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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자 길잡이

[기획연재, 이름하여!! 어른들의 연애고자 길잡이] lesson 2.

by 문방구PD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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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이름하여!! 어른들의 연애고자 길잡이] lesson 1.

출처: https://patchpink0000.tistory.com/932 [21세기 문방구]

 

[기획연재, 이름하여!! 어른들의 연애고자 길잡이] lesson 1.

lesson 1. 착각에서 나와라!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그럴것이다. 아니, 21세기 문방구가 단연!! 솔로인게 확실한데, 뭘 안다고 연애 얘기를 하느냐..!!!라고 속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것이다.

patchpink0000.tistory.com

 

 Lesson 2. 집착을 버려야 할 때와 가져야 할 때, 

 

여성편)

필자가 해외에서 있을때 한국 여자들에게 보이는 특징을 더욱 새삼스레 더 느끼게 되었다. 한국여성들의 매력과 환경 그리고 외국인남자. 그런 주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들도 있었고, 주변의 지인들 중에 외국어를 잘하고 남자들을 많이 만날수 있는 환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를 잘 못사귀는 경우를 봐왔다. 왜 그럴까.

 

여자들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특히 연락이나 만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거나 집중을 한다. 물론, 당연하다. 그리고 한국 여자들은 대부분 여자에게 올인하는 남자를 좋아한다. 비싼 선물, 명품 그리고 아파트 한채 정도 사주는 재벌 남친을 꿈꾸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다. 물론 극단적인 예이긴 하나, 그정도로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가격으로 매기는 여성들도 있다는 얘기다. 그런 여자들은 자신에게 고가의 선물을 해주는 남자에게 집착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반면에 여성도 상당한 재력가에 정말 사회적 위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은 어쨌던 동등한 자격으로 주어지는 단순한 선물로 치부가 될 것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한 테마를 눈치채셨다면 당신은 천재다.) 그리고 현명한 사람이라면 그런 값비싼 선물을 받지 않을 것이다. 상식적으로 말이다. 그러니까 여기서부터 밸런스가 맞고 맞지 않는 것을 바로 구별할 수 있는 것이다. 여자들의 집착은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났을 때 나타난다. 정말 자신의 매력만으로 그 남자를 사로잡기 힘든 상황이거나 자존감이 결여된 사람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여성들이 집착을 버리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 원래부터 자존감이 높았더라도 말이다. 널리고 널린게 남자인데 꼭 그여야만 하는 이유가 100개 이상 존재하더라도 말이다. 물론 당신이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가 지금껏 봐왔던 최고로 잘생겼거나 최고로 멋지거나 최고로 많은 부분이 훌륭한 조건이라 해도 말이다. 그럴때 우리가 알아야 할 굉장히 논리적인 문장이 있다. <남자는 거기서 다 거기다> 라는 것. 

 

물론, 그래서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거기서 거기니 그중에서도 잘생기고 외부적인 환경이나 조건들도 훌륭한 사람이 더 좋지 않냐는 말이다. 그러니까 눈을 낮출 이유도, 게다가 집착을 할 필요도 없다는 얘기다. 연애할 때와 결혼전과 후가 달라지는 대부분의 남자라면 말이다. 여성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매력을 키워야 한다. 남자들이 얘기하기론, 화장이 진하지 않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게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그래서 가끔 여자들중에 메이크업을 아예 안하고 비비 크림을 바르고 만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내추럴한 여자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정말 많을까 ? 첫번째 남자들에게 직접적인 매력은 바로 외모와 옷 스타일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 대화로 보는 성격과 가치관등등...

 

 

해외에서 한국 여성들의 화장이 진해지는 이유는 그거다. 해외에서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여자들을 보면 다양한 화장법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특히 비비크림만 바른 경우, 화장을 하다 말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왜 화장을 하다 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얘기를 한다. 외국에선 진한 립스틱을 바르고 눈도 진하고 잡티 하나 없이 화장을 완벽하게 하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화장이란 모두 완벽하게 옷을 입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이 부분에선 물론 호불호가 있다.) 나 또한 화장을 대부분 안하는 스타일이라 다들 나를 동안으로 너무 봐서 30대 나이에 21살인줄 알았다라고 했던 친구도 있었다. 믿거나 말거나.

 

암튼, 일단 외향적인 매력이 중요하긴 하다. 해외에선 더 그렇다. 자신을 가꿀줄 알고 매력을 키워나가다 보면 집착은 어느순간 사라지게 되어있다. 집착이란 시간낭비의 감정싸움이다. 그런 것으로 자신의 매력을 낮추어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남자편)

 

남자들은 대체적으로 여성보다 집착을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지극히 적은 숫자의 남자들이 여자들의 이것에 집착을 한다. 바로 여자의 남자친구들 혹은 여자친구의 사생활 혹은 취미. 여자도 쉬는 시간에 무조건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어하는 건 아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도 부모님으 만나러 가고 싶을때도 있다. 그럴땐 눈치껏 부모님의 특별한 날에 무언가 챙겨드리거나 하는 센스가 중요하다. (부모님들에게 잘하는 남자치고 나쁜 남자는 없지만, 부모님에게만 잘하는 남자는 나쁘다.) 그리고 여자가 무심코 내뱉은 말에 대해서 뒤끝 작렬인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다. 

 

그리고 한국 남자들의 대부분의 성향인 <가르치려 하는 성향> <가부장적인 태도>가 집착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잘못된 것을 알리고 꼬집어서 지적질하는 성향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이런게 맞다. 나는 이런게 좋다. 이게 진리다. 이것이 정답이다>라는 굉장히 주관이 뚜렷한 남자를 만나면 여자들이 모두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있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와 자기에게 맞춰야 한다라고 하는 사고방식의 남자, 진짜 피곤하다. ( 그건 방탄 소년단멤버 정도가 아니라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사고다 ㅋㅋ )그런 사람들은 연애도 결혼도 모두 하면 안되는 사람들이다. ["당신들은 그냥 혼자 살아."]

 

 

"자신의 가치관으로 인한 여자를 [자기화] 시키려는 집착"

가르치려는 집착을 당장 관둬야 한다. 

여친이 연상이던 연하이던 그냥 가르치려 한다. 애취급하고, 뭔가 한 독립체로 보지 않는 한국 남친들의 전형적인 성향때문에 한국 여자들은 의존도가 연애후 급격히 올라간다. 결혼후에는 더 심하다. (그래서 여자들의 매력도가 남자들의 그런 성향의 영향으로 남자의 눈에 자꾸 단점으로 낮아진다.]  그런 태도의 집착, 그리고 내가 주도권을 쥐락펴락 해야한다는 소위 옛날사람 마인드의 집착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여자를 못되게 만드는 착한남자나 우유부단한 남자도 문제이지만, [라떼적인 마인드] 그리고 여성들에 대한 존중의 개념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가정폭력의 대부분은 남자의 잘못된 사고방식이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이다. 저런 사소한 집착은 자신을 점점 폭력적으로 만드는 요인이 된다.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타인이 살아온 환경이 다른데, 어떻게 그걸 강요할 수가 있을까.

 

 

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 학벌은 괜찮은데, 늘 자신의 과거에만 취해 발전이 없는 사람들 대부분은 늘 자기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은 남이 자신에 대해서 어떤 단점이나 어긋나는 얘기를 했을때, 받아들이지 않고 무조건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고 타인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어긋났을 때, 그것을 고치려고 하는 성향이 매우 강하다. (그런 부모님에게서 자라났거나 늘 지적질을 당하는 형제나 자매와 자랐다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정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타인에게는 관대하되, 자신에게는 철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남자들은 여자에게 자신의 취향이나 가치관을 세뇌시키지 말고, 여성 자체로의 독립적인 성향으로 이끌어가야 한다. 올바른 남자라면 말이다. 

 

그리고 여자의 선택을 존중해주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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