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대비] 요리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

난 MBTI가  ENTJ-j다.

(1년전이나 2년전이나 똑같이 나오는게 신기...)

계획적이고 완벽한 걸 좋아한다.

물론 블로그에서는 전....혀 아니지만...

내 직업적 혹은 집안일 등은...

무조건....완벽하게!

 

새벽부터 낼 이마트를 갈지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갈지

배송 서비스를 시킬지..

진짜 무진장 고민하고 있다..ㅋㅋㅋㅋㅋㅋ

 

걱정이 된다.

태풍..

나는 한차례 독일에서 전기없이 살아본터라

그 공포감을 누구보다 더 잘안다.

태풍이 오면 당연히 심하게 오면

전기는 박살난다.

전기가 박살나면 인터넷 그리고 물과 연결되어있으면 물도 마찬가지..

그럼 사재기 폭발...

암튼 미리...조금만 사두자.

 

새벽에 문득 작업을 하다가...

김밥재료...가 떠오르고 집중이 안된다.

ENTJ...

 

요리없이 해 먹을 수 있는 걸 미리 해두고

브루스타도 새것으로 사고

부모님이 드실 수 있는 것들 좀 사놓고...

그런 생각을 하니...

와...진짜.

자연재해때문에....

21세기에...

이렇게 벌벌 떨어야 하다니...

라는 생각에...

 

 

아무리 기술이 뭐 어떻고 저떻고 해도

날씨에 대항할 수 있는 어떤 무언가가 나타나지 않으면

얄짤없이...

그냥 피해를 입는다.

 

 

부모님도 나도 건강을 생각해서

밀 종류는 피하고 있는데

찹쌀로 된 것도...

그렇다보니

딱히 요리 없이 먹을게 하나도 없다

 

와....

두부는 바로 사와야 맛있고 (시장표, 멀리 시장에서 꼭 사온다.)

떡은.....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게 뭐가있을까...

 

없다..사실..

태풍이 심하게 오는 지역은 전기도 끊길것이고

인터넷도

힘들텐데....

제발 이런 상상이나 걱정이 그냥 걱정으로만 끝나길 바란다.

 

 

모든 이들이 정말 피해없이 잘 넘어가길 바라는데

이게 예전꺼보다 더 어마무시한 거라고 자꾸 방송에서 떠들어대니....

유투브에서 볼 때마다....무섭...

 

 

여러분은 제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다이소가서 창문에 붙일 것들 좀 사왔네요.

뽁뽁이도 사왔구요...

대구는 그렇게 막 비나 태풍이 심하게 오는 지역이 아니지만...

그래도 부산과 경남....

그래도 걱정됩니다.

 

여러분도 정말 미리 대비하시고 

그냥 지나가게 된다고 하더라도

예방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요리없이 해먹을 수 있는 것 혹은 간식

1. 식빵 (잼 발라먹기)등, 빵종류

2. 초코파이, 몽쉘통통 등등 (배부른 군것질)

3. 금방 사온 두부

4. 치즈

5. 미리 계란 삶아놓기

6. 미리 김밥 말아놓기 ㅋㅋㅋㅋㅋㅋ(이건 재료 사와서 4일 저녁이나 5일에 만들려고 합니다.)

(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기까지..ㅋㅋㅋ 그러길 바랍니다.)

ENTJ .............

7. 떡 종류 (냉동실에 넣고 자연 해동 시킬 수 있는)

8. 바나나등 과일종류

9. 생수는 꼭 사놓으세요!!

10. 무선 라면포트도 있으면 좋겠네요

11. 당 떨어지면 영양갱 (부모님을 위환)

12. 강냉이

13. 편의점 도시락 (혼자사시는 분들은 미리 사다놓기)

14. 삼각김밥 햄버거 등등...

 

 

전기 사용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사다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창문 틈과 틀!!!꼭 잘 메꾸시고 테이핑하시고!!!상자로 틈 막으시고!!!

준비합시다!!

 

 

생수 주문부터!!!

 

아무쪼록 태풍 경로 예상 지역이 아니더라도

꼭!!! 만반의 준비를 하셔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퐈이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