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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얼마나 자주 고양이에게 예방접종을 해야하나(한국 vs 독일)

by 문방구PD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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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독일에서 고양이를 키운지 벌써 4년째 입니다. 그동안 원래 병원을 바꾸고 나서 조금 신경쓰이는 것들이 생겼죠. 첫번째 병원은 강아지살롱이라는 이름의 병원이었는데, 의사쌤이 야생동물도 고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신 분이셨죠. 그리고 주사를 잘 안놔줬어요. 예방접종도 안놔주시고, 그럼 언제 오냐고 물어보면 <밍키가 아플때> 라는 얘기를 쿨하게 해주셨죠. 그리고 언젠가 한국에 갈뻔했던 상황이 있어서 비자를 만들어야 했었는데, 급하게 만든다고 예약을 해야하는 터라, 저는 그날 바로 해야했었죠.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날에 되는 병원을 찾아야 했고, 원래 병원은 무조건 예약을 해야했어요. 시간도 안맞았죠. 그래서,  새로운 병원을 갔는데 친절하고 좋았어요. 다만 진료비가 다른곳보다 좀 비싸더라구요. 원래 갔던 병원은 저렴하기도 했고, 다들 친절했죠. 의사쌤이 엄청 잼있기도 했구요. 

최근에 밍키가 피 검사도 했는데, 최근들어 옮긴 병원의 의사분이 뭔가 자세히 얘기해주시는 부분도 없고 그래서, 예전 병원이 그립기도 합니다. 독일은 수의사마다 진료가 좀 다릅니다. 제가 갔었던 첫번째 병원처럼 주사를 잘 안놔주시는 분들이 있으시고, 또 매번 따박따박 주사 맞으로 오라고 편지까지 보내는 분이 계시답니다. 지금 병원은 후자 입니다. 어떻게 보면 편리하긴 한데, 집 고양이에게 이렇게 주사를 1년에 한번씩 주는게 맞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독일 주변에 보면, 수의사쌤들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대부분 이 두 경우가 다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고 주사를 맞는 게 진짜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오히려 면연력이 떨어질까봐 걱정되기도 하거든요. 한국에서도 주사를 자주 놔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곧 저희 밍키가 예방접종을 하러가야 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궁금증이 생겨 이런 견해와 생각을 나누고자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독일 기사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1.

첫번째 기사

 

<2020년 1월 13일 기사입니다>

Überzetzung

 

Wie oft was impfen? #1 Katze | DR.TIER | Kleintierpraxis in Egmating

Exkurs: Herstellerangaben. Jeder Impf­stoff-Her­stel­ler gibt für seinen Impf­stoff an, in welchem Inter­vall dieser auf­ge­frischt werden sollte. Wenn man den Her­stel­lern Böses unter­stel­len wollte, könnte man sagen, dass ein Her­stel­l

www.dr-tier.de

 

1.Wir sind der Meinung, Impfen schützt. Was aber nicht heißt, dass jedes Tier jede Impfung braucht. Für jedes Tier sollte ein individueller Impfplan erarbeitet werden.

1. 우리의 생각은 예방 접종이 보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동물이 모든 예방 접종을 받아야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각 동물에 대한 개별 예방 접종 계획을 작성해야합니다.

2.Es gibt in Deutschland keine Impfpflicht. Daher sind alle Empfehlungen natürlich nicht gesetzlich vorgeschrieben. Wenn wir von einer „Pflichtimpfung” sprechen, dann in dem Sinne, dass wir der Meinung sind, dass diese zum Pflichtprogramm gehören sollte. Einige wenige Ausnahmen hiervon sind Tollwut-Impfungen bei Reisen ins Ausland. Hier gelten bestimmte rechtliche Vorgaben.

2. 독일에는 의무 예방 접종이 없습니다. 따라서 물론 모든 권장 사항이 법으로 요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강제 예방 접종”에 대해 말할 때 그것은 의무 프로그램의 일부가되어야 한다고 믿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한 몇 가지 예외는 해외 여행시 광견병 예방 접종입니다. 여기에는 특정 법적 요건이 적용됩니다. 

3. IMPFEMPFEHLUNGEN FÜR KATZEN.

Die Impfempfehlungen basieren auf der Leitlinie zur Impfung von Kleintieren der Ständigen Impfkommision des Friedrich-Löffler-Instituts (Stand 12.12.2016)

고양이에 대한 권장 예방 접종.

예방 접종 권장 사항은 Friedrich-Löffler-Institut의 상설 예방 접종위원회 (2016 년 12 월 12 일 현재)의 작은 동물 예방 접종 지침을 기반으로합니다.

4. PFLICHT & KÜR

Es sollte unterschieden werden zwischen

  • Impfungen gegen Erreger, vor denen jede Katze zu jeder Zeit geschützt sein sollte (Pflicht)

  • Impfungen gegen Erreger, die nur unter bestimmten Umständen geimpft werden müssen (Kür)

의무 및 법을 구분해야합니다. 모든 고양이를 항상 보호해야하는 병원균에 대한 백신 접종 (필수)

특정 상황에서만 예방 접종이 필요한 병원균에 대한 예방 접종 (선택 사항)

 

5. KATZENSCHNUPFEN UND KATZENSEUCHE

Für jede Katze wird die Impfung gegen das Rhinotracheitis-Virus (Herpes) und das feline Calicivirus empfohlen. Beide Erreger sind bei der Entstehung des Katzenschnupfens beteiligt. Des Weiteren sollte jede Katze gegen Feline Panleukopenie (Katzenseuche) geimpft sein.

고양이 스누 플링 및 고양이 질환 비 기관염 바이러스 (헤르페스) 및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은 모든 고양이에게 권장됩니다. 두 병원체 모두 고양이 독감의 발병에 관여합니다. 더욱이 모든 고양이는 고양이 범 백혈구 감소증 (고양이 질병) 예방 접종을 받아야합니다.

 

2. 

두번째 기사

< Deine Tiewelt Magazine>

 

Impfplan für Katzen – Wann sollte die Katze geimpft werden?

Der individuelle Impfplan für Eure Katze richtet sich nach ihrem Alter, ob sie Kontakt zu anderen Katzen hat und ob

www.deine-tierwelt.de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요약, 번역>

Impfungen gegen Katzenseuche und Katzenschnupfen sind auch für reine Wohnungskatzen notwendig. Eine Impfung gegen Leukose und FIP ist für alle Katzen zu empfehlen, die ins Freie dürfen oder Kontakt zu anderen Katzen haben können (Tierpension, etc.). Vor der Leukose-Impfung sollte ein Bluttest durchgeführt werden. Die Tollwut-Impfung ist für alle Freigänger am Stadtrand oder auf dem Land nötig. Solltet Ihr mit Eurer Katze in Ausland reisen wollen, benötigt Ihr zudem einen EU-Heimtierausweis und damit verbunden einen wirksamen Tollwut-Schutz.

고양이 질병과 고양이 독감에 대한 예방 접종은 순전히 실내 고양이에게도 필요합니다. 외부로 나가거나 다른 고양이와 접촉 (동물 탑승 등)이 허용 된 모든 고양이에게 백혈병 및 FIP 예방 접종을 권장합니다. 백혈병 예방 접종 전에 혈액 검사를 해야합니다. 광견병 예방 접종은 외곽이나 시골에있는 모든 야외 동물에게 필요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해외 여행을하고 싶다면 EU 애완 동물 여권이 필요하므로 효과적인 광견병 예방이 필요합니다.

요약,  고양이에게도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여행시, 광견병 예방 접종을(필수) 무조건 해야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이건 적어도 한달 반 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유 경험자). 피검사 결과가 2주 이상 걸립니다. 비행기 탑승을 해야할시에, 미리 몇달전 부터 준비하셔야 하며, 수의사에게 얘기해서 나라에 따라 요구하는 조건이 다를수 있으니 상세히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의사가 독일에서 지정되어 있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3. 

그리고 한국 기사 (2019년 기사)

"예방접종은 필수"

 

 

고양이 예방접종 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은?

[노트펫] 안녕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페피테일입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고양이를 반려한 경험이 처음이신 분들께서는 고양이 예방접종 시기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www.notepet.co.kr

 

대체적으로 집 고양이에게도 예방접종은 필수다. 1년에 한번씩은 맞아야 한다. 그러나 고양이의 상태나 건강상태에 따라 주의를 요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외출하는 고양이의 경우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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