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데 길은 한가지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지 않는게 힘들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인생을 사는데 길은 모두다 다르다. 단지, 그 길이 좋을 것 같아서 그 길을 위해 되지도 않는 시간낭비를 하고 실패를 하면 패배자처럼 느껴져서 인생을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에겐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그걸 맞을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그 기회를 눈치채지 못했거나 너무 한쪽 길만 바라보다 보니 지쳐 그 기회가 지나가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절망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 절망할 시간에 우리는 늘 준비를 해야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말이다.
요즘 30대가 되면서 주변에서 사업이나 다양한 일들을 많이 하는 걸 보고 나 또한 이제 더이상 맞추지 말고, 내가 한번 제대로 된 것들을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 경험할 만큼 다 해봤고, 현실적인 문제를 실질적으로 부딪히면서 더 난 사람으로 뭔가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몇년 전부터 저런 생각을 했을까.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과거에 내가 학창시절 봐왔던 강사쌤들처럼 그런 길을 가고 싶지 않아서 유학을 갔는데 그 둘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개척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잘 되고 있는 지인들을 보면 다들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나간 사람들이다. 한국에서 최초, 처음으로 라는 말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참신하다. 이제 어른들이 이 나라를 만들었으니 나 또한 젊은 일꾼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된 일꾼.
다른 길을 가면 된다. 아쉬울 것도,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그냥 하고 싶으면 질러라!
대신, 계획적으로!
오늘은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카뮈의 작품을 몇 년전부터 곱씹어 생각하며 지내왔었고 영향도 받았는데, 그런 의미로 그의 명언을....
카뮈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희망도 없다.>
B.존슨 <영웅이 위대한 것은 결코 절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평화와 행복만으로 인생이 계속될 수는 없다. 괴로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고, 투쟁이 필요하다. 괴로움을 두려워하지도 말고 슬퍼하지도 말라
참고 견디며 이겨 나가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의 희망은 늘 괴로운 언덕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
-베를레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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