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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829

<일요일플레이리스트> My Favorite Tune /Jazz/John Zorn ◈21세기 문방구◈ 아무 생각하기 싫고, 그냥 여유를 만끽하거나 혹은 청소를 하거나 등등 뭔가 사소한 것들을 할때 가볍게 재즈를 들으면 좋은 것 같다. 과하지 않고 흥얼 거릴수도 있고 신나는 춤은 아니지만, 약간 씰룩씰룩 할 수 있는 어느정도의 감각을 지닌 센스를 가지고 있다면 말이다. +.+! Ryo Fukui - My Favorite Tune (full album) [Japan , 1995] 소위 말하는, 블랙뮤직 재즈, 힙합과 같은 흑인들의 소울이 있는 음악들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수가 있다. 스티비 원더. 나는 고등학교때 팝송을 많이 듣고 자라서 그런 팝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편인데, 대학을 들어가고 난 뒤 아는 언니로부터 스티비 원더의 음악을 추천 받았었다. 사실, 클래식 공부를 하면 대.. 2021. 1. 10.
[굿밤뮤직]"쓸쓸한 이 밤에..." ◈21세기 문방구◈ 한국에 날씨가 꽤 많이 추워졌다고 들었습니다. 항상 옷깃 잘 여미시고, 따뜻하게 입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 신곡 두곡과 선우정아님의 최근 음원으로 준비했습니다. 1. 선우정아 (swaja) - (in the bed) [MV] (2021.01.05) 가사 [Verse 1] 잠든 너의 맨발을 가만히 보다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 맺히는 마음 방 안 가득 달큰한 호흡 [Verse 2] 모든 너의 모든 곳에 입 맞출 수 있어 끈적하게 달라붙은 너와 나의 살에 새벽내내 이슬을 묻혀 [Pre-Chorus] 저 바깥 바람은 틈만 나면 껴들어 춥게 해 조금 더 안을래 가까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이 [Chorus] 있잖아 난 너를 아직도 사랑해 시간이 낡았고 모든 게 변했어도 있잖아 우리.. 2021. 1. 9.
[토요클래식] 핀란드의 작곡가 사리아호(2) 오페라 L´Ámour de loin/대편성곡 추천 이어지는 포스팅 입니다. patchpink0000.tistory.com/642 [토요클래식] 핀란드의 클래식 음악 3편!(1)여성 작곡가 사리아호!Kaija Saariaho! 이전 포스팅 patchpink0000.tistory.com/617?category=791713 산타가 사는 곳 핀란드/로바니에미(Rovaniemi)/독일음" data-og-description="◈21세기 문방구◈ 사실, 클래식계에서는 핀란드를 작곡가들의 천국이라.. patchpink0000.tistory.com ◈21세기 문방구◈ 그녀의 오페라 작품 여성작곡가들의 오페라 곡들이 유명한 것들이 많다. 하지만 그녀의 오페라 작품은 그 어떤 작품 보다도 뛰어나다. 그래서 실내악보다는 오케스트라 곡이 그리고 오케스트라 곡보다 오페라 곡이.. 2021. 1. 9.
힐링을 위해 방문하는 블로거 목록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다들 바쁘신 와중에,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걸 보면, 모두 나보다 더 부지런하신 분들 같다. 요즘 계속 일들이 생기고,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블로그 하는게 더 소중해졌다. 그래서, 힐링아닌 힐링이 되고 있는 나의 이웃 블로거 분들을 소개하고 싶었다! 내가 가장 애정하는 블로거 순위! 자주 드나드는 블로그 이다. 뚜둥...+.+! 이것은 이벤트!ㅋㅋ >. 내가 요즘 자주 가고 있는 블로그 중에 가장 우선 순위! 바로, 미국에 살고 계신! 데보라님의 블로그 "Love Letter" 글솜씨와 음악을 선정해주시는 센스가 남다르시고, 미술과 음악에 정통하신 분이시다. 최근 구독자 1천명을 넘기신, 유쾌상쾌통쾌 하신 Deborah님의 블로그 입니다! debo.. 2021. 1. 8.
[불금플레이리스트] Nicolai Carsten (feat. 류이치 사카모토) ◈21세기 문방구◈ 류이치 사카모토를 안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 DJ, Alba Noto 알바 노토 오늘의 불금 플레이리스트의 주인공은 알바노토 이다. 나는 사실 이사람이 드레스덴 미대의 교수인지, 대학원 2학년때 알게되었다. 미리 알았더라면, 아마도 콘탁도 하고 뭐 강의도 청강하러 갔었을텐데 지나고 난 이후에야 알게되었다. 드레스덴 미대가 그 유명한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와도 협력도 하고 무대 디자인과도 유명하거니와 미대가 좋기도 한데, 딱 거기까지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알바노토가 있을꺼라곤 생각을 못했던게 교수이름은 본명이 다르니 말이다. 이사람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디제이 이자, 대학 교수이다. 그런데 소문으로는 학생도 잘 안받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배우는 한국제자.. 2021. 1. 8.
[대중아티스트]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비요크 (feat. 과거 남친)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요즘 너무 바쁜 날들을 지내고 있다. 안좋은 일이 더 많아서, 일을 처리하는 데 골머리가 썩고 있다. 짐도 정리해야 하고, 할일이 태산이다. 그래서 포스팅이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다. (아마 이번달은 개인적인 일로 인해, 포스팅을 많이 하지 못할 것 같다.) 오늘은 남자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바로 비요크에 대한 얘기다. 난 사실 비요크의 매력을 아직까지 모르겠다. 물론 이 사람은 정말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예술가로써, 아방가르드하고 전위적인 대중아티스트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까는 나는 도통 모르겠다. 계속 듣고 봐도...내 취향적인 것과는 사뭇 다르니 말이다. 오히려 그녀의 전남친이나 전남편이 나에게 더 호감이 간.. 2021. 1. 7.
<굿밤뮤직> Lilium - Sleeping inside ◈21세기 문방구◈ 밤을 아름답게 보내는 방법, 밤을 여행하는 방법, 밤을 지새는 방법 등등 밤에 대한 테마가 너무도 많다. 그리고 새벽, 한국에서는 새벽이란 뭔가 2시와 3시의 감성이었고, 4시 라는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독일, 이곳의 새벽은 차의 시동거는 소리들이 들린다. 이곳 독일의 새벽은 존재하지 않는것 같다. 밤과 낮만 존재하는 듯, 밤 10시이후 그리고 새벽, 조용히 해야 하는 시간. 정말 너무 조용하다. 불이 켜진 것이 이상한 이곳. 가끔 쓰레기차가 들릴때도 있지만, 가장 부지런한 사람들의 인기척, 그런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 lilium Lilium - Sleeping inside (2000) 텍스트는 존재하지만, 음악에는 사운드만 있다. 이곡과 아티스트의 대한 제대로 된 정보가... 2021. 1. 5.
[클래식 현대음악] 악기이야기 1. 클라리넷 (1) ◈21세기 문방구◈ 클라리넷은 종류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클라리넷은 "Bb 클라리넷"이다. 악기마다 이조되는 악기가 있고 그렇지 않은 악기들이 있다. 클라리넷은 이조악기인데다가, 리드를 가지고 있는 악기이다. 연두색으로 된 부분, 나무로 된 것이 바로 리드이다. 두개의 리드를 사용하는 악기도 있지만, 클라리넷은 1개의 리드를 가진다. 그래서 한개의 리드를 가지면 홑리드, 두개의 리드를 가지면 겹리드 라고 말한다. 이 리드들이 없으면 진짜 클라리넷의 소리를 낼수가 없다. 그래서 이 리드가 굉장히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조악기, 그것이 무엇이냐? 피아노는 일반적으로 를 누르면, 도 소리가 난다. 그렇게 배웠으니까, 그런데 일반적으로 아니 기본적으로 악기의 모든 구멍을 막으면 소리가.. 2021. 1. 3.
<독일 클래식 문화 엿보기> 독일현지, 드레스덴 <Semperoper 잼퍼오퍼> 오페라하우스 ◈21세기 문방구◈ 이날 비가 와서, 사진이 더 운치가 있게 나왔네요. :) 드레스덴에서도 유명하고, 독일자체에서도 유명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클래식 콘서트홀을 자랑하는 잼퍼오퍼 (Semperoper) 입니다. 이곳에서는 발레와 오페라공연 그리고 대규모 클래식 공연이 연주되는 곳 입니다. 잼퍼오퍼는 대규모, 소규모로 공연장소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잼퍼 쯔바이라는 곳은 주로 현대음악이나, 창작연극,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잼퍼오퍼의 가장 초기의 전신은 1667 년에 개관했지만 1708 년에 가톨릭 궁정 오케스트라로 개조 된 타센 베르크의 오페라 하우스였습니다. 1719 년부터 1849 년까지 존재했던 Zwinger의 오페라 하우스는 종종 Semperoper의 "전신 건물"로 불립니다. 오늘날.. 2021. 1. 2.
<The End of The Fxxxing World>[빌어먹을 세상따위] OST (3) Graham Coxon ☞이어지는 포스팅 입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들은 100개가 넘는데다, 따로 오리지널 트랙까지 작업한다는 것 자체가 음악에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는 영화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작 소설이 어떤지, 읽어보진 못했지만 영화가 잘 만들어졌다는 것은 원작을 잘 살린, 웰메이드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A 1. Graham Coxon - Walking all day 이 곡은 이상하게도 어디서 들어본 곡 같습니다. 어디서 들었는지 지금 생각은 나지 않지만, 꽤 익숙한 곡이에요. 가사 Walkin' all day with my mouth on fire, tryin' to get talkin' to you Walkin' all day with my mouth on fire, that's what I've gotta .. 2021. 1. 2.
<금요일 플레이리스트>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위한(2) <The End of The Fxxxing World> 넷플릭스 시즌1&2 OST ☞이어지는 포스팅 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총 시즌 1과 시즌2를 합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총 100개가 넘습니다. 어마어마한 음악의 양이죠. 거의 웬만하면 많아도 20곡 정도인데, 이 드라마 영화는 음악이 반을 차지합니다. 리스트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어떤 곡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OST LIST 1. Nancy Wilson - (You Don´t Konw) How Glad I Am (1964) , Jazz 2. Graham Coxon - Walking All Day (Lyric Video) 3. Swim With Sam - Demo 4. The Boys Of Summer - Live 5. Josephine Foster - I´m a Dreamer www.youtube.com.. 2021. 1. 1.
<금요일 플레이리스트>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1) <The End of The Fxxxing World> 넷플릭스 시즌1. OST 그리고 멋진 음악들의 매칭/올드팝송/추천 ◈21세기 문방구◈ 2018년도에 한번 넷플릭스를 구매하고, 2020년 오랜만에 유투브에서 넷플릭스 영화에 대한 리뷰가 많은걸 보고 매달 결제를 하기 시작했는데, 특히나 요근래 스위트홈에 대한 리뷰를 보고 넷플릭스를 다시 제대로 보게되었다. 그리고 내취향적으로 조용하고 재밌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예전에 영상으로 봤던 이 두 주인공이 생각나서, 아무래도 이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유투버가 시리즈 1장면의 영상들을 편집하고 밴드 의 음악을 매치해 놓은게 너무 맘에 들어서, 가끔 생각이 나다가 이 넷플릭스 드라마를 어제부터 보기 시작했다. 역시, 내 예상대로 음악이 괜찮은 것들이 많았다. 정말 대체적으로 대사가 별로 없고, 특히 남자주인공이 묵묵 부답 혹은 대사보다 음악이 필요한 공간들이 영상에.. 2021. 1. 1.
[오늘신곡]JYP와 비의 듀엣 신곡 <나로 바꾸자, Switch to me> 그리고 재밌는 영상 ◈21세기 문방구◈ 오늘 나온 따끈따끈한 신곡 입니다.!! 요즘 잘나가는 레이니즘...! 비씨의 공식 유투브에서 올라온 영상입니다. 20년전 같은 스타일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박진영씨 특유의 그 전매특허 스타일이 완연히 드러나는 그런 음악이라, 들으면 재밌고 신나네요. 확실히 두분의 캐미는 진짜 최고로 잘 맞는 것 같아요. ㅋㅋ 넘 잼있습니다. 뮤비 마지막 장면에 반전이 있으니, 꼭 끝까지 시청하세요! +.+! RAIN(비) / 나로 바꾸자, Switch to me (duet with JYP) MV (2020.12.31) 공식뮤비가 오늘 나왔습니다! 작곡, J.Y.Park "The Asiansoul" 편곡, J.Y.Park "The Asiansoul", 홍지상 [JYP] 네가 너.. 2020. 12. 31.
연예인들이 스캔들 기사에 대처하는 나쁜 방법 , 2021년 1월1일의 주인공은?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이제, 새해의 1월1일에는 어김없이 디스패치가 뿌리는 연애기사가 새해를 장식하는 것에 궁금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며칠전에 너무 빨리 태연과 라비의 열애설이 터졌다. 솔직히 그들이 연애를 하면, 그들 자체는 박수를 받아야 한다. 너무 잘어울리고, 멋지다. 그런데 태연의 부정하는 태도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뉴스에선 라비 지인의 말을 빌려 인정했다고 하고, 55시간 같이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 친구도 24시간 같이 있기 힘들긴한데, 정말일까 라는 생각까지 한다. 뭐가 진실인지 알수 없지만, 우린 추측할 수 있다. 나는 그들이 왜 확실하게 어필을 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왜 언론을 통해 대변하려고 하는지 궁금하다. 사귀지 않는데, 퍼뜨리면 법.. 2020. 12. 31.
<수요일 플레이리스트> 패션필름같은 뮤비 Forest Swords의 PANIC ◈21세기 문방구◈ 대중음악을 계속 듣게되면, 뭔가 신선한 음악을 하는 부류의 아티스트들을 더 찾게 됩니다. 같은 반찬을 먹다보면 질리듯이, 가끔 배달음식도 시켜먹고 뭔가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싶은게 당연하죠. 사실 찾는 것 만큼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맘에드는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찾게되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예전엔 매일 새로운 스타일의 대중음악을 적어도 1곡 찾거나, 아티스트를 찾는게 스트레스를 푸는 일이 되버린 적도 있었는데, 그만큼 정말 새로운 성향의 스타일을 매우 좋아하게 됐습니다. Forest Swords 그의 원래 이름은 Matthew Barnes 이고, 영국 출신의 프로듀서로 라벨은 닌자튠 소속 입니다. 이곳은 이전에도 소개시켜드린 Amon Tobin의 소속 레이블..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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