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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자 길잡이

[02월02일]나는 솔로12기 모태솔로특집 후기/예상되는 커플

by 문방구PD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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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의 관건은 광수의 "집착"과 "배려"로 볼 수가 있다. 사실 상당히 3자가 보기에 이상한 사람처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타인에 대한 배려나 공감대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데, 특히 광수는 오늘 정말 너무 심각할 정도로 "집착"을 보였다. 정말 너무 무서웠다. 호러인가?....아니 거의 일방통행...

 

그리고 반대로 우왕좌왕 하던 영수가 달라졌다. 옥순이 영수에게 오자, 돌연 매력남으로 변신하게 된!!!! 놀라운 광경을 보여줬다!! 사실 이번 12기에는 인물이 너무 없고 매력도 없... 그런 나머지!!! 영수가 매력적이게 보인다 하하 다크서클이 어마무시한데, 일단 말을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것처럼 이쁘게 하는 데다가 점점 차분해지는 느낌에 거기서 매력 상승!!!(옥순도 언급한 바 있음) 그런데 약간 엄마의 의존도가 있을 것 같아 걱정....

12기 매력남으로 급부상한 영수

이번화의 주인공은 단연, 광수

너무도 말리고 싶은 일들을 벌이는 광수...

제발...제발...제발...!!!

제발 그만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

말리고 싶은 사람이었다.

물론 그러니 모태 솔로인 것이겠지만...

말이다!

 

 

옷은 또 회색으로.. 후줄근... 아니 저런 표정으로 저런 옷을 입고....

ㅠㅠ.... 너무 안타깝다..

 

 

 

 

 

 

 

 

 

 

 

 

 

 

 

 

 

 

 

 

 

 

 

 

 

[광수와 옥순의 1대 1 미팅, 그 중요한 미팅에서!!!!!] 과거 정숙과 영수의 패러디가 엄청나게 나오는 가운데 또 한 번의 패러디 아닌 "현상"이 벌어진 것!!!!.... 잘 들리지 않는 그들의 대화..

 

돌싱 특집의 대구 정숙님의 유행어가 갑자기 생각이 난다 ㅋㅋ

1. 언성 낮추세요 

2. 더워 미치겠네 등등...

 

광수의 특징

  • 계속해서 뭔가에 비교를 하고 자기를 방어하는 것이 습관화된 인물 같았다
  • 자신이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서 남에게 계속 확인하는 집착
  • 아니 도대체 교집합이라고는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가 없는데 왜 옥순을 좋아하나, 외모가 맘에 들어서?
  • 모태솔로는 그 이유가 명확하다 공감능력의 부족, 치고 빠지는 게 안 되는 광수
  • 뭐가 옳고 그른지 모르는 자기 기준에 입각한 이상한 판단
  • 모든 여자들이 틈만 주면 그 틈을 공략하려 별 수를 다 쓰는 이상한 남자
  • 줏대 없는 남자, 옥순이 다른 여성을 추천하니 또 바로 그쪽으로 쪼르르 확인...
  • 아마 방송이 아니었다면, 집착이 어마어마했을 것이라 상상이 된다. (무섭...)
  • 다소 일방적인 것이 폭력적인 느낌까지 들고, 방어, 공감능력부족, 상황판단불가 등

다소 인간과의 교감이 굉장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아니 그런데 어떻게 일을 하는 거지?....

가끔 직장 생활 오래 했다는 사람들 중에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가끔 보이는데.. 아니 어떻게 직장 생활을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12기 광수는 정말 모태솔로 중에 가장 위험한 남자 스타일로,

조금만 웃어줘도 자신을 좋아하는 거라 착각의 늪에 빠질만한 인물이 바로 광수이다.

 

영수는 솔직히 과한 배려를 가진 사람이고, 

광수는 또 너무 극단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타인을 제멋대로 해석하고 무슨 에세이니 나발이니 아니,  어떻게 싫다는 사람에게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

거의 금사빠의 느낌이 강하다. 게다가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데, 그냥 예뻐서 반한 건가?

이번 기수들은... 중간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이가 굉장히 현명한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의 취미생활을 함께 향유하고 배려해 줄 수 있는 남자를 찾는 건데 이것은 정말 남녀 관계에서 중요한 "공감대"에 관한 것이다. 취미가 비슷하고 똑같아야 된다는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뭘 좋아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잘 맞춰줄 수 있는 됨됨이가 되어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말을 해보면 나타나는데, 영수는 그야말로 진짜 착하고 배려심이 깊은 남자라는 것이 누가 봐도 느껴진다. 남녀가 결혼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주말에 부부가 각자 비슷한 취향을 가졌고 취미가 같다고 한다면 주말조차도 사이가 좋은 부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각자 하는 취미가 다르고 각자 따로 놀게 되면 주말에는 말이 없어질 확률이 높아지는 데다가 주말에 볼일도 없어진다는 것이 부부이다.  정말, 하나같이 결혼을 할 대 가장 중요한 것이 공감할 수 있는 취미,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맞춰주는 것이 아닌, 서로 즐겨야 한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옥순은, 영수가 게임을 한 적이 있고 이해도가 있으며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옥순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만한 바탕이 되는 데다가 배려심도 있고 부담스럽지 않게 애프터 신청을 하였기에 누가 봐도 이제는 답답한 숙맥에서 이젠 매력남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사실 이번 방송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사람이 영수였다. 진짜, 영수는 친구로도 삼고 싶을 정도로 뭔가 배울 점이 많은 사람 같기도 하고 막 중립 기어를 박는 거 같으면서도 확고한 무언가도 있고 착하고 맹숭맹숭한 것 같은데 또 말하는 거 보면 박력이 있고 매력이 넘치는 사람인 것 같다. 왜 모태솔로가 된 걸까. 신기할 따름

 

 

이번 기수에 커플은 몇이나 될까

예상되는 커플!!!

1. 영호, 현숙

 

 

 

 

 

 

 

 

 

 

 

 

 

 

 

 

 

 

 

 

 

 

 

 

 

 

2. 영수, 옥순

영수는 뭔가 모르게 얘기하면 잘 받아주고 말을 예쁘게 해서 귀여울 것 같은 느낌이다

강사라서 인지 말하는 것들이 굉장히 버릴 것 하나 없고 똑 부러지고 참하다 ㅋㅋㅋㅋ

 

 

 

 

 

 

 

 

 

 

 

 

 

 

 

 

 

 

 

 

 

 

 

 

 

그 이외에 모태솔로분들은 커플들이 될 확률은 거의 희박해 보인다.

옥순님은 계속 보면 볼수록 매력이 좀 있어 보이는데, 여자들은 게임을 하면 좀 과격해진다던데 난 게임을 안 해서 모르겠지만, (운전을 해도 난폭해지기에)... 그건 사실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갖고 약 간 무서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말을 예쁘게 하는 영수님을 만나면 아무래도 옥순님은 힐링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광수님이 좀 안타깝기도 한데 이번 기회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 

이번 기수들은 정말 다 착한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모태솔로...

 

 

빨리 다음 기수들이 보고 싶은... 나만 그런가?...

그래도 이번 기수들이 너무 착하다. 긴장감이 없음... 다만 광수에 대한 긴장감만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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