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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277

[북촌] 서울 전시 추천 , 아트선재센터 & ONE AND J. GALERY 서촌과 북촌은 유명 미술관이 매우 많다.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오늘은 본 전시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을 소개 하겠다. 이틀동안 총 20개가 넘는 공연장과 미술관을 다니며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술관 그리고 최근에 관심이 가는 미술관을 소개해드리겠다. 미술관에 가면 저런 A4용지가 가득하다. 최소한의 설명이 아닌, 최대치의 설명이 들어가있다. 종이로 따지면 갚어치 없어보이지만, 저 안엔, 아티스트들의 노력이 담긴 예술에 대한 예의와 관객에 대한 매너로써 작품을 잘 감상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공한다. 사실 저렇게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술관 "아트선재" 내가 걘적으로 좋아하고, 21세기 동시대의 작품을 많이 전시하는 곳은 단연, 청담동쪽 예전에 얘기했던 곳(내.. 2021. 11. 4.
[서울호텔추천] 글래드 마포, 4성급 호텔 후기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입니다. 어제 1박 2일로 서울을 급 다녀왔네요. 오늘 도착하자마자 씻고 빨래하고 밍키와 감격스럽게 인사를 하고 나서 바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 현대인의 삶은 왜 이렇게 바쁜 걸까요..ㅎㅎㅎ 작업 도와줄 지인도 만나고, 개인일로 장소도 알아보고 이것저것 정말 급 올라가서 바쁘게 내려왔습니다. 그 와중에 서울에서 1박을 하면서 머물렀던 곳 중에 단연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인테리어로 맘에 쏙!!! 드는 호텔이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물론, 호텔을 자주 가는 건 아니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숙박은 좀 깔끔한 분위기에서 하고 싶더라고요 독일에서 입시 때마다 호텔을 드나들었었는데 진짜 독일의 호텔은 너무 구린 나머지 한국의 멋진 호텔들이 새삼스럽게 좋게 느껴지더.. 2021. 11. 4.
[잡담] 나는 나라고, 아니면 예술가라고 생각해야 할까 가끔 아티스트들의 삶 그러니까 사적인 영역 그리고 작품에서의 모습을 경험해보면, 왜 그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지 알수 있을것이다. 나 또한 어려운 사람에 속한다. 내가 좋아하는 현대음악 클래식 작곡가 알렉산더의 경우도 그렇다. (알렉산더는 실제로 많이 봤고, 서로 얼굴은 알고있는 사이다.) 그는 알려진 게이 작곡가이다. 클래식계에도 게이가 너무 많다. 진짜 잘생기고 멋진데 너무 안타까울 정도. 최근에 알렉스가 아이를 출산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진을 게제했다. 누구와의 아이인줄은 모르겠다. 사적인 영역이므로. 그리고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강사로 있는 세계적인 작곡가 하스도 자신의 성적 취향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세계적인 작곡가인데, 강사...;) 그 이후 그를 따랐던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싫어하기 시작하기.. 2021. 10. 31.
[일상주저리] 인간은 본디 외로움의 동물이다. 지금 나는 상당히 할 일이 많이 놓여있다.... 그런데도.... 요즘은 정말 쓸쓸함이 거의 머리 위를 치솟고 있는 지경이다. 원래 혼자 잘 놀고, 고독 놀이를 즐기기까지 한 사람이었는데... 계속해서 뭔가 만들어내야 하는 시즌이라서인지... 매일 곡을 쓰고, 책상에 앉아서 서류를 작성하고 공연 장소와 세팅 그리고 캐스팅 뭐 등등.... 거의 영화감독 수준으로 일을 하고 있다. 오늘도 공연 일정 중에 한 곳에서 편성이 갑자기 바뀌어 연주자를 거의 30분 만에 구하고...(동기) 연주자도 작품도 정말 빨리 써야 한다. 한 달 뒤면 공연인데... 1주 만에 곡을 쓰게 생겼다. 정말... 힘든 삶... 원래, 클래식 공연은 한국에서는 막 늦게 줘도 연주자들이 착해서 다 받아주지만.. 독일 같은 경우는 3개월 전.. 2021. 10. 28.
2탄, 왜 우리집 비밀번호를 눌렀을까 아까 한차례 두려움후에 오빠와 CCTV를 확인했다. 그리고 한 남자와 아이가 발견이 되었다. 12층에 이사온 아저씨. 뭔가, 12층에 갔다가 다시 6층에 내리고 다시 12층에 내린다. 뭔가 이상해서 그 CCTV를 보고 난 후 오빠 혼자 12층에 가서 얘기를 해보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영상으로 봤을 때에도 뭔가 의문스러운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험하지 않다는 것은 옆에 초등학생으로 되보이는 학생이 있었기에... 그리고 5분도 되지 않았을 때, 오빠가 와서 한 얘기...ㅎㅎㅎㅎ 이사온 아저씨가 원래 6층에 살았는데 습관이 되다보니 비밀번호를 눌렀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안해서 다시 찾아와서 벨을 눌렀는데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물어보자 마자 바로 얘기하셨고, ....ㅋㅋㅋㅋㅋ.. 2021. 10. 22.
집 현관밖에서 누가 비밀번호를..... 방금 일어난 일이다. 헤드폰을 끼고 있어서 잘모르다가, 갑자기 현관밖에 비밀 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난다.... 띠띠띠...띠띠...띠띠... 띠.. (실패) 띠띠띠 띠.... (실패) .. 반복... 막 벨 소리가 요란하게 나다가 멈췄다. 진짜 밍키가 털이 곤두 선채로 나를 바라 보았다. 내가 잘못 들은건가 싶다가도... 아니 내가 음악하는데 귀가 먼것도 아니고... 무섭다. 어떻게 해야할까... 이 난관을... 프리랜서다 보니, 이게 집에 들락날락 하는걸 누가 봤나.. 오픈된 입구다 보니...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아파트라... 무섭다. 예전에도 누군가 나를 쳐다보는 느낌에 예민해 진적이 있었는데...무섭다. 경비실에 얘기해야하나...어쩌지... cctv 달아야 하나....너무 무섭다. 관리사무소에 .. 2021. 10. 22.
지인은 창작을 그만뒀다. 오늘 지인으로부터 고가의 원본, 그러니까 외국 악보를 택배로 받았다. 서울 사는 지인은 현대음악 악보를 버릴 거라고 했고 그럴 거면 나를 달라고 해서 받았다. 적어도 한 악보에 10만 원 이상인 이 외국 악보들은 그에게 당시엔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닌 악보들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는 슬럼프를 겪고 있어서인지, 그냥 모든 걸 정리하려고 했다. 나는 그만 아예 그만두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다. 단지, 좀 다른 방향을 생각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공짜로 받아서 좋은데, 지금 작품을 쓰는 중이라 도움될만한 책들을 많이 보내줬다. 아직도 악보 작업을 하냐고 물어보는 곳이 있다면, 그렇다. 현재 할 일이 태산이다. 박스에 놓인, 내가 좋아할 만한 작품들을 지인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런 좋은 .. 2021. 10. 7.
씁쓸한 하루 그리고 인간관계 #1. 오늘 피부과를 갔다.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서 이게 무슨 코로나야... 싶었다. 대기만 1시간 반, 치료 30분 넘게....;;;;(기다림 포함)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들이 더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것인가... 병원 후기에 의사 선생님이 뭔가 불친절하다고 해서 그랬는데, 원래 경상도 남자들 중에 좀 거친(?) 사람들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이해는 한다만.... 내가 자주 가는 젊은 내과 의사 선생님도 불친절해서 인기가 없는데 ㅋㅋ그냥 뭔가 표현을 못하는 사람 같아서, (나도 기분이 나빠 병원 바꿔볼까 생각했었는데) 주차하기 편한 곳이 이곳뿐이라... 그냥 귀차니즘에 가게 되다 보니 인기 없는 불친절한 의사에게 내과 진료를 받는다 아는 동생의 남편이 의사라 겪은 걸 얘기했더니 병원을.. 2021. 10. 2.
가끔 독일음대 입시관련 문의가 들어오는데.... 정말 대부분 황당무개한 소리를 하는 말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안녕하세요. 이 흔한말 없이, 그냥 하고싶은 말 내뱉고 어이없는 내신에 대한 질문을 한다. 그냥 뭐 인생 관여하지 말고, 그냥 읽씹하자 싶었는데... 오지랖때문에 또 자세한 얘기까지 해줬다. 난 너무 착한건가.. 정말, 예전에 어떤 황당한 사람은 하는말이, 독일 음대 졸업후 취업에 대해 물어보는데... 나는 사실 음대 입시에 대해 물어보라고 했는데, (작곡과) 무슨 악기관련 취업에다가 무슨 자기가 독일 음대에 이미 붙을 수 있다는 심뽀로 가정하에 물어보는데... 만만하게 생각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서울 상위권 대학 출신들도 실패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들 주변에 있었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오히려 .. 2021. 9. 23.
[잡담]블태기가 온건가 다른 이유인가... 추석 전후로.... 공연후의 많은 생각들과 추석연휴에 뭔가 새로운 경험을 했다. 뭔가 새로운 세상. 정말 웃긴 사람도, 대부분 상태가 안좋지만 ㅋㅋㅋㅋㅋ 랜덤채팅, 익명 정말 뭐랄까.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한 느낌.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얘기하고 고민나누는 부담없는... 꽤 신박했다. 뭔가 작품의 소재에도 한번 써볼만한, 이전에는 영화 "접속"과 같은 얼굴은 모르는 그런 랜선 채팅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변질되긴 했지만... 아는 동생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세상에 별 희한한 놈도 있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이다. 근데 정말 엄청 웃긴 사람도 많다. 모든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은 아니라서, 재밌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채.. 2021. 9. 22.
[궁시렁궁시렁] 밤을 새다... #1. 계속 컴퓨터에 앉아 있어서 잠을 깨려고 하다가 낮잠을 자는 바람에... 밤을.... 요샌 커피도 2잔 이상을 마신다. 20대 후반만 하더라도... 아메리카노도 써서 잘 못 마실 시절이었는데... 이젠 아메리카노도 영....시원찮다. 에스프레소를 마실 때인가... #2. 이렇게 밤을 새도, 할 말이 많을 30대 나이에, 이런 블로그에 시답잖은 글을 쓰게 된 환경(?)에도 감사를... 언제부턴가 SNS가 귀찮아지고 있다. 아마, 블로그를 하고 나서...ㅋㅋ 정치와 경제 뉴스가 코미디보다 더 웃길 시점에 안 보던 뉴스까지 챙겨보면서, 시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30대... 이게 다 먹고살아야 하니 그런 거라며, "예술가는 정치를 논하고, 정치가들은 예술을 논한다"라는 명언이 그냥 나온 게 아니라는.. 2021. 9. 6.
[일상] 대구 맥북 전문 수리 "동남컴퓨터(TG동남컴퓨터)" 후기/맥북 물음표 뜰때 또, 악몽의 시작... 컴퓨터가 죽었다. 물음표가 뜬다...... (물론 맥북 유저들은 이런거 시도때도 없이 겪는 문제이다. 게다가, 영상작업이나 프로그램을 건드리다 보면....갑자기 사망....) 삼성 SSD를 끼운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갑자기 사망.... 엄청나게 지저분한 내부...(집에서 SSD 끼우려고 열었는데...) 먼지 털때도 조심히 다뤄야 한다. 한번 이런일이 생기면(, 오래된 내) 맥북은 그렇게 빨리 수리점에 맡길 수 없다. (일단, 애플에 맡기는 건 절대 해선 안된다. 비추) 새 SSD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다음날 받자마자 뜯어서 끼운다. CRUCIAL SSD 1TB (약 14만원 이내) 그전에.... 드라이버가 집에 없네? 부품용 드라이버가 집에 없어서 이참에 대구에서 큰 다이소가.. 2021. 9. 2.
[잡담] 아프카니스탄 전 장관 독일서 피자 배달 뉴스를 보다가 발견... 독일에서 피자 배달부.... (대부분 피자집들은 독일인들보다 터키나 아랍계열 사람들이 가게를 많이 꾸리고 있다. 혹은 독일인이 가게만 열고 아랍계열 사람들을 고용해서 쓰는 일이거나. 물론 비싼 레스토랑 말고, 일반 피자집을 말하는 것이다.) 독일은 더군다나 직업에 귀천이 없는 나라이고, 열쇠수리공이 돈 많이 버는 나라.... 팁도 매번 주니까 아마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난 항상 15유로 이내 피자를 시켜먹으면 1유로를 팁으로 줬었다... 아프가니스탄 전 장관, 독일서 피자 배달, 왜 / JTBC 아침& 가끔 독일에서 살면서 느낀게, 어떤 이들은 독일에 산다는 거 자체로 뭔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할테지만.... 내가 만나온 사람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그들은 정말 좋은.. 2021. 8. 30.
[잡담] 여러분의 MBTI는 무엇입니까? MBTI도 그냥 패턴이 있는 건가 싶어서, 정말 여러번 테스트를 해봤다.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걸로, 그런데..희한하게 똑같다. 10번중에 10번이 같다는 것은... 웃기네... ENTJ-T "스타트업 CEO 107명 ‘MBTI’ 분석해봤더니…‘ENTJ’가 대세" [2021.06.28기사] 스타트업 CEO 107명 ‘MBTI’ 분석해봤더니…‘ENTJ’가 대세 성격 유형 검사 MBTI 인기가 수년째 식을 줄 모른다. 친구나 애인의 MBTI 유형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영화 속 인물의 MBTI를 유추하기도 한다. 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MZ세 www.mk.co.kr 그나저나, 스타트업 해야하나?.... 특징적인 목록중에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것 하나를 꼽자면 맞는 것 같으면서도.. 2021. 8. 25.
[서울특별전시] 뱅크시의 한국 전시, 깜짝 신작 기대! 그래피티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사회 풍자와 비판을 세계 곳곳에 남겨 많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낳게 했던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의 전시가 또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해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지난 2017년에도 뱅크시의 전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한국에서, 그것도 그의 신작을 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되지 않을수가 없다!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의 깜짝 신작…사회 풍자와 해학 담겨 [뉴스 7] (2021.08.22) 독일에 있었을 때에도 드레스덴 어떤 벽에 뱅크시의 작품과 같은 비슷한 그림체가 그려져 있어서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그게 뱅크시의 작품인지는 알수 없으나 지울것이라는 예고가 담긴 뉴스를 본 적이 있다. 그래피티 작가로써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이자 예전 경매 이벤..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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