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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뽑기 인생

대구 불로화훼단지에서

by 문방구PD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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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서울엔 양재 꽃시장이 유명하듯이 대구에도 꽃시장이 있다. 

1. 대구 북구 칠성꽃시장

2. 대구 동구 불로화훼단지 (대구공항과 인접한 곳)

※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낼수 있음...주말에 가는 것 주의

3.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

 

이 날은  대구 공항근처 불로동에 있는 블로화훼단지를 부모님과 함께 가기로 했다. 도착하면 차를 어디에 대놔야 할지...전혀 감이 오질 않는 아주 번잡해 보이는 도로에서 헤매게 되거나 비좁은 골목을 들어가서 억지로 대기도 한다. 혹은 작은 유로 주차장들도 있는데, 이미 만석이었다. 주차장 시설이 딱히 없다. 군데 군데 있긴 하지만 애매한 위치에 있다. 

사진에 보이는 비닐하우스가 보이는 곳이 바로 불로화훼단지이다. 저 비닐하우스 가게들이 마주보며 나란히 즐비해있다. (한가지 안타까운 건, 너무 복잡한 5차선 도로가 있어서 정말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매우 힘들기에 이곳말고 화원 꽃시장을 추천한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았다. 날씨도 좋아서, 어딜가나 사람이 많았다. 코로나가 무색할 정도로..

내가 사고 싶었던 건, 단촐하게 바질애플민트

어디있냐...내 바질과 애플민트야...

원래, 미니장미나 행운목이나 공기정화 식물들을 좋아하는데, 고양이를 키운 이후로 식물에 관심이 사라졌다. 고양이에게 좋은 화분은 거의 없기때문에 두지 않는것이 좋다. (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한다. 막 잘근잘끈 씹어 먹고 구토나 설사 유발할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그나마 바질과 캣닢이 고양이에게 괜찮다고 알려져있다.

 

독일에서 흔하던 (슈퍼에 가도 살수 있는 정도)  허브 화분들이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다. 

애플민트는 차(Tea)아이스티에, 바질은  바질 페스토 만들때 

사온 가격은 2천원

다 먹기위함..ㅋㅋ

애플민트는 예전에 독일 식당에 음료에서 넣어주는 것 처럼...

아이스티에 넣으면 더 식감이나 향이 좋다.

 

잘 키워서 번식시켜야지...헤헤

>.<

근데 바질이 싱싱하지 못하다....

집에 모셔놓은 바질, 가격 2천원

독일에서 키웠던 바질...구경을 해드리자면...

<예를들자면>

↓독일 집에 있었던 과거 바질↓

원래, 첨부터 팔때 저렇게 숱(?)이 많았음...ㅎㅎ 진짜 오래도록 먹었다. 뜯어먹어도 계속 남..

아래의 바질은 2유로도 안하는 가격이었다. 독일 마트 어디에서나  구입 가능하다.

물론 아래의 것은 XL...!

 

 

 

독일에서 키웠던 바질....

싱싱한 숱...

....>.<...

 

구입한 바질이 잘 자라도록 해야겠다!

옆에 토마토도 벽을 뚫을 지경이었는데...

이제 이런 걸 쉽게 못사서 아쉽다. 

그냥 주문으로 해버려야 하나...

 

후기 : 주차장 불편

하지만 꽃이나 화분 가격은 저렴

하지만 차 기름값 생각하면 그냥 화원이나 가까운 곳에서 사거나 배달시키는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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