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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9명의 번역가 The Translators(국내2022년개봉)후기/프랑스 영화/지적인영화

by 문방구PD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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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영화를 추천드리고 싶어 작성하는 후기로써 특히 창작가 혹은 제작가 등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모르는 저작권에 대한 아주 엄격한 유럽의 하나의 형태를 스토리상으로도 느낄 수 있는 매우 기발하고 멋진 스토리입니다.

게다가 2017년 <빌어먹을 세상따위> 넷플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알렉스 로더"가 출연하는 영화로 화제가 되었었죠. 개인적으로 현재 가장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는 다 보고 싶어 집니다. 

 

이동진 평론가

" 9명의 번역가, 장르적으로 재미있는 영화지만 한편으로는 지적인 영화

유럽의 역사를 담고 있기도 하고...(생략)

"2차 세계대전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9명의 번역가 중에 빠진 나라가 있다. 바로, 독일
편집장 에릭이 독일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다. 강압적인 모습이 마치 나치를 연상케 한다. 
독일이 없었던 이유는 바로 에릭의 존재 때문.

- 평론가 이동진- 
출처, https://m.anewsa.com/article_sub3.php?number=2691822&type=&mobile=#_enliple

 

#9명의 번역가 The Translators후기

 

[2022년 화제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감독, 레지 루앙사르(*1972)

이 영화는 2019년 개봉되었지만, 국내 개봉은 좀 늦은감 있는  2022년 9월 14일에 개봉했습니다.

 

장르, 스릴러

 

각본, 로맹 콤핑/ 다니엘 프레레/ 레지 루앙사르

음악 , 미야케 준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5분

(Tving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영화] 9명의 번역가 - 밀실 추리 스릴러 큰 거 온다! 국내메인예고편

 

대표 주연

배우 알렉스 로더 (*1995), 영국 배우

 

극 중 장면

 

영국 배우인데 영화 속에서 불어로?!!!!

프랑스 영화라 불어를 하는데, 와 이 배우 프랑스 배우인 줄.... 불어 왜 이렇게 잘해요? 저도 대학 졸업하고 따로 불어를 배운 적이 있는데요. 정말 이렇게 발음이... 원래 미국인들이 불어 발음 힘들긴 한데도, 아주 색끄시(다나카스타일) 하게 불어 발음을 해서 놀랐습니다.

 

 

스릴러? 대신 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영화!

솔직히 긴장감은 한 3 번 정도 오긴 왔습니다. 프랑스 영화 특유의 배신과 배신등의 꼬아놓은 설정이 딱 한 부분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긴장감이 그리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보니 긴장감보다는 슬픔이 더욱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스릴러를 좋아하는데 많은 긴장은 되지 않는 그래도 뭔가 생각할 거리를 안겨다 주는 프랑스 영화 다웠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클릭하시면 보입니다)

"세계 베스트셀러" 작품의 마지막 편 3권이  출판되기도 전에 유출됐다?!!!!

 

줄거리

장소는, 프랑스. 

화제의 베스트셀러 책  "디덜러스"를 번역할 9개국의 번역가들이 고용되고, 그 장소는 다름 아닌 밀실. 결말의 유출을 막기 위해 출판사의 편집장은 번역가들을 밀실에 가둬놓고 이 책의 시리즈 3번째 작품을 번역하여 곧 출간을 앞두고 있었던 것. 그래서 보안은 그들에게 중요했다. 누출되거나 누군가 이 사실을 알리는 순간 편집장 에릭에게는 큰 파장이 일어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번역가를 밀실에서 극비리에 작업하게 할 수 있단 말인가? (핸드폰 압수, 인터넷 금지)

 

( 대사에서도 나오지만, 프랑스에선 저작권 침해면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운이 좋으면 30만 유로, 영국이라면 두 배 이상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그만큼 저작권에 굉장히 엄격합니다. 그래서 누출이 되거나 하는 요소는 경영에 있어서도 크나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

 

두 달 정도 번역을 하게 되는 9명의 작가들. 한 달은 번역, 그리고 나머지 한 달은 수정기간으로 그들은 총 두 달 정도 이 밀실에서 생활해야 한다. 수십억 대의 흥행을 벌어드린 소설 "디덜러스"를 번역가들이 여느 때와 같이 작성하던 중 인터넷에서 해커가 이 번역 중인 3번째 출간물을 앞둔 와중에 누군가 3권 전체 중 일부(10페이지)를 언론에 공개해 버렸다. 돈을 보내지 않으면 그다음엔 100페이지를 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때문에, 편집장 에릭은 저작권의 문제 그리고 돈, 회사 여러 가지 의미에서 불러올 파장에 대해 극도로 화가 나 이성을 잃게 된다.

 

그 이전에 그는 베스트셀러 책 "디덜러스"의 작가로 알려졌던 한 낡은 서점의 할아버지를 찾아가게 되고 할아버지가 더 이상 당신과 일할 수 없다고 하며 다른 출판사 얘기를 꺼내자 편집장에릭은 극도로 화를 내며 투자한 금액을 얘기하고 결국 편집장은 화가 나 그 할아버지를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게 만들고 죽이게 됩니다. 

 

 

그 할아버지가 죽은 것은 별개로,  편집장 에릭은 (배우 램버트 윌슨) 유출한 범인을 찾기 위해 번역가들의 방을 샅샅이 뒤지게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인이 나오지 않자, 하나둘씩 추궁하기 시작하고 그중에 의심되는 몇몇 인물들이 영화 속에서 비춰지고 그들의 대화속에서  몰래 해왔던 일들이 영화속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엔 서로 의심하게면서 결국에는 돈 때문에 이 벙커에서 번역을 하던 이들이 어느 순간에 정신을 차리고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벌이는 스릴러 내용입니다. 범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추리하고 찾아내는 영화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꼭 참고하세요!!)

 

★그리고 힌트, 작가로 알려진 할아버지는 진짜 작가가 아니었고 다른 진짜 작가가 있었습니다. 

 

창작을 이뤄내는 자가 아닌 창작을 (전달하는) 판매하는 이가 돈과 명예를 얻게 되자 본연의 의미는 사라진채 오로지 "돈"의 욕구만이 남아있는 속물적 인간상을 표현하는 데에 아주 큰 역할을 해준 배우 <램버트 윌슨>의 명 연기와 그에 대항하는 인물로 나온 배우 <알렉스 로더>의 연기가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영화는 정말 볼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껏 본 영화 중에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영화여서 좋았습니다. 

 

힌트, 해커는 작가 중 1명입니다. ( 해커 = 유출한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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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장소는, 프랑스. 

화제의 베스트셀러 "디덜러스"를 번역할 9개국의 번역가들이 고용되고, 그 장소는 다름 아닌 밀실. 결말의 유출을 막기 위해 편집장은 번역가들을 밀실에 가둬놓고 이 책의 시리즈 3번째 작품을 번역하여 곧 출간을 앞두고 있었던 것. 그래서 보안은 그들에게 중요했다. 누출되거나 누군가 이 사실을 알리는 순간 편집장 에릭에게는 큰 파장이 일어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번역가를 밀실에서 극비리에 작업하게 할 수 있단 말인가? (핸드폰 압수, 인터넷 금지)

 

( 대사에서도 나오지만, 프랑스에선 저작권 침해면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운이 좋으면 30만 유로, 영국이라면 두 배 이상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그만큼 저작권에 굉장히 엄격합니다.)

 

두 달 정도 번역을 하게 되는 9명의 작가들. 한 달은 번역, 그리고 나머지 한 달은 수정기간으로 그들은 총 두 달 정도 이 밀실에서 생활해야 한다. 수십억 대의 흥행을 벌어드린 소설 "디덜러스"를 번역가들이 여느 때와 같이 작성하던 중 인터넷에서 해커가 이 번역 중인 3번째 출간물을 앞둔 와중에 누군가 3권 전체 중 일부(10페이지)를 언론에 공개해 버렸다. 돈을 보내지 않으면 그다음엔 100페이지를 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때문에, 편집장 에릭은 저작권의 문제 그리고 돈, 회사 여러 가지 의미에서 불러올 파장에 대해 극도로 화가 나 이성을 잃게 된다.

 

그 이전에 그는 디덜러스의 작가로 알려졌던 한 낡은 서점의 할아버지를 찾아가게 되고 할아버지가 더 이상 당신과 일할 수 없다고 하며 다른 출판사 얘기를 꺼내자 극도로 화를 내며 투자한 금액을 얘기하고 결국 편집장은 화가 나 그 할아버지를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게 만들고 죽이게 됩니다. 

 

 

그 할아버지가 죽은 것은 별개로,  편집장 에릭은 (배우 램버트 윌슨) 그 범인을 찾기 위해 번역가들의 방을 샅샅이 뒤지게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인이 나오지 않자, 하나둘씩 추궁하기 시작하고 그중에 의심되는 몇몇 인물들이 영화 속에서 비춰지고 그들의 대화속에서  몰래 해왔던 일들이 영화속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엔 서로 의심하게면서 결국에는 돈 때문에 이 벙커에서 번역을 하던 이들이 어느 순간에 정신을 차리고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벌이는 스릴러 내용입니다. 유출한 범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추리하고 찾아내는 영화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꼭 참고하세요!!) 

 

 

★그리고 힌트, 작가로 알려진 할아버지는 진짜 작가가 아니었고 다른 진짜 작가가 있었습니다. 

 

 

창작을 이뤄내는 자가 아닌 창작을 (전달하는) 판매하는 이가 돈과 명예를 얻게 되자 본연의 의미는 사라진채 오로지 "돈"의 욕구만이 남아있는 속물적 인간상을 표현하는 데에 아주 큰 역할을 해준 배우 <램버트 윌슨>의 명 연기와 그에 대항하는 인물로 나온 배우 <알렉스 로더>의 연기가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영화는 정말 볼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껏 본 영화 중에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영화여서 좋았습니다. 

 

힌트, 해커는 작가 중 1명입니다. ( 해커 = 유출한 범인)

 

★또한, 창작이 위대함 그리고 저작권의 무서움에 대해서도 느끼게 되었으며 영화상에서도 나오지만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번역가를 택한 자신의 인생이 실패한 것이라며 말하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창작가"에 대한 위대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저도 창작자로서 마음이 뭉클했던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본 명 대사

 

" 번역가는 대리인의 인생을 사니까"

" (번역가는) 아무도 기억 못 할 이름이야"

 

 

사실 국내에 몇 군데 개봉이 안된 영화라 매우 안타깝기도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영화를 볼 수 있는 사이트에서는 몇 군데 있어서 다행입니다.

 

실제 사건에 모티브를 얻어 만든 영화!!!

예전 다빈치코드 책 아마도 대부분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엄청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안 읽어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계의 베스트셀러 작 이였조 그 시리즈의  4번째 책으로 발간 되려고 했었던 "인페르노"의 실제 실화를 다룬 얘기라 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한 출판사가 각국의 번역가를  실제로 번역가들을 감금해 놓고 번역 작업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있었습니다. 바로 여기서 감독이 영감을 얻어서 영화를 만들게 된 놀라운 영화!

 

 

추천 드립니다!

 

글, 생각  문방구 PD (21세기문방구)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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