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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유투브가 생각보다 돈이 안된다?(feat.채널분석)

by 문방구PD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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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분들 혹은 저를 포함해할까 말까 고민이신 분들을 위한 정보를 써 내려갈까 합니다. 다들 돈 벌고 싶으시잖아요? 누군가에게 도움 되라고 이런 식의 가식적인 멘트는 이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솔직해야 팔리는 게 경영의 베이스입니다. "양심". 

 

https://playboard.co

 

유튜브 순위:플레이보드

유튜브 구독자 순위, 조회수 순위, 슈퍼챗 순위를 통해 가장 인기있는 유튜브 채널을 찾아보세요.

playboard.co

 

궁금해서 한독커플, 한미커플에 대한 수익을 살펴보니 최소 15만 이상 구독자를 가진 이들, 그리고 신상이 제대로 오픈된 사람들이 슈퍼챗이 100만 원 이상이 되고 또한 수익의 분포도가 우리가 아는 유투버 정도의 이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1만, 5만 팔로워를 가졌어도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지지부진하다면 역시나 수익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앉아서 돈 벌기 사실 블로그가 아니면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투브는 앉아서 돈 벌기처럼 보일 수 있으나 유튜브는 영상 만드는 데 필요한 소요시간 아이디어 짜고 콘텐츠 만들려면 최소 몇 시간 이상 투자해야 하고 등등 정말 많은 날들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 정말 이 콘텐츠 하나 만드는 데 정말 어렵지 않습니까

 

대부분 고수익을 내는 분들은 그만큼 엄청난 퀄리티의 영상을 찍고 발로 뛰고 움직이니까 그런 확률로써 진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잡코리아에서 보더라도 유튜브 편집자, 유튜브 작가, 유튜브 영상감독 등 이미 그 영상 자체에 들어가는 수익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구독자가 늘어나면 그만큼 퀄리티 있는 영상을 보여드리는 게 구독자분들에 대한 예의이기에 채널이 커가면서 하겠다 이런 마인드로는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유튜브로 몇 달안에 뜨지 못하면 아무런 성사가 없을 가능성이 99.9 퍼센트입니다. 왜냐, 이미 좋은 콘텐츠는 차고 넘치니까요

 

제가 이번엔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독커플  #독한커플

이렇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3만이라도... 슈퍼챗이 10만 원인데...

이걸 위해 얼굴을 팔겠습니까..?

 

대체적으로 이젠 몇 십만 명을 넘어도 업데이트가 제대로 안되면 수익이 안나는 구조입니다. 그만큼 영상 퀄리티나 영상에 엄청나게 투자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유투버들은 편집자들이 있습니다.  영상은 편집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것으로 인해 스토리가 나오게 되고 재미가 보장이 되기 때문이죠. 편집자는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시청자들의 눈도 이미 퀄리티가 높아졌기 때문에 웬만한 영상에 구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커플 영상 같은 경우는 더더욱 돈이 안 되겠죠. 남 잘살고 예쁘게 사는 거 보기 좋죠 그런데 재미가 없다면?!! 점점 관심이 멀어질 겁니다.

 

 

 

외국 유투버를 보겠습니다.

72만 명의 슈퍼챗, 8만 원....ㅋㅋㅋㅋㅋㅋ해외에는 더 자비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웬만한 사람에게 돈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낄 수가 있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혜자스럽습니다. 하하

 

현타 올 것 같습니다.

심지어 22만 명을 보유해도...

업데이트가 12일.... 이면.. 사망한 거나 다름없는...

 

좋아요 비율이나 조회수가... 가관입니다...

22만 명이나 구독했는데 말이죠

 

 

 

유튜브도 창작입니다.

그래서 1인 크리에이터라고도 하죠

요즘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미 연예인들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너무 퀄리티를 높여놔서

진입장벽이 높아진 데다가 예전만큼 수익을 벌려면

정말 미친 듯이 뛰어들어야 그나마 평균정도 갈 수 있는데

구독자가 많아도 꾸준히 영상이 올라가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블로그처럼요

 

 

창작업이 이래서 어려운 겁니다.

유지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게 창작업, 스포츠, 예술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만만히 보는 게 예체능이죠

그런데, 그 컨디션 유지 그 수준 유지 그 퀄리티 보다 더 뛰어넘어야 성공하는 게

예술입니다. 이런 영상 하나 만드는 거보다 더 힘든 게 작품을 만드는 겁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창작업입니다. 한 영상 작품을 만드는 것이죠.

하나의 콘텐츠로 1억 뷰를 돌파하는 것도 많잖아요?

그렇기에 창작을 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그냥 무작정, 쌓이면 언젠가 터뜨려지겠지..

아뇨.. 안됩니다.

 

예전에는 운 좋으면 됐을지 몰라도

지금은...

연예인 정준하 씨도 유튜브가 안 되는 세상입니다

이름도 여러 번 바꾸고....ㅋㅋㅋ

세상은 냉혹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텔레비전을 안 보게 되다 보니 유튜브로 다 옮겨와서...

시장이 너무 방대해지는 바람에...

오히려 더 힘들어졌습니다.

 

가만 보면,

거의 딱 봐도 망한 느낌인데 계속해서 꾸준히 하는 게

너무 안타까울 정도의 블로거이자 유투버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리 구독자가 늘어도 퀄리티가 형편없으면 수익 자체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할 겁니다

 

JM이라는 유명한 유투버도 3년 만에 터졌습니다. 아니다 5년 만에 터졌나...

원래 정말 테니스계 심판으로써 출중한 인재였습니다. 원래부터 마니아 층은 있었습니다.

20만부터 안 올라가더라고요... 그러다가.... 5년 만에... 터집니다.

이 분은 처음부터 영상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게다가 센스도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그 직책을 나 두고

구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솔직함과 유머로 3,4년을 퀄리티 있게 방송했던 유투버였습니다. 

진짜 별의별 실험을 다 합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면서 제품 리뷰도 상당하고 여러 모로 재밌는 콘텐츠를 많이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편안하게 하면서 영상도 부담 없고 광고도 적절하게 하고 

지금은 슈퍼챗이 일주일 만에 2천만 원이 넘게 나옵니다.

 

 

그리고 현실은....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은 이미 유명한 사람들이 다 가져갑니다.

슈퍼챗과 라이브 시청자만 봐도 유투버의 수입이 느껴집니다.

 

 

요즘 유튜브로 월 1천 찍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예전에 1만 이상도 돈을 벌었다고 한다면

요즘엔 슈퍼챗으로 그나마 돈을 벌텐데

슈퍼챗도 유명한 사람 그리고 평가가 좋은 사람들에게 쏘지

 

가장 안타까운

만화가이자 유투버인 카광같이 자신이 피해를 보면서까지 멘털이 털리는데도

영상을 몇 시간이나 하는데도 고작 슈퍼챗이 몇만 원.... 10만 원... 이렇게 버는 걸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콘셉트 잘못 잡으면 망하고,

얼굴만 알려지고 돈 못 벌고,

생각보다 잘 안 돼서 자괴감만 들 거고,

꾸준히가 문제가 아니라 잘해야 하는 거고,

유명 연예인도 망하는 게 유튜브고 (에릭도 망했습니다.. 하석진 씨도 별로 안 키워지더라고요)

 

그나마 요즘 핫한 건, 주우재 씨 채널이죠.

주우재 씨가 별거 안 하는 것 같지만 인기 있는 것이 대세라서가 아니라 재밌어서입니다. 그 캐릭터 자체가 재밌어요 어떻게 그리면 재밌는지 주우재 씨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과거에 사업도 하고 별의별 일을 다해서 성공한 케이스이죠 딱 봐도 한다면 하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망가지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아요 모델인데 말이죠"더럽게 맛없게 먹는 콘셉트"가 처음엔 먹히지 않았지만 이젠 소식좌와 함께 같이 터지고 그 이후로 계속 터지고 있는 주우재 씨. 진짜주우재 씨. 영리합니다.

 

 

다들 망가집니다. 더럽게 망가지는 건 일반인들이 잘하지만 귀엽게 망가지고 혐오스럽지 않게 망가지는 센스도재능입니다.

 

 

저도 저기 사이트에서 검색하면서 느낀 게

영상 창작의 어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애프터이펙터 잘하면 뭐 하고, 영상 잘 만들면 뭐 합니까 어차피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짜고 얼굴 팔고 계속해서 영상을 만들어야 할 텐데 아이디어 고갈... 어떻게 하게 될까요... 굉장히 힘듭니다. 유투버가 어느 정도 수준이 올라가면 거의 기업의 사장님처럼 직원들을 거느려야 할 테고 기획, 아이디어, 작가, 촬영, 편집, 연출, 광고 등 모든 것을 총 망라하는 하나의 콘텐츠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사라진 유투버들이 꽤나 많습니다.

 

 

꾸준함이 정답은 아닙니다. 1퍼센트로 살아남겠다 자신하지 않으면 발을 디뎌선 안 되는 곳이 유튜브라고 생각합니다 어중간하게 들어가서 될 수 있다는 마음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창작분야에서 어중간한 것은 절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미쳐야 살아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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