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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의 세계

고양이를 키우기 전 알아야 하는 것들

by 21세기 문방구 뽑기다운타운언니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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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이 포스팅은, 4년동안 고양이를 기르면서 느꼈던 점들을 서술한 것이라 주관적인 해석이있을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주로 고양이를 데려올 때 3개월때 많이 데려오게 되는데,

집에 처음 오자마자 해야할 일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0. 

손가락을 고양이 코에 대기

주인의 손과 가족들의 손을 고양이가 냄새 맡게 접촉을 하고 그 이상 만지지 말고, 냄새에 익숙해지게 만든다. (이건, 저도 매일 행해집니다.) 늘 고양이는 코에 제 손 냄새를 맡죠. 낯선 사람들이 오면 제일먼저 손을 씻고 고양이 코에 냄새를 맡을 수 있게 손 가락을 하나 갖다대야 합니다.

그런다음!

1. 

천천히 새로운 집의 환경에 익숙해지게 내버려 둔다. 이때 만지지 말것.

동시에, 첫번째로 화장실의 위치,

그리고 먹이의 위치

그리고 잠 자는 곳을 안내 해주거나,

(고양이를 데려오기 전에 먹이와 잠잘 곳 등을 미리 준비를 해둔다.)

그런다음 다른 것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내버려 둔다.

관심을 속으로만 생각하고, 이 낯선 환경을 탐혐할 수 있게 이틀동안은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면 좋아요. 

2. 

최소, 이틀을 참아야 한다!

고양이가 새로운 집에 도착하면 밤에 울거나 떼를 쓰고 많이 울게된다.

그럴때에는 가만히 있고, 내버려 둔다.

(이럴때, 맴이 찢어집니다. ㅠㅠ)동물들을 잘 다루고 기르기 위해서는, 교육을 잘 시켜야 합니다. 아니면 기어올라 와서 나중에 난폭해 집니다. 고양이가 잘 삐진다고 나오는 걸 보면, 그런 잘못된 부분이 많죠. 밍키는 제가 발을 밟아도 안삐져요 ㅎ

밍키는 딱 이틀동안 울부 짖었어요. 진짜 힘들었는데...그리고 3일뒤에 멈추고, 자신이 적응해야 할 곳이 우리집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주인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 순으로 관심도나 집중도가 달라집니다. 이틀만 참으세요.

3.

그리고 물과 사료를 적당히 언제나 먹을 수 있게 내버려 둔다.  

<자율급식>

고양이들은 하루에  평균 두번 사료를 줍니다. 하지만, 시시각각 때때로 배가 고프기에 시간마다 배고픔을 울부짖고 스트레스 받다가 장이나 다른부분에 문제 생길것 같아서 자율급식 처음부터 사료에 대해 애걸복걸 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먹고싶으면 먹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먹고 그러기도 하거든요. 낮에는 습식을 먹고, 저녁에는 주로 건식을 먹는 밍키인데, 골고루 먹으라고 밍키 밥그릇에 항상 적당히 놓여져 있고, 밍키 스스로 딱 깔끔하게 아침에 보면 비워 놓더라구요.그런데, 이게 제가 있을때는 잘 먹는데, 누가 저 대신 돌봐주러 오면 밍키가 밥을 잘 안먹는답니다. 그래서 자율급식이 좋은게, 갑자기 어딜 오랜시간 머물러야 할때 (하루안에) 먹는것에 보채지 않고, 늘 양을 조절하면서 밍키가 먹다보니 익숙해져서 어딜 나가도 걱정이 되지 않아요. 

4.

화장실은 제때 치워주고,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1마리당 2개의 화장실, 그렇지만 빨리, 바로 치워줘야 한다.

 일단 화장실 냄새를 맡아보면 알겠지만 고양이가 쉬야를 하고 나서도 냄새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위한 용품으로 된 청결함을 위한 소독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향기가 나는 물티슈로 닦아주고 있습니다.  가끔식 화장실안에 응가도 묻고 냄새가 심하므로 그렇게 닦아 줍니다. 애 키우는 매 한가지이죠. ㅡ.ㅡ;  

습식사료와 건식 사료를 모두 다 하루에 걸쳐 줍니다. 아, 그리고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들은 흐르는 물을 잘 먹는 편입니다. 물도 재밌게 먹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작은 그릇엔 간식까지 있습니다. 저렇게 사료를 나두면, 먹고 싶을때 먹고 욕심내지 않습니다.  하루에 두번 갈아치워 주는데, 대체적으로 습식(통조림)을 두번 갈아주고 건식은 아침점심저녁으로 저 양을 다 먹는것 같다.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잘못 관심이 엇나가면, 고양이는 병을 얻기에 쉬운 동물이라 잘 보살펴야 합니다. 

 

(집에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캣닢이나 캣닢껌이나 이빨을 위한 캣닢 나무나 관련 장난감, 베게 등등 많다.)

맨 오른쪽엔 간식입니다. Fressnapf, 독일의 애견용품 사료점에 가면 엄청난 수의 간식들이 많은데

몇개 괜찮은 거 가져와서 먹여보고 맞다 싶으면 먹입니다. 기호에 맞게 말이죠.

밍키가  딱히, 간식을 많이 먹는편은 아니라, 

식탐이 딱히 많이 없다보니,

몸무게도 딱 적당하게 5,8킬로에서 5,9킬로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밍키가 밥을 먹을때, 바닥에다 놓고 먹을때가 많아서 주위가 조금 먹이 자국이 있어요.  저녁에 매번 치워주고, 지금은 낮시간에 촬영한 사진 입니다.

 

참고로 밍키는 하루에 응가를 1,2회 그리고 쉬야를 4번정도 합니다. (이게 평균 고양이들의 화장실 빈도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피검사 건강검진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건강함을 과시한 적이 있죠 하지만, 귀에 이물질이 자꾸 나타나서 수의사썜이 얘기했더니, 원래 그렇다고 해서 그래서 아침마다 귓밥을 정돈해주고 있습니다. 

1년이상된 고양이들에게 먹이는 사료, 

이전에 로얄캐닌을 먹었었는데, 먹고 좀 이상한 반응들이 가끔 나타나서 헤어볼도 자주 하는 바람에 뭔가 잘못된 것 같아서 털도 많이 빗어줬는데도 자주 헤어볼을 뱉는 현상이 계속 나타났죠. 그리고 가끔 음식을 토하기도 해서 바로 사료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알아보니 로얄캐닌이 이전에 문제가 있었던 사료라 독일에서 지내는 한국분 캣맘 캣파더 커뮤니티에서 알려주셔서 사료를 바꿨는데 저 레오나르도 사료가 너무 좋아서  2년째 계속 사용중에 있습니다.  밍키가 넘 좋아하고, 문제는 넘 좋아한다는 거에요.하하,  저 양이면 한달정도 충분합니다. 가격은 18유로. 2만3천원 정도. 

캣닢에 대하여,

캣닢이 담긴 베게나 장난감이 있는데, 그걸 방치해 놓지 말고 가끔 꺼내줬다가 어딘가에 보관이나 넣어놨다가 해줍니다. 그 냄새에 익숙해져 버리면 고양이는 흥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잘놀고 관심이 줄어들때, 다른 장소에 보관해놓았다가 다시 꺼내면 또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그걸 계속 고양이가 있는 장소에 두면, 관심이 멀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적응이 된 이후 해야할 일>

 

안되는 것은 확실하게 가르쳐야 한다.

소리를 내는 것도 일정하게 <노!> 라고 하던지 어떤 음성으로 고양이에게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휴지나 전기 선 등을 가지고 물어뜯고 엄청나게 활발할 때가 바로 1,2살때이다 그렇기에 그때에 허용이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고양이에게 가르쳐야 한다. 고양이가 훈련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우리 밍키는 가능했다. 이제껏 책상을 어지른 적이 한번도 없었고, 뭔가 심하게 떨어뜨리거나 한 적은 없었다. 그전에 사실 접시를 깨뜨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본인도 놀랐고, 바로 나에게 혼이 났기때문에 그 이후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고양이는 1,2년 키울때 고비다. 발톱 자국의 상처!

그리고 발톱을 제때 깎아 주어야 한다. 나는 1,2년동안 내 몸에 밍키의 스크래치 자국이 많았다. 온몸에 자국과 피투성이 그래서 누가 알면 누구한테 맞은줄 알았을터. ㅎㅎ

말을 안듣는다면?

진짜, 그 1,2년이 힘들었다. 활발한 성격에, 애교도 많고 활동적이고 장난도 많이쳐서 진짜 힘들었다. 그래서 날 아프게 할때마다 바로바로 코에다 손을 댄다. 그리고 안된다고 하면, 무서워하면서 하지 않는다. 안좋은 행동을 하면 바로바로 혼내야 한다. 큰소리가 아닌, 손짓이나 눈빛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말이다

먹이는 충분히 주고, 식탐을 없게 만들어야 한다.

가끔 집사분들 중에 고양이를 방치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럴때 먹이에 대한 신경을 대충 쓰고. 사료를 풍족하게 안넣고 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료는 여러군데 많이 나두고 가야한다. 물도 마찬가지다. 

고양이는 혼자 나둬도 괜찮은 동물?!

아니다.

고양이는 아픈것도 티내지 않는 동물이다. 그만큼 영특하고 기특한 동물이다. 그래서 드러내지 않을뿐, 절대 혼자나둬서도 방치해서도 안된다. 하루 정도 방치도 안되는 일이다. 고양이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동물이다. 잠을 많이 자는 것은 우울한 경우에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70퍼센트를 잠으로 보내는 고양이들인데, 밍키는 하루에 3분의 1.5를 잔다. 나머지는 깨어있고 나와 함께 놀거나 같이 움직인다. 

 

저 정도만, 잘 지켜진다면 키우는 데에 별 어려움이 없이 기를수 있다.

개와 거북이 햄스터와 새를 키워본 나의 유년시절과,현재 성인이 되어서 키우는 고양이를 기르는 책임감은 다소 상반된다. 어렸을 때는 멋모르고 길렀었지만, 지금은 책임감과 한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이 주는 행복을 절실히 아주 잘 느끼고 있기때문에 정말, 밍키는 나의 가족이상의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밍키 : "귀가 간지럽네냥...내 얘기 하냥?+.+!"냐옹!!

밍키가 늦은 오후에 잠이 들때 뒷태, 옆에 조명을 켜놓은 상태, 내가 쇼파에서 작업하고 있을때...찰칵!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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