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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방구석에서 고뇌

나는 솔로 9기 광수는 나쁜남자 스타일?

by 21세기언니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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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의 방식이 나쁜 남자 스타일?

개인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숙과 옥순에게 비슷한 뉘앙스로 말하는 그 최종 선택전의 카페에서 한 얘기가 나오는 영상을 진짜 거짓말 안하고 30번 이상 본 것 같다. 영숙이의 우는 모습이 너무 아련해서, 어떻게 저런 감정을 나도 언제 느꼈을까 하는 생각에 보게되고 또 보게되는, 우는데 너무 이쁘게 운다 라며 계속 생각하면서 두 사람의 심리를 계속해서 분석하고 바라보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광수를 욕하는 이유를 이해는 하겠지만 내가 볼땐 광수는 진짜 머리가 좋고 좋은 사람이다. 나쁜 남자가 아닌 진짜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을 뽑기 위한, 순수한 마음을 가진 광수의 행동들이라고 생각된다. 광수는 나쁜 남자가 아니라 착한 남자 스타일이다.  다만 그가 직업이 그래서, 자기 방식대로 사람을 판단하는 방법이 있을 뿐. 그는 나쁜 남자가 아니다. 운전할 때 보니 진짜 뭔가 본래의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았다. 솔로나라에서는 자기스타일이 아닌 방송과 타인을 위한 배려로 좀 더 업된 자신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광수는 적극적인 스타일에 착한 남자이다.

광수가 초기에 옥순에게 한 행동을 보면 정말 적극적이다. 나쁜 남자들은 적극적이었다가 식어버리는 데 그게 광수같은 어떤 진정성에 대한 문제와 결이 같은 것이 아니다. 광수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을 때 상처를 받았고, 그 상처를 영숙이 아물게 해주었다. 그런 점에서 광수는 영숙과 나이가 9살이나 차이가 나도, 반말과 존대를 적절히 하는 영숙이 더 편해 보였고 적극적인 영숙과 케미가 잘 맞았다. 그리고 방송에서 자주 안나왔지만 다른 여성 출연자들도 함께 얘기하는 걸 보면서 영숙도 같이 얘기하는 게 보이고 다른 출연진들과도 얘기를 곧잘 나눴다. 옥순하고만 하루종일 얘기한 것은 아니니 말이다. 그런 적극적인 스타일은 대체적으로 여자를 다루는 스킬이 있는 남자들이 대부분이다. 여자를 잘 못 다루는데 적극적인 사람은 없다. 오히려 선을 긋거나 영식처럼 밥이나 먹자 이런 식이지. 이미 그가 정신과 의사로 전문의로 지낸지 몇 년이나 되었고 가장 공부를 많이 하기로 한 정신과이기에 누구보다 똑똑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누나가 있으니, 여성에 대해 보는 눈이 아마 생겼을 것이다. 그런 적극적인 스타일이 만약 한 사람만을 향해 마음을 표현하고 나머지 한 사람을 제쳐두고 이기적으로 굴었으면 아마 감정적이라고 비판을 받았을 것이지만, 두 여자를 품으면서 저렇게 잘 호응하고 잘 대해주면서 밥도 맛있게 먹어가면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려고 하는 남자다움이 보였다. 두 사람이 불편하지 않게 분위기를 만드려고 했고, 영숙이가 보태어 분위기를 업 시켜주었고 그에 맞춰 옥순도 자신의 과거 일했던 경력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아무래도 어필을 하려고 했었던 것 같다.두 사람을 관찰하기 보다, 불편한데 편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려고 하는 느낌이 있었다. 생각이상으로 다정다감하고 생각의 깊이가 있는 사람이다. 

 

옥순이 중국상인 알바 에피소드를 얘기했을 때

광수는 옥순에게 "말 참 재밌게 한다" 라고 했다. 이 말투에서 약간 애정이 식은 말투가 이미 느껴졌다. 말을 정말 재밌게 하네,가 아닌 말 참....재밌게 한다. 이런 뉘앙스였다. 그리고 영숙에게는 후에 너랑 있을때가 가장 재밌었다고 했다. 

 

이미 뉘앙스에서 표현을 했다고 생각한다. 칭찬과 호응은 잘 구별해서 판단해야 한다. 저 말은, 호응일 뿐이다. 

 

9기 광수는 자신의 룰이 강하게 있는 사람이다.

연애는 별로 많이 못했겠지만, 사람의 정신을 읽는데에는 전문가이다. 이런 사람이 사람을 볼 줄 모른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공부를 오래한 사람일 수록 자신의 패턴이 강하고, 일상에서 그 패턴에 자극을 주지 않는 사람 그리고 재밌고 유익한 사람을 원한다. 플러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을 원하는 면이 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의 경우 이성의 외적인 면보다 내적인 면을 많이 중요시 여긴다. 일단 대화가 편해야 하고 존중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깔려있어야 한다. 어떠한 곤경에 처해있어도 옥순처럼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어떤 일이던 유연하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의 룰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그 룰에 자꾸 어긋나는 옥순의 행동이 그리고 그녀의 쿨한 척 하는 그 느낌 그리고 오히려 그녀가 처음에는 틱틱 대며 자신의 지휘대로 가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자 광수 탓을 하며 밖에서 만났으면 소리도 못 질렀을 의사인 광수라는 사람에게 윽박지르고 훅훅 툭툭 던지는 말투를 보니, 의사인 광수는 평상시 그런 대접을 받은 사람이 아닌데 그런 식의 대화나 방식들에 대해 아마 매력이 점점 떨어져서 이틀만에 마음이 식었을 것이다. 

 

 

광수를 보면서 정말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수에게 영업사원이라고 던졌던 옥순에 말해 기분이 나쁠수도 있었는데, 사실 광수는 기분 나쁠수도 있는 말에 한번도 따진적이 없고, 대부분 여성들의 말에 호응을 잘 해주고 잘 받아쳐줬다. 특히 누군가 콕콕 찌르는 말투로 얘기를 해도 그걸 부드럽게 넘어 갔다. 뾰족한 성격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예민한 게 아니라 디테일한 남자로 보여진다. 

 

 

최종선택에서 영향을 미친 요인은 무엇일까

 

이미 최종선택이 영숙이라는 가정하에 얘기를 해보겠다. 

 

일단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들이 있다.

그 첫번째, 우연한 로컬 지역!

잠실에서 사는 영숙과 잠실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는 광수

 

그 두번째, 긍정적이고 친근한 화법!

영숙과 광수는 이 화법을 둘다 사용한다. 반말과 존대를 섞어 얘기한다.

 

그 세번째, 굳이 나쁜 말 하지 않고 좋은 말을 하려고 애쓰는 타입

 

네번째, 때묻지 않은 환경의 사람들

이건 가정환경과 관련있다.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은 굉장히 큰 메리트이다.  상대방이 부정적이면, 이것들이 나중에 싸움의 요소로 작용을 할 수도 있고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남을 탓하거나 비관하는 듯의 사고 방식이라면 정말 피곤함의 대상이 될 것이다. "긍정적인 사람" 은 정말 최고의 칭찬이다. 영숙은 그런 사람이며, 스스로에게 겸손하다. 

 

 

9기 광수는 나쁜 남자가 아니다. 방송에선 여자를 쥐락펴락, 뭔가 관찰하는 듯이 느껴졌지만 어떤 면에 있어서는 가장 평등하고 공평하게 어느쪽도 치우치지 않은 상태로 자신이 두 여자 중에 누구와 있었을 때 괜찮은지 계속해서 따져본다고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한 것 같다. 자신감.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이 부럽다. 어떤 고학력자들은 우월감으로 행동하는데, 광수는 자신에 대한 솔직함과 자신감으로 승부를 보는 것 같다. 투명하면서도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매력적인 이 남자. 광수. 진짜 나는 솔로에 나왔던 남자분들 중에 진짜 최고로 멋지고 매력있는 것 같다. 자기 감정에 솔직한 것은, 용기가 있는 것이니 말이다. 

 

 

<나는 끝!>

ㅋㅋㅋㅋ

 

너무 웃긴다. 

 

 

 

오늘 광수의 선택이!!!

너무 기대가 된다!~

내 예상은 영숙과 광수가 되는 것이지만...

또 반전이 있다면,

아무도 선택 안할 수도 있는게 선택일 수도...

최고의 선택이라면, 영숙

최선의 선택이라면...

선택을 안할수도...

 

너무 어렵지만,

재밌는 남자 광수

사람들이 왜 욕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난 어쨌든, 광수라는 사람이

진짜 진국이라고 생각이 든다.

 

의사들 중에

다 집안 좋은 여자 만나도 시원찮을판에

방송에 나와서

이렇게 자만추...라니...

 

게다가 대부분 의사들은 예체능계 출신과 결혼해서

원래 그런가부다 생각했는데,

9기 광수님을 보니,

그 생각이 깨졌다..

 

영숙님 같은 경우, 솔직하기에 관찰할 필요도 없이

속내를 다 비치니

아무래도 정신이 불편한 사람과 매번 얘기하고

마주하고 안좋은 얘기를 듣는 의사라는 직업의 광수에겐

최고의 여자라고 생각이 된다.

 

요즘 의사들이 얼마나 불쌍한 직업인지 아마 잘 모를꺼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근데..

이런저런 사람 다 상대하고,

밥도 제대로 잘 못 챙겨먹고..(저녁)

 

무튼...

 

특별하고 멋진 남자다.

혼자 여행하고 즐기는...!!

게다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자세히 관찰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는 광수님...

 

그래서, 더 멋지다.

 

영숙님과 잘 되기를 응원합니다!

(결과 나오기 전!! 

오늘밤에 결정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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