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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날것 그대로의 독일문물

얼룩소에 글을 써 보았다

by 문방구PD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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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21세기 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최근에 얼룩소를 N잡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들어, 

예전에 가입만 했고 글을 한 개 작성했었는데 정치 관련 글이라서 인지

환영받지 못한 글이라서 인지 뭔가 사막에서 혼자 소리를 지르는 느낌이었다.

 

 

얼룩소에 글을 써보고 느낀점

 

  • 굉장히 폐쇄적인 환경이다
  • 굉장히 좌편향적인 마인드의 글들이 많다
  •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하나의 연결고리 같기도 하다
  • 왜 얼룩소인지 특별한 어떤 "특정"된 소외된 캐릭터에 대한 느낌이 강한데, 글의 주제들도 그렇다
  • 글 솜씨가 남다른 사람들이 글을 쓰는데 매우 전문적이라 일반인이 글 쓰는 게 아닌 어떤 팀들의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다
  • 이걸로 어떤 이들이 한 달에 글 몇 개 적고 10만 원을 벌었다는 후기가 있던데 그게 진짜는 아닌 거 같다
  • 소통이 잘 안 되는 느낌
  • 블로그인지, 아무나 기자가 되어 쓰는 글 인지 정체성이 모호한 곳이다
  • 뭔가 진입장벽이 꽤 높게 느껴졌다
  • 자기들만의 세계(?)라는 생각까지 드는 분위기
  • 전문가들이 글을 써서 올리는 것 같은데, 누구나 글을 써도 된다는 이런 오픈형이 도대체 진짜 아무나 써도 되는 곳인지 멈칫하게 만든다. 아무나 쓰면 안되는 곳 같다. 거리감이 든다
  • 자신의 소개에 기자, 책 저자 등, 어떤 전문직종의 그룹이 만든 느낌이다
  • 절대적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중심에 논쟁거리가 가장 많다
  • 내용들이 꽤나 정치적인 것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플랫폼 자체는 매우 폐쇄적이라 크게 키워질 수가 없다

지식인만 모아놓고 이상한 논리로 어려운 얘기를 하는 곳에 누가 들어갈까?

 

 

얼룩소에서 글 쓰면 돈 벌 수 있다는 헛소리에 사람들이 꿈을 안고 쓰면서 한 달에 300원 벌어가는 현타에 탈퇴하는 이들이 많다고 글이 올라온다. 소문만 있고 실체는 없는, 물론 짧은 시간이라는 한 달이라는 시간이 어떤이에게는 1년과도 같았으리라.

 

전업작가들 기자들 등이 많이 뛰어드는 곳 같은 얼룩소, 

일반인은 패스하기 힘든 느낌이다.

표현에 자유는 있지만,

무언의 압박처럼 느껴지는 공간.

 

 

그래서 내 생각은?

 

"역시나, 티스토리가 최고다!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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