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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날것 그대로의 독일문물

독일과 한국의 문화차이 그 첫번째!!

by 문방구PD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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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언니입니다.

오랜만에 독일에 관한 포스팅으로 시작합니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궁금한 것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독일에 가면 가장 빨리 적응해야 하는 시스템 중에 하나이기도 하면서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밤 문화입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밤문화를 즐기진 않았지만 이 문화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한 차이가 느껴졌기에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영향을 받는 부분들이 많아 한국의 밤 문화를  이제는 "편리함"으로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독일과 한국의 문화 차이

일반적인 밤 문화 (19금 제외)

 

독일: 없다.(19금은 있다.)  한국: 있다 (모두 있다.)

 

: 우리가 생각하는 소위, 밤에 Bar에 간다던가 하는 그런 것들은 대부분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이루어지며10시 이후로는 카페에서 문을 닫으며 레스토랑과 함께 운영하는 바의 경도 오후 10시에 문을 닫곤 합니다. 마트 또한 늦게 문 닫는 것이 10시이며, 그래서 모든 건물이 어두워지기에 시끄럽게 소리 내서 마시는 레스토랑은 주말에 가끔 늦게까지 운영되기도 합니다. (축제나 행사에 따라서) 하지만, 일반적인 레스토랑은 일찍 문을 닫습니다.

 

한국은 소위 "치맥" 밤에 무언갈 시켜서 먹는, 혹은 밤에 무엇을 해 먹는 "야식"이 있는데요. 독일에서는 음식에 욕심이 없으며 대체적으로 요리에 대한 개념은 어떤 기념행사에나 해당되는 것으로 크리스마스 날이나 특별한 날이 아닌이상 "요리"의 개념이 없습니다.  주로 빵이 주식이며 우리가 볼 때 가볍게 먹는 정도의 "샌드위치"보다 가벼운 잼과 빵 정도의 수준으로 아침을 시작하며, 대부분 커피를 많이 마시기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채식주의자를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신 맥주를 대량으로 사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거의 물처럼 마시다시피 하는 걸로 보일 정도로 맥주를 음료처럼 자주 마십니다. 

이 고용한 밤의 문화가 예외가 되는 도시가 있습니다.

독일의 "베를린" 이곳은 늦게 운영되는 경우 11시까지 운영을 하는 레스토랑이나 Bar가 있습니다. 좀 더 개방적이라 다른 도시보다 늦게까지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나 독일은 연방제이기에 도시마다 운영방침이 다르고,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 점이 있는 곳과 없는 곳도 있으며 각 도시마다의 기본적인 운영방식에서 디테일한 부분은 도시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피자 배달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도미노)

 


(그 외에 19금 밤문화는 또 다른 얘기기에 그 얘기는 잘 모르니까, Pass!!!)

 

 

그리고 10시 이후 밤에 돌아다니는 차도 거의 없기에, 매우 매우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서 조용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에, 불을 환하게 켜기보다 Warm White 정도의 불빛이 주로 사용된답니다.

 

 

독일의 밤문화가 허락되는 날은?

 

허락이라는 단어보다는, 독일의 문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날은 "축제"가 있습니다. 독일은 축제가 굉장히 많은데요. 한국도 매달 어떤 행사나 축제가 있듯이 독일은 도시 중심가에 놀이기구나 카페나 특산물과 같은 볼거리를 도시 지역장에서 준비를 하기에 볼거리가 특히나 많습니다. 특히, 불꽃 축제의 꽃인 12월의 마지막 날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날들은 축제라도 대부분 밤의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내거나 혹은 반대로 가족적인 분위기라 일찍 잠을 청하고 규칙적인 생활의 패턴을 완벽하게 맞추며 생활합니다.

 

독일은 언제 밤의 축제를 느낄 수 있을까?

 

1. 크리스마스 마켓 (여기도 제한 시간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밤에 활동하지 않는 독일인들은 2-3시 정도에 퇴근을 하는 엔지니어도 대부분이라 (출근은 새벽6시, 퇴근은 오후2-3시로) 그 이후에는 모두 자유시간으로 맥시멈을 저녁8시까지 노는 걸로 지내고 난 뒤  늦어도 밤 10시에는 침대에 자야하는 습관들때문에 크리스마켓도 웬만하면 점심이나 오후에 방문하는 경향이 많지만, 또 크리스마스 마켓의 일부 이벤트로 인해 밤에 축제를 느끼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이때가 가장 북적거리는 시기이고, 다른 축제에 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을 구경할 수가 있는 시기 입니다. 

2. 12월의 마지막 밤 불꽃축제

(이 날은 새해 AM00:00 이 되면 바로 불꽃이 도시 중심지역에서 엄청나게 쏘아대는데요. 그 전부터 이미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사놓은 폭죽을 도시 곳곳마다 터뜨리곤 해서 거의 24시간 이상 폭죽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가끔 전쟁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답니다. 정각이 되면 연기가 엄청날 정도로 폭죽이 많이 터져서, 예전에 어떤 지인이 옷에 불이 붙기도 하여 무섭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독일인들이 정상인에서 비정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끔 일어나는 일이지만, 범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거에 쾰른에는 성당 근처에서 불꽃축제를 즐기다가 많은 인파에서 여성들이 아랍권 남자들에게 피해를 당하는 사건들도 발생되기도 하였는데요. 범죄에 노출될 염려도 있기에 웬만하면 도시에 축제들 또한 위험한 도시 축제보다는 집에서 바라보기도 하는데요 어딜가나 거리에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사다놓은 폭죽을 터뜨리기에 진광경을 볼 수가 있답니다. 

 

(그 전날부터 이미 폭죽들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집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환경문제로 인해 불꽃 축제를 축소화하거나 제한하는 방향을 마련하여 예전보다 좀 적어진 규모로 축제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밤문화의 차이에 따른 불편함

 

한국은 편의점, 24시 편의점이 있죠 독일은 24시 가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독일은 편의점과 같은 작은 구멍가게와 같은 키오스크Kiosk라는 가게가 있는데 주로 일요일에 모두 마트와 모든 상가가 문을 닫기때문에 가끔 키오스크가 필요할 때가 있지만 물건이 별로 많지 않아 아이스크림이나 맥주, 음료등을 살 수 있는 정도로 작은 가게 입니다.

 

한국에서는 갑작스럽게 발생된 필요한 물품이나 그런것들을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반면, 독일은 밤이 되면 그런 물건들을 살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금,토요일에 장을 보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그 날이 되면 꽤 사람들이 몰립니다. 

 

대신 기차역에 위치한 상가들에 마트들은 문을 열기에 일요일에 장을 어쩔 수 없이 봐야할 때면 중앙역까지 가야합니다. 이것이 생각보다 매우 불편한 부분이라, 적어도 토요일에 필요한 물품을 모두 사놓아야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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