다른 도시에 있었는데, 그 쯔뷔센 집에는 세탁기가 없었습니다. 집은 넓었는데, ㅜㅜ 그래서 근처에 빨래방에서 어떻게 이용하는지 같이 사는 분이 대충 가르쳐주셨고, 다음날 빨래방에 가서 잘 할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오산이였습니다. 설명을 들었을 때는 분명 알고 있었는데, 너무 생각없이 돈을 집어넣고 하는 바람에.. 기계가 돈을 먹어 버렸죠.;; 그때 그 빨래방은 동전만 들어가서, 동전을 준비해야 했었습니다. 거기엔 독일 여자분과 남자 한분이 계셨습니다. 암튼, 순서를 잘못 해서 기계가 안먹히는 겁니다...... .. 2020. 7. 4.
오늘 방금, 진짜 심하게 다칠뻔 했네요ㅠㅠ(독일에서 응급실갈 뻔...)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아, 정말 식겁했습니다. 방금 일어난 일 입니다. 아...... 제가 강심장이니 이정도지... 오븐에 냉동피자를 굽고, 몇분뒤에 오븐위에 후라이팬을 얹어서 요리를 하고 있었어요. (아, 몇분뒤가 아니라 1시간은 넘어서 후라이팬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휴지를 가지러 간 사이, 뭔가 퍽!!! 하는 소리가 났어요. 진짜 큰 소리.. 그리고 부엌앞 상자에서 잠자고 있던 저희집 고양이 밍키가 점프하며 어디로 도망가더라구요. 엄청 놀래서 뛰어가길래... 그래서, 부엌에 가보니.. 이렇게... 정말, 미치겠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피자 구운지 1시간넘었는데, 열기가 사그라 들지 않았던가... 진짜, 하마터면... 많이 다칠뻔 했어요. 짧은 바지를 입고 있었고, 바로 코앞에서 요리를.. 2020. 7. 3.
독일 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것(feat. 필수보험)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입니다! 오늘은 독일에 살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른 블로거분들이나 유투버 분들도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했던터라, 저는 독일 생활하면서 항상 염두해 둬야 하는 매너나 생활 지침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해볼까 합니다. 독일은 한국과 정말 많이 다른 나라입니다. 초기에 정착하면, 멋 모르고 그냥 이것저것 하는데, 어디 등록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안 되는 독일어랑 영어 섞어서 얘기하고, 누구 아는 사람이 있으면 괜찮지만,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무언가 시작하려고 아둥바둥 거리다 보면, 진짜 서럽습니다. 내가 이러려고 독일을 왔나, 교회 분들은 교회에 좋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다른 종교인이라, 제 주변엔 그런 분..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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