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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베란다에 화분을 넣어 놓고 환기시킨 문을 닫으려는 순간!
매미 한마리가!!
소리를 내지도 않고, 붙어 있기만 있다.
어렸을 때에는 잠자리나 방아깨비, 풍뎅이, 매미를 겁없이 잡고 다녔는데
요즘은 무섭다 ㅋㅋㅋㅋㅋㅋ
매미가...근데 소리를 안낸다.

계속 붙어 있다.....
여전히....
사진으로 찍으니 작아 보이는데....
실제론 엄청 크다
왜 소리를 안낼까
우리집이 고층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높이에 매미가 붙어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과거 19층에 살았을 때 초딩때 오빠가 당시 비디오카메라로 비둘기를 찍었던 기억도 있는데
그때는 진짜 비둘기가 가까이서 비둘기를 볼수도 있고 신기했는데, 동물을 본다는 게 단지 신기한 마음이었는데,
이젠 이 모든게.....매미가 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심이 사라지고,
나이가 먹을때 쯤 감성은....
진짜 무서운 건 겁이 없고,
이런 사소한 거에 경기를 일으킨다.
(사실 겁이 없는 편이다 근데 저걸 발견한 뒤 근처에도 가기 싫은 내 마음..)
사마귀가 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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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무서워요-.-
답글
그쵸......아직도 그대로 붙어있습니다...ㅠㅠ
으악-.- 날려보내요!!!!!
반가워요 ~ 티스토리홈에서 보고 왔어욬ㅋㅋ} 이것도인연이니 구독꾹 하고가요 ㅎㅎ 맞구독 해주실꺼죠?
와주실꺼라 믿어요
사랑가득한 하루 되셔요^^
답글
방문 감사합니다. 굿밤 되세요!
ㅎㅎ 사무실 정리하면서 저맨한 벌레 죽은거 디자이너한테 쓱 가져갔더니 아가씨가 얼굴이 빨개져서 너무 귀여웠어요
답글
ㅋㅋㅋㅋ
죽은 벌레.....>.<!ㅋㅋㅋ울음 터뜨리기 일보직전......
시커멓고 큰게 붙어있음 ..ㅠ 무섭드라구요. 어릴때는 잡고 놀았었는데.. 그래도 재네는 7년을 땅속에 살다 이제 나왔는데... 아이고.. 큰나무에가서 놀아라~~
답글
맞아요. 저도 어릴때는 잡고 놀았는데, 진짜.아직까지 그래도 붙어있어요...ㅠㅠㅠㅠ
하하하 귀엽네요 ㅡㅡ;
전 어렸을때 뱀도 잡고 개구리도 구워먹고 했는데....
요즘에 산길 다니다 뱀이 나타나면 피하게 되더군요...
동심이 사라진걸까요?
답글
뱀은....좀 원래 무서운거 아닌가욤?
ㅡ.ㅡㅋㅋㅋ
저희집은 매미도 오지만 비둘기가 ㅋㅋㅋ
답글
오......매미와 비둘기....가 자주 오는군요 ㅋㅋ ㅠ
저는 사마귀도 매미도 잘 만집니다.
해충이 아닌 곤충들은 다 만질 수 있습니다.
물론 그들에게 피해를 주려고 만지는게 아니라 도와줘야할 상황에서만 만집니다. ㅎㅎ
바퀴벌레는 예나 지금이나 두렵고 징그럽습니다..
답글
해충은 ㅋㅋㅋ만지기 쉽지 않죠 ㅋㅋ
저는 오히려 바퀴벌레는 잘 잡는 것 같네요 하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