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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영화와 음악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후기 그리고 충격과 공포

by 문방구PD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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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감독의 말 

"조 PD는 “일단 사회적 논의가 시작이 됐다.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거나 대안을 제시하기까지는 쉽지 않았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다. 저뿐 아니고 누구든 이런 얘기를 꺼낼 수 있는 상황이 됐고,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면 좋겠다”고 답했다."

 

출처, 경향신문

(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03101542001#c2b )

 

출처, 시사뉴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2023년 3월 3일 공개, 현재까지 압도적 1위, 전세계에 공개!!

 

내용을 제외 다큐로써 보면서 느낀 점들 그리고 알게된 점

  • JMS 사이비 종교 논란에 대한 영상들은 매우 선정적이었다
  • 사건의 실제 자살 현장에서 나온 장면들과 사진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충격이었다
  • JMS사건 : 감독이 사건의 내용을 10%밖에 다루지 못했다고 했다. (너무 끔찍한 범죄내용은 모두 배제하고, 영상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수위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추악하고 더럽고 충격적인 성범죄
  • 어떻게 저런 곳에 빠질 수 있을까 (JMS)
  • 국내 100개가 넘는 이 사이비 교회가 일반 교회처럼 행색을 하고 여성 신도를 끌어들이고 있다고
  • 현재 국내 대학에도 저 사이비 종교가 있으며, 신입생의 주의를 요함
  • 문화계, 언론계, 법조계등 신자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매우 많이 퍼져있는 JMS신도들 (국정원 직원도 있다고 함)
  • 이 다큐에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얘기, 과거 사이비 교주 같은 얘기들이 많이 포함된 다큐이다 

 

사실 JMS내용을 다룬 앞부분은 입에서 그리고 머릿속에서 정말 총을 겨누면서 보았다. 어떻게 저렇게 들떨어진 성범죄자가 목사가 되었고 또 저런 사이비 교리를 가르치고 80년대부터 키크고 예쁜 대학생과 미성년자 포함 성범죄를 저질를 수 있었을까

 

역겹고, 토가 나올 지경이었다. 보는 내내 힘들었다 이 종교는 필체가 있는데, 정명석 필체라고 미용실과 같은 일반 가게에도 정명석 필체가 있으며 그런 가게를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전남, 대구, 부산 등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분포되었고, 현재 고소한 피해 여성 같은 경우는 홍콩사람인데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는 피해자 중에 외국인도 포함되며 정말 광범위하게 키 170이상의 예쁜 여성들만 골라 그런 짓을 범했다는 것이 정말 충격이었고 그런 여성들이 저런 곳에 빠진다는 것에 더 충격이었다. 

 

줄거리

 

조 PD는 "(나는 신이다에) 실제 (JMS) 추악함의 1/10도 못 다뤘다고 했다

(출처, 

 

1) 배경: 건대 김도형 교수가 과거 자신이 일반 교회인 줄 갔다가 정명석의 교리를 듣고 "이건 아니다" 싶어 우연히 이 종교에 대해 파악하던 중 자신의 여자친구도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한 일을 알게되고 그 이후로 다른 피해자를 알게되며 점점 그 의문을 해결하던 중 그의 만행들을 속속히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반 JMS 단체 <엑소더스>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며 대표로 있다. 그는 30년동안이나 이 사이비 종교와 싸워왔고, 그렇게 싸우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그 몇몇의 신도에게 폭행을 당해 한 쪽 눈이 감겨지지 않을 정도의 심한 병증에 있다가 작년에 세상을 마감하셨다. 이 종교와 싸우다가 가족까지 피해를 입었다. 이 넷플 시리즈를 만들면서 감독 또한 그 신도들에게 위협을 느껴서 감독 생활 처음으로 호신용 도구를 챙겨다니는 다는 말을 어느 한 라디오 방송에서 한 말이 충격적이기도 했다.

 

이 신도들이 무서운 것이, 김도형 교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사해봤더니 국정원직원이 JMS 신도라고 알게되었던 것이다. 감독도 촬영을 할 때에도 여러번 일정을 바꾼 일이 있다고 한다. 그 정보가 세어나가지 않도록 위험에서 그렇게 찍은 것이 바로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 " 나는 신이다 : 신이 버린 사람들" 이다. 나는 신이다에는 JMS 교회 뿐만이 아니라 

 

" 우리 사회 곳곳에 사이비 종교 신자들이 포진해 있다"

현재 반JMS 단체 엑소더스 대표 김도형 교수의 논란인 발언

  • "KBS현직 PD도 JMS 신도다"
  • "KBS 유명 여성 통역사도 JMS 신도다"

 

2) 줄거리

: 정명석으로부터 성폭행을 지속적으로 받았던 홍콩인이자 과거 JMS 신도였던 메이플이 기자회견을 하게되고 그의 실체를 밝히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과거 이 사이비 종교 JMS를 탈출한 한 여성이 신도들에 의해 납치를 당하다가 우연히 단속을 나온 경찰에게 붙잡혀 그들의 만행이 알려지면서 사이비 종교 JMS가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 사건으로 인해 사이비 교주 정명석은 10년동안 감옥생활을 하고 나온다. 그렇게 나온 이후에도 정명석의 사이비 종교는 유지되고 있었고 출소 후 다시 피해를 입은 여성 중(최소 100명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 중 미성년이 6명 이상으로 밝혀진 상태이다.) 에 한 명인 홍콩 출신 피해자 메이플이 인터뷰를 하고 진실을 알리게되면서 그 내용을 폭로하는 방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JMS 사이비 교수의 성범죄 사실을 알리고 자신도 당한 일을 알리는 다큐멘터리이다. 사이비 교주 정명석은 스스로 1만명 여신도를 성폭행 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정명석)자신이 메시아라고 스스로 칭하며, 많은 신도들을 세뇌시켜 왔다. 교회의 탈을 쓴 사이비 교회 이름은 "기독교복음선교회"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전국에 총 100여개의 이 사이비 종교가 내포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충격이다. 게다가 일반 교회가 겉보기에는 다를바가 없기에 그 실체가 어떻게 탄로가 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교회를 다니게 될 것이 분명하기에 피해자가 엄청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정명석은 현재 대전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현재 그 교회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정명석의 글씨체인데, 그 글씨체는 미용실 일반 가게등에도 신도들에 의해 퍼져있으며 그 필체를 보면 주의를 요한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 충정북도, 충청남도, 경북, 경남, 전라북도, 전라남도, 대전, 세종,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등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각 대학에도 이미 점령. 스카이 대학은 물론이거니와 이미 많은 수의 대학에서 80년대부터 등장하여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처음 발생된 것도 80년대부터 이며 이대, 연대, 고대 모두 고학력 스펙의 사람들이 이 교회의 1세대로써 진행이 되었고 일반 교회보다 개방적이고 동아리같은 활동에 친근한 사람들등 보수적인 사회와 기독교의 방식과는 달라 대학가에서 인기가 많았고 그를 통해 오래된 신자들이 많다고 한다. 그렇게 스카이 출신의 사람들이 그 교회를 이끌어 가고....

 

 

출처, MBC&nbsp;https://www.youtube.com/watch?v=xqgRz4cpeXI&t=2s

 

대부분의 피해자는 키가 170이상의 미모의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명석이 키크고 예쁜 여자만 성폭행을 한다고 하며 그런 사람들을 스타라고 하고 관련자 폭로로 나온 영상 속 얘기에서는 스타의 3분의 1이이 이미 정명석에게 당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피해 여성들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가 있다. 하지만 보복성이 매우 심각하고 무서운 집단이라 신고조차 힘들며 각계 각층에 이 신도들이 밀집해 있기에 신분이 노출되거나 쉽게 흔적을 알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해 목숨을 걸고 여성 피해자 메이플씨가 폭로로 나서면서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하지만 정말 희한한 것은 이것을 보도하는 곳이 생각보다 얼마 없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신도들이 있다는 것인지, 가늠할 수 없다.

 

[중앙일보] "JMS 사회고위층 깔려있다"…PD가 밝힌 알몸 편집 안 한 이유

 

"사실 그대로 보여줘야"…'나는 신이다' PD가 나체 편집 안한 이유 | 중앙일보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선정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www.joongang.co.kr

 

 

작품이 화제가 되면서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다 라는 말이 많이 나왔는데요. 제가 보기에도 매우 선정적이고 자극적이었습니다. 피해자 메이플이 직접 녹음한 내용이 여러번 나오기도 하고  소리까지 부분적으로 실려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을 알려야 하기에 만약 제가 피디라도 고민을 많이 했을 거 같긴 합니다.

 

전국적으로 퍼져있다보니, 개신교 신자분들이나 대학교 신입생분들 키 170이상이신 분들은 매우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명석이 감옥에 있어도 여전히 그 왕국은 건재하기에 탈퇴하는 신자들이 대거 나오지 않는 한 이 왕국은....계속해서 유지되지 않을까요. 너무 꺼림직 합니다.

 

 

 

 

 

 

 

 

 

글/생각, 문방구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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