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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클래식 음악

[아침을 여는 클래식]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모음곡 <사계>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by 문방구PD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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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러시아의 낭만주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가져왔습니다.그의 유명한 곡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데다가 이미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 정해져 있기도 한데요. 피아노 협주곡 1번, 교향곡 6번 비창,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이 가장 유명하죠. 그 다음, 다른 곡들을 살펴보기 위해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비발디 하면, 사계가 떠오르죠. 또한 그 비발디 사계를 편곡해서 평생 먹고 사는 인기 작곡가 막스 리히터도 떠오르죠. 그런데, 차이코프스키의 <사계>도 있답니다. 피아노 모음집 입니다. 

 

1.

피아노 소품집 <사계> (1875년/1876년 사이 작곡)

Les saisons Op. 37

1월부터 12월의 제목을 가진 총 12곡이 실린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입니다. (솔로곡)

 

피아니스트 조성진씨의 연주로도 전곡을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Seong-Jin Cho - Tchaikovsky The Seasons (사계), Op. 37 bis: December (12월까지): Christmas Week (2011)

 

목차

 

1월,  At the fireside

2월,  Carnival

3월, Song of the Lark

4월, April - Snowdrop

5월, Starlight Nights

6월, Barcarolle

7월, Song of the Reaper

8월, Harvest

9월, The Hunt

10월, Autumn Song

11월, Troika Ride

12월, Christmas

 

 


2.

추천속의 추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은 주로 5번6번인 <비창>이 자주 연주되지만,  그 다음으로 자주 연주되는 곡이 바로 교향곡 3번 입니다. 이전의 곡들과 달리, 슈만의 영향을 받았으며 유일한 장조의 밝은 곡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정말 처절할 정도의 슬픔을 담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다른 음악들과 달리, 교향곡 3번은 이전의 교향곡이나 스타일에 비해 굉장히 절제된 선율선 그리고 파워풀한 음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chaikovsky - Symphony No.3 D major Op.29  "Polish" Karajan, Berlin Philharmonic

교향곡 3번, 라장조 작품번호 29, <폴란드풍의>, 5악장으로 구성됨. (1875년 초연)

지휘, 카라얀

연주, 베를린 필하모니

 

1악장, Introduzione e Allegro

2악장, Alla tedesca, Allegro moderato

3악장, Andante elegiaco

4악장, Scherzo, Allegro vivo

5악장, Finale, Allegro con fuoco

 

 


3.

가끔, 오케스트라 연주회 앵콜곡으로 연주되기도 하는, 

발레 곡<The Sleeping Beauty Op.66, 잠자는 숲속의 공주>중에서 왈츠 곡 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의 하나인 <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1889년에 완성작으로, 우세볼로쥬스키에게 헌정한 발레곡 입니다. 

 

 


4. 

Tschaikowsky: 6. Sinfonie (»Pathétique«) ∙ hr-Sinfonieorchester ∙ Lionel Bringuier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 입니다. 1893년도 작곡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이외에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유명한 곡이죠. 차이코프스키 자신이 자신의 곡중에 가장 진지한 작품이라고 일컫을 정도로, 첫 1악장의 도입부 등장만으로도 감정이 폭발할정도의 위력의 슬픔이 감도는 교향곡 입니다.   아마도 그 다른 작곡가들의 교향곡들 중에 단연 가장 슬픈 교향곡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중인 장한나씨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 <비창>


5. 

Tschaikowsky: 2. Klavierkonzert ∙ hr-Sinfonieorchester ∙ Yefim Bronfman ∙ Paavo Järvi

피아노 콘체르토 2번

<연주시간, 약 46분> 

 

사실, 1번 콘체르토가 유명 피아니스트들이 거쳐가는 관문중에 하나라면 이 곡은 루빈스타인에게 헌정한 두번째 피아노 협주곡 이지만, 알려진 바와 다르게 많이 존재감이 없는 협주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들으면 차이코프스키의 곡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수 있지만, 초연 당시 1882년, 관객들에게 반응은 괜찮았지만 비평가들에게는 썩 좋지 못한 평가를 얻었던 곡 입니다. 그래서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이라고 하면 단연 1번을 들 수 있겠지만, 2번 또한 피아노 기교가 화려하고 멋진 사운드를 가진 작품 입니다.

 

 

 

1악장 Allegro brillante e molto vivace, 사장조

2악장, Andante non troppo, 라장조

3악장, Allegro con fuoco, 사장조

 

 


6.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마단조 Op.64

1888년 작품, 

 

 

 

 


7. 

Stern, Rostropovich and Horowitz play Tchaikovsky: 1st movement of the Piano Trio (1976)

차이코프스키의 실내악 곡 중, 피아노 트리오 1악장

피아노 호로비츠

첼로 로스트로포비치

바이올린 스테른

 

 

 

 

 

 

 

 

오늘도 좋은 감상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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