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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방구석에서 고뇌

젊은 남자두명이 대낮에 집 초인종을 누르다

by 문방구PD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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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다.

오늘의 일정은 빠듯한데, 은행을 가려고 준비를 하던 찰나

갑자기 알수 없는...

올 사람이 없는데

벨 소리가 나서 

인터폰을 보니

웬 젊은 남자 두 명이

???????

 

(전혀 알수가 없음. 어디 조사나온 것도 아니고 뭔가 방문하면 경비실이나 게시판에 뭐가 붙여있지만)

전혀 알수없는 남자 두명이

뭔가 알고 왔는지...(여자가 집에 있다는 걸)

젊어보이는 남자 두명이

어색해보이는 뭔가...

우리 라인에는 두개의 호수가 있는 집이라

조사나 검사 목적이라면

옆집도 벨을 눌러야 하는데

우리집만 벨 소리가 났다.

 

암튼 벨을 한번 눌러서 인터폰을 봤더니

뭔가 이상하다.

손에는 조사하는 것 같은 판넬을 들고 있고

다른 남자는 제대로 못봤는데

젊은 두 남자가 있다.

그리고 서로 고개를 끄덕인다.

 

밖에 나가려다가 졸지에

무서워서 일을 보러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 갇혀있다

 

어떤 이들은 코로나 백신 안맞은 사람

백신 맞추려고

강제로 쳐들어 온다는 얘기도 있던데

대프리카에서 그럴일이 생길수가...있나?...

아님, 범죄자들인가..?...

 

더욱 웃긴건

우리집 벨만 울렸다.

1번만 울리고 울리지 않았다.

뭔가 용건이 있다면 뭔가 있겠지만..

 

하지만 그로부터

계속해서 울 고양이 밍키도 아직까지

현관 문 앞에쪽을 귀를 쫑긋하면서

보고 있다..

이게 뭐지?...

무슨일이지?...

안에 사람 있는거 들킬까봐

인터폰으로 확인도 못하겠다

작은 소리도 날까봐

 

우리 아파트는 참고로

입구가 개방되어있다.

경비원이 상주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CCTV는 있어서

관리소에 얘기하면

엘레베이터부터 현관앞까지

누가 왔는지 확인하고 두눈으로 보고 알수는 있지만

 

일단 현재 나가기가 꺼려진다.

 

그리고 밍키는 아직까지도 현관앞에 우두커니 서있다.

이 사람들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갔는지 아닌지

소리가 나지도 않는다..

 

개...무섭..

 

 

이런 경우가 또 있을까?

검사 하러 나오면 나온다고 할텐데

그런게 없었다.

 

 

무작정 집을 방문 하려고 했던

두  젊은 남자

 

뭘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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