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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클래식 음악

[토요클래식] 아침을 여는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2.

by 문방구PD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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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토요 클래식 코너로,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어요!

0.

세계적인 바이올리스트 힐러리 한의 J.S Bach의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소나타

4악장, 프레스토 ( = 매우 빠르게)

Sonata for Violin Solo No. 1 in G Minor, BWV 1001 - 4. Presto

 


1.

드뷔시의 피아노 곡 <월광> 혹은 <달빛>

베토벤 월광 소나타 유명하듯, 드뷔시의 월광도 한 유명한 곡입니다. 이 곡은 영화음악에도 나왔는데요,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고인이 되신 엔니오 모리꼬네가 참여한 영화 <캐논 인버스>에서도

배경음악에 많이 사용되었던 곡 입니다. 사용되었던 편곡이 거의 엔니오모리꼬네화 되어 드뷔시가 사라진 느낌입니다  (캐논 인버스는 음악영화로 유명한 영화죠.)


2.

영화음악에서도 나왔었죠. <쉰들러 리스트>

작곡가 사무엘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사무엘 바버는 다른 유명한 곡이 거의 없죠. 유일하게 유명한 <현을 위한 아다지오>

 


3.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세계적인 바이올리스트 이작 펄만의  연주

이 영상이 좀 잼있는게, 현재 연주와 과거의 연주를 편집해서 놓은 영상인데, 똑같아요. 피치가 떨어지거나 하는 그런 불상사조차 조금의 차이도 벌어지지 않는 완벽한 연주를 보이고 있죠. 신기합니다.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를 다루게 되면 습도에 민감하게 되는데요 (특히 비가 올때 악기 들고 다니는 건 큰 모험 입니다. 물론 비싼 케이스면 상관없겠지만요) 온도에 따른 악기의 민감도가 커서 쉽게 사운드가 변질되기도 하는데,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예민한 악기인지라 이전과 몇십년뒤의 연주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확실히 프로페셔널한 세계적인 연주가는 역시 다르다라는 것을 알게하는 영상입니다.

 

2) 막심 벤게로프의 연주로, 멘델스존 협주곡

 


4.

슈만 교향곡 1번 < 봄>

봄이라서 봄봄봄...

 


5.

미국 작곡가 애드워드 맥도웰 (1860-1908) / "마녀의 춤"

원곡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이지만, 소품들이나 오케스트라 곡을 들어보면 그 당시 조성음악에서도 굉장히 당시에 앞서나간 스타일의 음악을 고수한 경향이 엿보입니다. 그의 피아노 소품으로 칠 만한 것들이 더러 있지만 크게 유명한 작곡가는 아니어서, 악보도 구하기 힘들었는데 예전에 마녀의 춤의 악보를 구하고 소품집도 같이 구매를 했었는데, 특이하고 묘한 화성 진행으로 매력이 있는 독특한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오케스트라 편곡

추천중의 추천

전 오케 편곡버젼을 더 추천합니다.

 


6.

아침에 딱 어울리는 클래식 곡이에요. ♪♬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의 3악장 입니다.

Rachmaninov - Symphony No. 2 Op. 27 III. Adagio: Adagio (LSO)

 

 

 

오늘도 좋은 감상 되셨기를 바랍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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