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마통론? 마이너스통장? (feat.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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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갈수록 사회가 각박해지고, 결혼도 조건으로 이루어지지만 또 한편으론 그렇지는 않아서 남자들이 피해를 받거나 여자들이 피해를 받거나 둘 중에 이혼으로 이어지면서 알고보니!!!여자가, 남자가...이랬다더라...

하는 문제가 "퐁퐁남", 그리고 불륜 그리고 뭐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죠

 

 

 

퐁퐁남

퐁퐁남은 적당히 성실히 잘살아 온 남자 잘 만나서 "사랑이 없는 결혼". 자기를 먹여살릴 호구남을 찾는  여자와 결혼한 남자을 일컫는 것이죠 이런 여성들은 남편의 아침식사도 차려주지 않고, 자기를 먹여살리는 사람을 ......무시, 그냥 ATM기기로 보기도 합니다. 이런 취급을 당하는 이들을 퐁퐁남이라고 하죠. 

 

그런데 요즘 또 난리난 신개념 용어로!!!나온 "마통론", 마이너스 통장 이론을 줄여서 마통론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도대체 마통론이 뭐냐구요?!!

마통론은 마이너스통장을 줄인 말이에요.

픽사베이

마통론

마이너스 통장이론이란, "마이너스 통장"을 줄인말. 

남편/아내 몰래 결혼 후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빚을 내서 남편이나 아내 돈으로 갚은 것 혹은 결혼 전 혼수를 준비한 뒤에 결혼 후 남편/아내로부터 경제권을 가져와서 남편/아내의 돈으로 메꾸는 현상이나 행위를 말한다고 한다. 

제 2의 설겆이 이론의 업그레이드 된 일반인 버젼 같습니다. 대체로 아내가 잘 꾸미고 좋은 옷을 입고 차를 몰고 하는 등의 것들이 대부분 빚으로 한 것이며, 결혼후 남편의 경제권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상환한다는 내용입니다. 

 

마통론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요인

 

여자가 20대때 돈을 못 모아서 혹은 빚이 있는 경우 남자들이 제2의 설겆이 남과 같은 "마통론"의 피해자가 되는 이유에는 여자 친구가 과거에 어떻게 돈을 벌었고 살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해서라고도 합니다. 게다가 여성들의 소비패턴이 결혼후 달라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직업을 통해 절대 빚이 없을거라고 착각을 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마통론의 예시 (남자인 경우)

1. 남편은 와이프에게 매달 생활비를 넉넉히 주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몰래...대출...

3. 본인 손으로 해결이 안되서 대출받은 걸 남편이 메꿔주면서...알게되는....

4. 결혼할 때 혼수품도 대출...ㄷㄷ...

 

너무 안타깝습니다....결혼이 뭐라고...

 

핵심은 남편/부인을 속이고 자금 사정도 숨기고 결혼했다는 것도 포함입니다. 

 

 

꼭 맞선이나 소개팅 할 때 그런 조건으로 절대 이성을 판단하지 마세요 과장된 것들도 많구요.....

막 자기 떠벌리면서 그런 재산으로 막 자신을 과시하는 사람들은 그냥 손절하시는게 편합니다.

 

특히, 건물 몇 채 있다. 땅 있다. 솔직히 진짜 많고 돈 많은 사람들은 숨기죠 왜 말합니까

진짜 많은 사람은 아예 얘기도 안합니다. 그게 국룰!

 

그리고 돈이 많이 없어도 결혼을 할 수 있죠. 요즘은 무슨시대인데...서울분들중에 그렇게 결혼하신 분들 많더라구요 친구 부모님도 그렇게 결혼을 하셨어요. 일식집에서 말이죠. 결혼식을 작게 치르면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겉치레에 신경 많이 쓰는 사람 요즘 별로 없어요. 물론 돈이 많으면 해도 되죠. 그런데 돈 없는데 빚까지 져서 굳이...거기에 돈 쓸바에 아예 해외여행을 한 달 다녀오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튼, 돈이 없으면 빚을 내서 하시지 말고 소박하게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걸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미래에도 좋겠죠.

 

아무튼, 이 마통론 또한 조건보고 결혼했는데 결론적으로 그 조건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이 없더라도 속이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게 중요합니다.

 

 

아무튼,퐁퐁남...설겆이...

ㅜㅜ

평생 돈을 벌어서 갖다바치는 게 남편인데, 그런 수고를 몰라주니 말이죠

뭐 여자가 더 많이 벌면, 여자가 벌고 남편이 뒷바라지 해줘도 된는게...요즘 추세인데....

저도 여자인 입장에서 이런걸 보면, 남자들이 좀 불쌍하다고 느낍니다...ㅠㅠ...

 

서로서로 알아가기에 몇 년의 연애는 짧다고 생각합니다.그 시간동안, 취미가 통하는지 말이 통하는지 가정환경은 어떤지...

부모님은 두 분다 계시는지, 성격이 어떠신지..남자나 여자쪽이 부모님과 친한지...등등...

(말을 함부로 하는 부모님이나, 막말하는 성격 그리고 학력이 짧은 분들은...확실히...문제가 생깁니다. 적어도 사회에서 어느 정도 일을 해보고 어떤 지위에 있어보고 열심히 살았던 분들은 제외하고 말이죠)

 

적어도 조건만 보고 결혼하는 경우는 없어야 합니다. 그럼 100퍼 망합니다. 주변에 망한 사람 많이 들어봤습니다. 사랑이 우선 첫번째이고 그 다음 조건과 성격 그리고 환경입니다....혹은 집안이겠죠.

 

100퍼센트 정말 훌륭한 조건만 보고 결혼해도, 불륜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왜냐하면, 그 조건이면 사랑없이도 살 줄 알았던 것이죠.버릇 남 못 준다고, 참...안타까운 사람들 꽤나 많습니다.30대가 되면서 안좋은 결과를 가진 소문들이 많이 퍼지게 됩니다. 결혼을 잘 하는 것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함부로 선택하지 마세요.

 

 

물론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논쟁거리 중 하나이지만,

어떻게 보면 현재 우리나라의 결혼문화의 단점과 민낯이 드러나는 현상이기도 하다는 것이 씁쓸하기도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