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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독일 유학생의 생활

독일에서 뭘 먹지 (4) (feat. 과거회상)

by 문방구PD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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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에서 3.99유로 주고 산 새우, 버터와 레몬즙을 뿌리고 오븐에 15분정도, 정말 리얼한 사진! 

 

가끔 빕스의 해산물이 그립다. 특히, 새우....엄청나게 먹었던 그 빕스의 새우 말이다. ㅜ.ㅜ...

독일에선 해산물이 귀하다. 냉동 해산물은 널리고 널렸지만, 

레베나 네토등의 마트안에서 정육점엔 생선도 같이 팔기도 하지만,

웬지 그쪽을 잘 가지 않게된다. 

예전에, 소고기 안심을 산 적이 있는데, 싸다던 고기값이 25유로나 나왔다. 1Kg에 말이다. 그래서 그 이후로, 그람수와 고기종류를 잘 확인하고 사긴 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육점은 좀 비싸다. 그래서 유학생인 내 수준으로는 레베안에 전시된 것만 먹게된다. 생선도 마찬가지.

고로, 냉동생선. 

 

새우는 1월달에 할인해서 사먹었는데, 지금은 못 사먹고 있는 것중에 하나,

중국에서 새우 무슨 바이러스로 대량으로 죽었다는 소식에, 불안하고 최근에도 연어에서 바이러스가 또 시작되었다고 하고, 

단지, 불안한 마음에 해산물이 꺼려지게 된다. 

 

1월에 새우를 먹었을 때, 오븐요리를 해먹었는데 (독일에는 대부분의 Wohnung 은 오븐이 있어서, 요리 하기 편하다.) 어떤 요리든 쉽게 넣고 굽기만 하면 되니까, 그런점은 좀 좋은것 같긴하다. 독일에 살다보니, 요리만 늘고 있다. 하하

 

사진에 보여지는 새우처럼 만들어 먹는 법은, 

 

1. 굵은 소금으로 새우를 섞어주고 흐르는 물에 헹구어 준다.

2. 빵을 구울때 쓰는 저 기름종이를 오븐할 때 사용하는 판에다 깔고, 버터와 새우를 놓아준다.

3. 위에 레몬을 뿌려준다. 

4. 200도로 해놓고 15분동안 오븐에 가열해준다.

5. 15분뒤에 꺼내서 좋아하는 소스에 찍어먹는다. 

 

 

(독일 마트 REWE에서 파는 양은 혼자서 저걸 두번 해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 한번에 해먹어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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