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뼈 때리는 문구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독일어로,

" Echte und ehrliche Menchen haben häufig nicht viele Freunde."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들일수록 많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지 않다."
tㅏ실,
이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저의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확실히 친구가 없는 것은 맞습니다.
왜냐면,
모두 결혼을 해서,
얘기할 사람이
동생들 뿐이거든요.
그렇다고 20대 동생들과 30대의 대화는 확연히 다릅니다만...
20대를 따라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
.
.
혼자서 한가지의 공부를 오랫동안 공부하다 보니,
결혼과 함께 공통된 주제가 멀어져서,
얘기도 무언가 만나기도 꺼려지는
30대의 비극...
고양이와
예술과
독일에서
살아남기
너무 힘드네요
.
.
.
20대 중반에 대학 친구들이 거의 다 결혼을 했습니다.
남아있던 친구들도 20대 후반에는 다 가더군요
30대에 만난 친구들도 다 결혼했고,
이제 풋풋한 20대 동생들만 남았습니다.
.
.
.
그리고 저혼자 계속해서 같은 예술가의 길을 가고 있었죠.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또 그들은 결혼을 하고,
관심주제가 완전히 다르고,
아이들도 있으니,
만나기는 더 어렵고,
.
.
.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대학가서 인간관계가 바뀌고,
또, 결혼하면 두 부류로 나뉜다구요.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아무리 친해도,
그런 격차가 생기면,
인간관계 마저 틀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하소연
오랜시간 동안, 도를 닦는 것도 아니고
창작을 업으로 하면,
정말 고립되는 느낌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달라질까요?
갑자기
외로움...ㅠ
#농담이구 저는 외롭지 않습니다. 절대로 외롭지 않아요

저의 고양이, 밍키에 대한 얘기도 가끔 올릴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다음편!
니체의 비극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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