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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자 길잡이

[나는솔로모쏠특집] 나쏠12기 남녀 첫선택에 드는 생각 - 남자편

by 문방구PD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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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방송]

첫 방송 이후로 나솔 12기가 너무 재미없다고 한 얘기를 지난 포스팅에서 했는데

그 이유가, 사람들이 하나같이 모태솔로다 보니 연애를 해 본 사람들의 대부분의 

공감대 형성이 어렵고 다들 비쥬얼도 어떤 매력도 기존 기수들보다 뭔가 와닿는 게

없다 보니... 재미가... 산으로

 

오히려 보면 볼수록 이들은 정말 진정 모쏠이 맞는구나라는 확신이..

오늘 방송에서는 영호와 현숙 빼고는 모두...... 선택이 산으로... 감정기복은 혼비백산...으로...(농담;;)

이러다 북태평양 뛰어넘을 판...

[12기, 모쏠특집 연상 현숙과 연하 영호]

 

 

 

 

 

 

 

 

 

 

 

 

 

 

 

 

 

 

 

 

 

 

 

 

 

 

 

 

 

확실히 사람이 솔로인 이유 중에 매력이 없는 경우가 가장 큰 것 같다.

솔로라도 연애를 좀 해왔고 자발적 솔로인 경우는 좀 멋지긴 한데

그냥 소개팅에서 망하고, 연애시작 초에 망하고 진전이 안 되는 스타일이라면

이건 정.... 말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이번 기수를 보면서 생각이 들었다

진짜, 연애에도 스킬이 필요해!!!

혼돈의 카오스!!!

확실히 모태솔로 남자들의 특징을 알게 되었다.

 

1. 조금만 웃어줘도, 호감이 있는 줄 안다는 것

2. 그냥 좀 호응해줬는데 넘어간 줄 안다는 것

3. 잠시 같이 있어줬는데, 맘에 든 줄 안다는 것

4. 웃으면서 얘기했더니 좋아하는 줄 안다는 것

 

너무 안타깝다...

 

나도, 남자들에게 첨 만난 사이라도 친근하게 하는 편이라.. 오해를 많이 받아본 적은 있다.

현재는 고쳤지만.

과거에 배려심은 왕인 데다가 매너까지 좋아서 (남녀불문)

남자들에게 고등학교 때부터 오해를 받았는데

급기야, 수학여행 때 좀 친해진 남자사람친구가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나에게 정말 저 밑에서 끌어 오르는 목소리로 음성메시지로 좋아한다고 남겨서

내가 충격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아니 도대체... 왜 "좋아한다"라고 남긴 거지?...라는 물음이 생겨버림..

그리고 거절하고.... 피해 다닌 기억이...

 

나는 그 이후로 남자에게 철벽같이 대하는 버릇이 생겨서

좋아하는 남자에겐 더 철벽을 치고 차갑게 하는 성향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남자들에게는 여자들이 진짜 웃음도 주지 말라는 데프콘의 이야기가 너무 웃겼다.

나의 어머니도 말씀하셨다. 남자한테 함부로 웃으면 안 된다고

왜냐,

남자들이 보통 이상형으로 "잘 웃어주는 여자" 혹은 "웃는 게 예쁜 여자" 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암튼, 

솔로는 솔로인 이유가 있고

다 모든 게 이유가 있어 보이는 이번 모태솔로 특집.

하나같이 다들 착해서 사람들이 갑자기 정이 간다고 할까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는 건데

그냥 좀 잘됐으면 좋겠고, 제발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정말 이번 기수가 처음인 것 같다.

 

 

그런데, 이번 기수에서 가장 문제인 모쏠남자는 바로 광수이다.

헛다리 짚는데 일인자.

확실히 이걸로 알 수 있다. 공부를 잘하고 머리가 똑똑하다고 사람이

똑똑한 게 아니다는 걸....

인간적인 "영리함"은 확실히 다르다.

[아래 사진, 12기 광수]

게다가, 벤틀리 타고 온 옥수와 간 첫 데이트가 "무한뷔페고깃집"....

첫 데이트 때..... 무한뷔페집이라니.....

노노노노...... 노노노노....

(갑자기... 지난 곱창집 돌싱 대구출신 정숙이 생각이 난다.)

남자들은 솔직히 식당센스에서 그 사람의 삶과 생활반경이 느껴지기까지 하는데...

아니 무슨 멀리까지 가서 돈 잘 버는 광수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먹인다는 게

무슨 무한리필 고깃집이냐고

한우 사줘도 시원찮을 판에...

 

[아래 사진, 12기 광수]

"연봉 2억인데, 무한리필 고깃집이 말이 되냐 광수야...!!!...."

모든 후기 글에 말하는 것들이.... 광수의 데이트 장소를 문제로 삼고 있다 

 

 

 

 

 

 

 

 

 

 

 

아마 이 데이트 이후로 옥순 씨는 말 안 통하는 광수에게 충격을 받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여자들에게 이런 하나하나 센스가 바로 "소통"과 관련된다.

 

 

또 문제의 인물, 영식!!

그 여성스럽다는...

[아래 사진 12기 영식]

 

 

 

 

 

 

 

 

 

 

 

사실 이렇게 겉으로 뭔가 자신은 다 품을 수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젤 많이 따지는 걸 많이 봤는데

확실히 맞다. 처음에는 첫날엔 순자에게 직진하다가 이제 둘째 날은 영숙에게 직진, 앞으로 끝까지 그러겠다...?

연봉까지 영숙과의 첫 데이트에 까고, 부담스러운 행동들 어쩌면 무례한 그런.....

또 그 연이어한 말이 기가 막힌다 "뭐 앞으로 이거보다 더 잘 벌 수 있으니까(많이 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첫 데이트에 말하는 건 정말 지맘대로, 연봉도 많지도 않은데 까고 무례하고 예의 없는 행동이 보여 "가볍게" 느껴졌다.

 

물론 이번 기수에 나쁜 사람들은 없어 보였지만, 어쩌면 연애로 이어지지 않는 그동안의 이유가

아마 태도와 성격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크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역시 모태솔로인 이유가 다 있구나 싶었다.

 

여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막 내뱉는 사람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특히 돈 문제. 혹은 가족문제.

어느 정도 만남이 진전이 되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이게 막 맘대로 까고 "나도 깠으니, 너도 까봐" 그러고

연봉 자기보다 작으면 꼭 무시할 그런 타입 같아 보인다.

 

그리고 다음 타자 [수학강사 영수]

강의할 때 패션이 더 낫다는...

옷을 어머니가 사주셨다는 말에...... 데이트했던 영자님이 남자로 안 느껴졌을 것이다.

남자들이 옷이나 뭐 액세서리를 사는데, 누가 샀냐고 물어볼 때 "엄마가 사줬다"라고 말하면...

대부분 이런 반응일꺼다 속으로..

진짜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며, 매력이 떨어진다.

아마 영수는 평상시 모습이 아닌 어머니가 하라는 데로 하고 와서 저런 스타일로 입은 것 같다.

그냥 자신의 스타일 데로 입었으면 더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 그래도 이번 기수 중에 사람이 좋아보이는 인물은 단연 영수인데, 자신감이 없어서 매력이 좀 떨어지는 상황이다.

 

사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만으로 그 사람을 자체를 모두 판단할 순 없겠지만,

연애방법으로써는 그 사람의 태도는 아무래도 이렇다 저렇다 평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많은 유투버들이 현재 이 모태솔로 인물들을 분석하고 있지만

너무 착하고 선량한데 공감이 안 가는 행동들 때문에 더 안타까운 것 같기도 하다.

 

 

도대체 이번 기수에는 몇 커플이 탄생할까....

감이 오질 않는다.

 

 

 

 

<끝>

 

 

 

 

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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