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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방구석에서 고뇌

우유도 유행을 타는가? <민트초코라떼우유>

by 21세기 문방구 뽑기다운타운언니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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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이름이 이미 흥미롭다. 

 

예전엔 그냥, 초코우유, 딸기 우유, 바나나 우유, 커피 우유가 다였다. 그게 끝. 커피 우유도 레어한 것이었는데...

이젠 그냥 대입할 수 있는 건 그냥 막 만들어서 생산하는 것 같다. 나는 민트초코를 싫어하진 않는다.

그냥 쿠키앤크림에 민트 넣은 느낌의 아이스크림들은 대부분 잘 먹는다. 

오랜만에 밖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하려고 갔는데 거기 문을 닫았다. 아, 10시에 오픈이구나..

사실 소소한 카페라 더 그런걸수도 있다. 

동네 작은 체인점 카페. 

가는 날이 장날.

원래, 카페는 새벽에 열어야 하는거 아닌가.

독일에선 새벽5시 6시에  문을 여는데..

거기에 적응이 되서, 한국에서 9시나 10시에 여는 가게들이 왜 게으르게 느껴지는 지 모르겠다. 

다시 한국에 와서 독일을 되새겨보니

독일이라는 나라 자체가 부지런했던 인상이었다.

 

 

                                                                                                                                                                                                                                                                                                                                                                                                                                                         

 

 

 

민트초코를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이 민트초코라떼,

현재 GS25에서 2+1으로 파는데, 저렇게 사오려고 했는데 이미 다 팔림....

 

그때가 이미 오전10시...

 

아니...

민초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

 

 

커피 입문자용이라니 더....뭔가..

 

아이들을 위한 것인가....

 

하긴, 나도 아메리카노를 먹은 시기를 생각해보니

20대후반에 먹기 시작한 것 같다. 소주가 쓴 것처럼,

커피도 써서 맨날 카라멜 마끼아또를 먹었었는데

독일에 있는 이후로 매일 카페를 마셨더니

이젠, 한국에서 커피도 물처럼 마시게 되었다.

 

 

 

 

성분을 보면....

페퍼민트추출물분말독일산이다.

코코아파우더는 네덜란드산...

역시 커피는 베트남인가....

 

그건 그렇고,

요즘 영양정보에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0인것만 찾아서 먹는데, 이날은 그냥 우유니까 괜찮을꺼라는 생각에 먹게되었다.

뭐 자주는 안먹으니...

 

 

 

 

 

 

 

 

 

 

 

 

 

 

국산우유,

이 문구가 이전에 내가 경험한 분위기와 너무 상반된다.

 

당연한 것 아닌가...

서울우유인데...

 

 

 

 

 

 

 

 

 

이제 커피도 입문자용을 주선(?)해주는 시대인가....

 

 

 

 

 

독일도 우유 제품이 다양하게 있어서, 이런건 사실 낯설지가 않지만 

민트초코라는 네임이 가진 이슈와 힘이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민트초코를 만들어 낸 사람이 누굴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1973년 영국 왕실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당시 앤 공주의 결혼식에 사용할 디저트를 공모했었는데,
많은 사람을 추려낸 결과, 민트 로열(Mint Ryale)이라는 디저트가 우승했다고 한다.
이 디저트를 만든 사람은 마릴린 리케츠로, 그는 민트 추출액과 초콜릿을 결합해 현재의 원조라고 볼수 있는 민트초코를 탄생시켰습니다. (자료참고 요약, 서울시 교육청 블로그)

 

독일에서도 과자 종류보단 우유 종류가 많았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우유가 존재했다.

한국에서도 아마도 몇백개의 종류의 우유가 늘 보여지는 것 같다. 특히 대형마트에는.

바나나 우유는 한국이 원조라는 말이 있던데, 예전엔 바나나 우유가 레어하고 다른 우유보다 비싼 아이템이었는데 이제는 그런게 오히려 없어졌다. 찜질방이 생겨나고 식혜 문화가 자리잡아, 목욕후엔 바나나 우유가 아닌 이젠 식혜가 선두하면서 바나나 우유의 인기가 언젠가 모르게 사라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런 신선한 맛의 우유가 나오니 계속 인기를 차지할 것 같았던 바나나 우유가 어느새....잊혀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든다.

 

대학명칭으로 우유도 나오기도 했었는데, 예전에 연세우유나 연세 야구르트도 자주 마셨고 건대 우유도 본적이 있었다. 이젠 오히려 그런 우유보다 그냥 새로운 맛과 새로운 컨셉의 음식이 늘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참, 우유하나로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

 

글 & 생각, 21세기 문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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