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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클래식 음악

[클래식 현대 음악] 미니멀작곡가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의 전자음악

by 문방구PD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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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어쿠스틱으로 작곡하는 미니멀작곡가의 전자음악 작품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답이 나온다.

콘서바토리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거의 자신들의 작품의 성향에서 거의 벗어나는 법이 없다.

단순한 멜로디, 그리고 연계된 연관성의 선율들과 변화들....

 

오늘 들어볼 음악은 스티브 라이히의 피아노 카운터포인트이다.

Steve Reich

"Piano Counterpoint by Steve Reich(*1936)"

향년 84세

(미국의 미니멀작곡가를 대표하는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 독일에도 가끔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전에 바이마르 음대에 세미나겸 왔다는 소식을 접한적이 있다)

 

  이 곡은 1973년에 작곡 되어졌고, 다양한 편곡 버젼이 나와있다.


  2011년에는 무려, 6개의 피아노를 위한 피아노와 테입을 위한 곡으로 편곡되기도 했다.

(테잎이 들어가서, 전자음악 부류에 놓는다.)

↓2011년도 버젼↓

 

 

 

처음에는 테잎이 먼저 시작을 하고, 그다음 피아노 한 대와 미리 만들어진 전자음향과 연주가 동시에 계속 이어진다. 작품으로썬 꽤 단순한 작업이지만, 매우 지루한 것 같지만 연주하면 재밌긴 하다. (라이브로 그냥 음원을 녹음된 것을 트는 음악 편성은 Tape 라고 합니다.)

 

 

Piano Counterpoint by Steve Reich

(피아노 솔로와 테잎을 위한 곡)

실제로 연주회에서 Tape라는 편성을 볼수 있다.

쉽게 말해, 대부분 컴퓨터로 편집하거나 만든 음악을 트는 것을 일컫는다. 

 

 

그런데, 나는 이런걸 진기묘기 처럼 그냥 보고 있다.

많이 즐겨하는 영상은 아닌데, 한번씩 보고 있으면 흥미롭다. 

 

스티브 라이히는 미니멀 작곡가들 중에 가장 독보적인 인물이다. 게다가 돈도 잘 버는 클래식 현대음악 작곡가 1순위로 알려져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ㅎ

 

 

 

다시, 다른 연주가의 연주를 들어보자.

먼저, 테잎이 시작을 한다.

Vicky Chow performs Steve Reich - Piano Counterpoint (2011) (arr(편곡). Vincent Corver)

 

 

 

또 다른 버젼 

이 버젼은 좀 재미가 있다. 

일렉기타와 테잎 버젼은 1987년에 작곡되었다. 

정말, 하나로 오지게 우려먹는 작곡가다. 사골처럼 우려먹..는....

Reich: Electric Counterpoint [SCORE]

예전에도 언급했다시피, 클래식 현대음악계에서 일렉기타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오래된 일이라 낯선 광경은 아니다. 

 

난 개인적으로 이 버젼을 추천한다. 그리고 3악장!

Steve Reich - Electric Counterpoint, III. Fast (with sheet music)

 

그래도 이전 곡보다, 나는 일렉기타 소리를 좋아해서 듣기는 더 재미있게 느껴져서 좋아한다. 

 

 

스티브 라이히 곡은 현대 무용 음악에도 자주 쓰이고 인기가 있다. 

 

그리고 관련된 영상, 굉장히 흥미로운 한국 유투버가 있다.

연주자인 것 같은데, 꽤 전문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영어)

 

How to Sound Like Steve Reich (2019)

유투버, Nahre Sol (현, 구독자 42만명 이상)
[굉장히 흥미롭게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클래식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신 분 같다.

(클래식 작곡가 분야에는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작곡가들이 많아서 규정짓기가 힘들정도다.

연출가도, 사진작가도, 감독도, 사운드 아티스트도, 등등...너무 많다. )

개인적으로 연주자에 더 가까운 영상들이 많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흥미롭다!

 

 

 

 

 

 

유익하고 즐거운 정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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