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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로 죽어가는 1인 가구

by 문방구PD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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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한국도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죠.

전기가 없어졌던 그 3주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저는 진짜 부모님이 없고, 아는 친구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악몽같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바로,

고독사가 떠오르더군요.

최근에, 이 영상을 보고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나는 고독사 청소부입니다 - BBC News 코리아

 

고독사를 당한 집에 도착을 하면 도시가스 중단, 수도 중단등의 딱지가 집에 많이 붙어있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상황에서 고립이 되면, 돈이 없고 그럼 관련업체에서 모든걸 중단시키겠죠. 소외된 분들에 대해서 아무래도 정부의 대책이 필요한 데 말이죠.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고독한 인생을 직접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최근에 타지에서 지금 누구하나 도와줄 사람이 제가 사는 도시에 없다보니, 저도 최근에 비슷한 삶을 겪어보고 진짜 혼자 죽어가면 정말 슬픔조차 같이 느낄사람도 없겠구나 싶은거 있죠. 정말, 한국에 가족이나 친구가 없었으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고독사 (孤獨死), 주로 혼자사는 사람이 돌발적인 질병등으로 사망하는 경우를 뜻하지만 못 먹어서 혹은 돈이 없어서 생활을 하지 못해서 죽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30대 고독사, 가족의 고독사는 또 자살로 이어지기도 하고 물질적인 부족함이 주는 우울함은 그 어떤 우울감보다 더 할 것 입니다. 예를들어, 젊을 때 열심히 살아도, 가족이 병들거나 아프면 병원 진료비를 내야 하고 그렇게 평생 살다보면 궁핍해질 수도 있죠. 다양한 경우에서 스스로 고독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가족들이 큰 일이 생겼을 때 그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고 후회없이 지내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병원비는 있어야 하니까요. 그게 어떤 일이든 말이죠. 정말, 최근에 3주동안 정말 밍키에게 얼마나 고맙던지, 밍키 아니었으면 웃을일도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오늘 형광들 스위치를 키니까 밍키가 형광등을 쳐다보는데, 막 궁시렁 얘기를 거리면서 기분이 좋은지 꼬리가 올라가있고 막 하소연 하듯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밍키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앞으로 정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악착같이 벌어야 겠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절약하고 모아야 겠다는 생각도 말이죠. 

점점 고독사가 늘어가는 이런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017년 고독사가 2000명을 넘었고, 하루 평균 4.7명이 고독사를 한다는 2014년 신문에 실린 내용들, 점점 젊어지는 고독사라는 제목의 2018년도 기사, 그리고!!

 

최근에 죽은 어느 청년의 죽음이라고 2020년 7월 16일자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너무 충격적입니다.

 

[고독사 경고등①] 어느 청년의 죽음…심각성 더해진 고독사, '맞춤 대책' 시급  - 1코노미뉴스

#. 1937년생 남성 박 모씨는 지난 5월 인천 미추홀구 일원에 자택에서 고독사했다. 사인은 심폐부전 등 노쇠로 인한 병사로 추정된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박 씨는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됐다.#. 196

www.1conomynews.co.kr

 

고독사, 그리고 길거리의 노인분들과 젊은 분들 우리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제가 한국에 가게되면 꼭 혼자 사시는 분들 혹은 홀로 계시는 어른들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한국가면, 봉사단체에서 봉사를 해보고 싶습니다. 스스로 느껴봤던 그 고독하고 외롭고 힘듦이, 저는 가족과 친구들이 도와줘도 이런데,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는 분들은 어떻게 살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해외 아동들을 돕는거 대신에, 지금 현재 홀로 계시는 국내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제가 언젠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기면 꼭 봉사를 해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일 하는 것에 비해서 혜택도 너무 적을뿐더러, 회사에서 빨리 퇴직을 하기때문에 거의 퇴사후 자영업을 하려고 마음을 먹는 경우가 많아서, 자영업자분들이 넘칩니다. 한국에는 정말 가게가 너무 많습니다. 왜 그럴까 라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먹는 문화가 발달한 것은 그만큼 자영업자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서 이지만, 또 이면에 일자리가 없거나 혹은 일찍 퇴사당하는 대기업 그리고 그외의 요인들이 있겠죠. 한국은 예술가들도 살기 힘들고, 자영업자도 살기가 힘든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 자영업자분들 중에서도 생활고를 겪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테고, 어려운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더군다나 더 힘든 시기이죠. 혼자 사시는 분들을 위해 봉사를 해야할 때가 지금인 것 같은데, 정말 걱정입니다. 

정말 오늘도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부모님, 감사합니다. !

고맙다. 친구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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