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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독일 유학생의 생활

이름모를 해커와의 대화 시도 (1)

by 문방구PD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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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나는 독일에서 별의 별 일을 다 당하다 보니,

웬만한 그...일들에 대해서 거의 감각이 없다..;;;;

화도 짜증도 나지 않는다.

거의 부처가 된 것 같다..;

 

나는 해커와의 대화를 시도했다.

그인지 그녀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한국어로 뭔가 적고 있을때, 맨날 무슨 뜻인지 찾으려고 하는 걸 봐서

한국인이나 북한소행은 아닌걸로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중국어로 시도를 해봤다. 

그런데, 가만히 있다가 저 한국어의 뜻을 찾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한국인이나 북한애는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래, 이제 차근차근히..

그의 대해서 파헤쳐 볼 것이다.

 

저녁을 먹으면서, 유투브를 보려고 했다.

추천영상에, 오지호 부부가 나오길래..

보고 있는데,

이 해커가 오지호에 대해서 모르나보다 ㅋㅋㅋㅋㅋ

왜 검색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상한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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