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고양이가 있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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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증식이나 그에따른 위생 문제를 막아준다

 
그렇다. 사람들은 도시에 쥐가 엄청나게 많았다는 사실을 까마득하게 잊었는지도 모른다. 미국의 뉴욕이나 큰 도시들에서는 쥐때문에 위생적인 문제로 골치를 꽤나 썩고 있다. 그래서 심지어 고양이 뿐만이 아니라 개 까지도 풀어서 쥐를 잡기도 한다. 최근 뉴스이다.

 

 
 [연합뉴스]

미국 '쥐와의 전쟁'에 개가 투입된 이유…"빠르고 인도적"

미국 '쥐와의 전쟁'에 개가 투입된 이유…"빠르고 인도적" | 연합뉴스

 

만약 우리나라에도 고양이가 점점 사라지게 되면, 쥐가 다시 들끓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1970년대에서 80년대에는 전국적으로 쥐를 잡기에 나섰던 적도 있고, 80년대에서 90년대에는 쥐약을 놓는 날을 정해 쥐 박멸을 위해 애썼던 시기도 있었다. 요즘은 잘 볼 수 없지만, 쥐 덫이나 종이로 된 진드기 장치로 쥐를 잡는 경우도 있었다. 

 

 

 

출처, 조선일보

 

(출처, https://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17/09/21/2017092112233.html )

 

 

캣맘들이 필요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캣맘들이 고양이들을 케어하니, 고양이들이 쓰레기를 뒤지는 일도 별로 없고, 사람과 함께 공존하며 불편함 없이 살아가기에 (고양이는 천성적으로 착한 동물이다. 밖에서 소리를 내기도 하는 것은 영역싸움 내지는 다른 요인이 있다.) 병균이나 바이러스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도 않고 길거리의 청결에도 많은 부분 도움을 주고 있다. 고양이는 원래 매우 깨끗한 동물이고, 다만 벌레나 모기와 같은 것에 물리면 병을 얻고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기에 길거리 고양이들은 수명이 매우 짧다. 기본적으로 집 고양이들은 15년에서 20년을 살지만, 길거리 고양이들은 3년이다. 그 3년이라는 시간동안 사람들이 고양이들 잘 돌보고 함께 잘 살아간다면 길 거리는 더 깨끗하고 쥐도 박멸할 것이다. 대부분 고양이가 있는 거리는 매우 깨끗하다. 

 

 

 

글, 문방구PD

 

 

 

 

 

 

바람도 불고 비도 많이 오네요

태풍 유의하시구요!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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