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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투버들 사이에서도 "붕어빵 장사"는 인기다.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기 때문이다. 몇 시간에 30만원 혹은 40만원 버니 적은 돈으로 이렇게 벌 수 있다고 한다면 일주일에 210만원이다. 몇 시간 동안 일하고 이렇게 번다는 게 아무래도 메리트가 된 것이긴 하겠지만 철 장사라서 하나의 이벤트성 콘텐츠를 위한 보여주기식 돈벌기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기계를 빌려오는 대여료나 재료비나 위치 선정 등 그런거 다 생각하고도 꽤 괜찮은 수입이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알바생을 구하기 힘든 상황 그 이유
- 단기간에 고수입인 택배나 "해주세요"앱을 비롯한 심부름 앱이 성행하여 웬만한 알바보다 편하게 수익을 얻기 때문에 더이상 힘든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
- 코인으로 인해 한탕주의를 맛본 젊은 세대들이 거기에 맞들려 "돈벌이"에 대한 수단을 노동에서 찾으려고 하는 발상이 상실된 이유
- 앱테크로 인해 다양한 돈 벌이 수단이 생겨버려서 힘든 노동을 피하려고 하는 상황
또 다른 관점에서
- 인구수의 축소됨 : 초기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의 증가 (20,30대 비율이 초기에 높았다)
- 저출산율로 인한 결과 : 이제 서울의 한 고등학교도 입학생이 0 명이라는 얘기가 나오듯이 예전보다 인구수가 굉장히 많이 줄었다 그리고 대학도 마찬가지, 출산율 저하에 따른 결과가 이제부터 시작이 되는 듯 하다.
흔한 알바를 못하게 된 이유
- 시급을 올렸기 때문에 생긴 나비효과로 밖에 볼 수 없다.
거의 도미노 처럼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이다. 홍석천의 그 잘나가던 이태원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게 되면서 자영업자들이 어렵다는 것이 그를 통해 증명된 셈이었으니 말이다.
: 일단 시급을 올렸을 때 자영업자의 무게는 상당하다. 사장님들은 가게 유지 비용을 위해 1차적으로 알바생들을 짜를수 밖에 없게되고 어차피 코로나로 줄어든 가게 손님의 대한 1차적 손실 또한 무시 못하기에 더 이상 인건비에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현재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안쓰는" 무지출 운동이 유행되고 있다. 예전보다 식비가 준 것은 사실이면서도 물론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늘어났다고 해도 인건비에 대한 무게는 상당하다. 식당 자체에서도 지불해야 할 배달비가 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음식 값이 올라가고 예전보다 배달음식의 비용도 어마어마해 졌다. 치킨이 3만원시대이니 말이다.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지니 알바생을 안 쓸 것이고, 그리고 망하게 되는 곳도 생겨나고 문을 닫고 가게가 하나둘씩 문을 닫으면 당연히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당여한 것이고, 카페 같은 곳도 알바생 3명을 썼다고 한다면 이제는 1명만 쓰게되는 "유지"에 대한 목적만 남게 되기에 요즘 가게들을 가보면 웬만한 가게에는 많은 알바생들이 있지 않다. 예전과 사뭇 다른 풍경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시급을 다시 낮추면 된다고 생각이 든다. 시급은 높고 월급은 그대로이니, 시급을 조금 낮추고 월급을 올리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말이 쉽지. 올린 시급을 다시 낮춘다고 한들 얼마 낮추진 못할테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예 월급제를 도입해서 알바생들에게도 일에 대한 할당량을 채워주어 시간당 노동비가 아니라 일의 양과 횟수에 따른 노동비를 높게 쳐주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왜냐, 시급은 시급대로 받으면서 일을 대충한다는 MZ세대들을 고용한 자영업자들의 고뇌를 어디서든 들을 수가 있는데 나 또한 겪어봤고 그 불쾌감이야 말로 상당한데 아무래도 일의 업무량에 비해 돈을 많이 받기를 원하는 세대이기에 또 뭐라고 하면 일을 그만둘 것 같아서 얘기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고 하는 요즘 시대.
그렇기에 월급제를 도입해서 짧은 시간과 짧은 횟수에 일하더라도 일의 강도와 시간 그리고 횟수에 따라 월급으로만 계산을 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돌아간다면, 아무래도 오래 일해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적은 액수의 월급에 대한 불만을 낮출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니 아예 시급을 써놓지 말고 월급만 써놓는 직장이 더 인기가 있는 것이 이유라고 생각이 든다.
예를 들자면, 시급이 아니다 "카페 알바 일주일, 6시간 60만원" 이렇게 말이다. 단기간 알바를 월급제로 돌리라는 말이다. 그래서 한달에 4명의 인건비가 나간다고 치면 총 합쳐도 240만원, 카페 월 벌어들이는 수익이 1천만원 되어도 망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장소가 강남이라고 친다면 최소 월세 200, 이미 마이너스 440만원에서 남는 돈은 560만원. 재료비 전기세 난방비 등등 빼면, 결국 한달에 200/300정도는 남는 것이다. 유투브에 보면 어떤 이들은 혼자 일하고 새벽시간을 활용해서 돈을 더 번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면 자신의 생활이 무너진다. 그래서 원래 회사 다닐땐 자신이 사업을 하는게 꿈이라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 회사 다니는 게 더 낫다는 게 어떤 사장님의 현실이었다. 물론 장사가 잘되면 월에 1천만원을 따박따박 놀면서 받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는 사람은 거의.....그리고 장사란 계속해서 그렇게 될 수 없다. 어떤 일이던 영원한 것은 없다. 물론 재능에 대한 일만 빼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시급으로 오래 일해야 하는 알바생들의 부담을 축소시켜 주는데다가 이렇게 되면 알바하는 사람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일해야 하는 부담감에서 멀어져서 단기간을 원하는 이들이 더 많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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