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아, 정말 식겁했습니다.
방금 일어난 일 입니다.
아......
제가 강심장이니 이정도지...
오븐에 냉동피자를 굽고, 몇분뒤에 오븐위에 후라이팬을 얹어서 요리를 하고 있었어요.
(아, 몇분뒤가 아니라 1시간은 넘어서 후라이팬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휴지를 가지러 간 사이,
뭔가 퍽!!!
하는 소리가 났어요. 진짜 큰 소리..
그리고 부엌앞 상자에서 잠자고 있던 저희집 고양이 밍키가 점프하며 어디로 도망가더라구요.
엄청 놀래서 뛰어가길래...
그래서,
부엌에 가보니..
이렇게...
정말, 미치겠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피자 구운지 1시간넘었는데,
열기가 사그라 들지 않았던가...
진짜, 하마터면...
많이 다칠뻔 했어요.
짧은 바지를 입고 있었고,
바로 코앞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거든요.
펑!!!
하고 어디가 폭팔한 줄 알았어요..
안그래도 곧 저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었는데,
정말 큰일 날 뻔 했습니다.ㅠㅠ
진짜...
저는 이렇게 에피소드가 너무 많네요;;
인생이 에피소드를 만들고 다니는 듯해요;;
Der Himmel half...
하늘이 도왔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와...
안그래도 돈나갈 구멍이 많은데..
이것참...
어마어마하겠네요..
어쩌죠..?
ㅜㅜ
다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저도 그리고 고양이 밍키두요.
여러분도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항상 유의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방심했다 봅니다.
ㅠㅠ
그럼, 남은시간 잘 보내세요!
반응형
LIST
'21세기 독일 문방구 > 독일 유학생의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험치러 다닌경험)독일대학시험 전날 숙소에서(feat.길지만, 웃기고 특이한 경험ㅎ) (14) | 2020.07.06 |
---|---|
독일에서 빨래하기(Feat. 빨래방 이용하기) (20) | 2020.07.04 |
독일 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것(feat. 필수보험) (22) | 2020.06.30 |
독일에서 뭐 먹지? 5탄! 실패할 수 없는!!그것! (4) | 2020.06.27 |
독일에서 공부하기? 독일에서 일하기? 아님, 둘다? (17) | 2020.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