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턱드름 집에서 치료 (feat.클로시딘)

고양이는 디테일한 관리가 매우 필요한 동물이죠!
특히, 저는 올해 시니어(7살)가 된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여름엔 더욱더 신경써줘야 할 것들이 많이 있지만 (심장사상충약 목에 바르기 더운날엔 꼭!!, 모기 물리면 큰일나요!)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원인 불명의 고양이 턱드름이 발견되어 생각해보니

식기에 대한 문제가 있었습니다...ㅠㅠ

식기의 높이와 넓이....ㅠㅠ

턱에 닿는 사료와...그로 인해 그루밍을 할 수 없는 턱이 지저분해지고...등등..

 

나름 깨끗하고 사이즈도 맞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그래서 식기를 바로 바꿨습니다. 세라믹 식기에, 급체 방지 오밀조밀 먹을 수 있는 걸로 말이죠.

구매한 곳은 아래에, 

(https://smartstore.naver.com/mavv/products/6131993369?NaPm=ct%3Dlj6iuvz4%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2563fe53bd92baed2211b3157133c7d4bb3e7dfa)

 

그래서 일단은 턱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클로시딘을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공병도 살 수 있고하니

동물농장친구들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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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애완동물,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를 기르시는 분들에겐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소독약이 바로 클로시딘 입니다!

이 제품은 동물만 사용 가능합니다.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소독약으로 "알파헥시딘" 

 

고양이와 강아지 턱드름 소독제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내돈내산 구매 후기 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동물 용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클로시딘 구매한 곳, 동물농장친구들]

클로시딘 가격,

4,020원 (공병 1개 포함가격)

(택배비용, 2,500원)

클로시딘 250ml 강아지 고양이 소독제 + 100ml 공병 : 동물농장친구들

 

[클로시딘과 공병] 

문방구PD

클로시딘은 그냥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증류수에 희석시켜서 사용해야 하죠.

약국에서 증류수를 구입해서 5일안에 사용해야하니 일회용이라고 생각하시고 버리셔야 합니다.

(뜯은 즉시 사용하시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클로시딘과 증류수 희석방법]

클로시딘을 저 공병에 1/10을 채워주고, 나머지는 물로 채워주시면 됩니다. 

혹은 

2% 희석시, 100ml 투약병에 클로시딘액 40ml + 증류수 60ml 희석 혹은 정제수

(클로시딘액 5%를 희석 시 반드시 증류수를 사용하고, 일반 수돗물을 사용해선 안됩니다.)

일반 물보다는 약국에서 파는 정제수를 사용하세요

정제수는 유효기간이 5일이내정도로 짧아,

사용하고 나서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남아있어도 며칠뒤에 버리셔야 합니다.

가격은 약국마다 다르나, (2,000원에서 2,500원대로)

일회용이라 생각하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클로시딘액은, 동물의 얼굴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세포에 손상을 가하지 않으며 뛰어난 살균력의 효과를 나타내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소독제 입니다.
사람용으로는 알파헥시딘이 있습니다. 

문방구PD

 

고양이 턱드름은, 초기에 쉽게 발견할 수 없는데요 

털에 가려져 피부 표면에 검은색으로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고양이 턱의 털 속을 자세히 보지 않는한 볼 수 없는데요

초기에는 그렇지만,

심해지면 염증이 생기고 붉게 피부표면이 변하면서 심각해지기에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재발 가능성도 높아서

초기에 발견하여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주시고

심각해지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희집 밍키는 아직 큰 증상이 아니라

미세하게 피부에 검은 피지가 생기는 바람에

클로시딘으로 희석하여 소독해주니

서서히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식기를 바꿔주니 확실히

턱에 사료가 묻지 않는지 

이전보다 증상이 덜 해졌습니다.

 

이래서 식기의 높이와 넓이가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식기로 인해, 급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거나 턱드름이 유발되거나 하는..

배경이 될 수 있으니 말이죠...

 

일반 휴지보다는

화장솜에 묻혀서 살살 부벼주면

검은깨 같은 것들이 하나둘씩 튀어나오고

화장솜에 묻어나오더라구요

너무 세게하면 고양이 피부가 아프니

살살 다뤄주세욧

 

[밍키의 턱드름 잔여물, 검은색 점같은...저게 피지라고 하더라구요]

문방구PD

 

 

※주의※

고양이에게 필수적인 약들도

고양이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니

무조건 좋다고 복용하지 마시고

담당 수의사와 상의해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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