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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문물

고양이도 담요가 필요해 (feat. 고양이잠꼬대)

by 문방구PD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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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담요 #캣닢인형

밍키담요와 캣닢인형

생각해보니,

밍키에게 담요가 없었다...

집사6년차, 이제  몇 개월 후 시니어가 되는 밍키!!!!!

(고양이는 7살부터 시니어라고 한다!!)


독일에 있었을 땐 마루바닥에 보일러가 안들어왔던 아주 추운 집이라서
담요든 뭐든 구비를 했었는데,

 


이제 한국에 오니 바닥이 따뜻하고 워낙 더워서 생각을 못했던 것!!!

 

가끔씩 이불속에 쏙 들어가서 잠을 청하고 있는 밍키를 발견하여..!!

구매하게 된, 강아지와 고양이 겸용 담요!ㅋ

 

 

밍키가 상자에 들어가서 잠을 청할때에도

뭔가 밍키 등 뒤가 허전한 느낌..

그래서,

구매를 했다!

( 구매한 곳은 catudio)

밍키가 좋아할지....

잘 모르겠지만..

집사가 원해서 사는 고양이 담요!ㅋㅋ

총 세 종류가 있었는데

극세사, 두꺼운담요, 인조양털, 

가장 부드러운 극세사로 주문!

구매한 사이즈는 L (사이즈 3가지, 가장 큰걸 주문)

그러나 생각만큼 크진 않다. 고양이 강아지 모두 겸용.

주의, 대형견은 쓰기 힘들듯 하다.

배송비포함(9,600원)

캣닢은 사은품으로 받았다.

 

 

고양이담요!!!

사실, 별다른 건 없다.

 

세 중류가 있었는데또 너무 더우면 싫어할까봐

가장

얇지만 보드라운 담요로 골랐다.



밍키 뒷통수..ㅋㅋ
박스에 들어가서 자고 있을때!!!
몰래 덮어줌..
>.<

착해서 가만히 있는 밍키

 

그러다가....
소리를 그르렁그르렁 내고 잠소리를 내더니...


몇십분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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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고 나옴....ㅋㅋㅋ

그러다가...이번엔....

사은품으로 주는 !!!!

캣닢 인형을
밍키에게 줬더니


담요보다 더 좋아함...

.....

 



그리고 다시 밤을 기약하며...

담요를 덮어 준 날...

잠꼬대아닌 잠꼬대, 요상한 잠소리를 내며

출처, 21세기문방구

(요상한 잠소리가 심할때 쓰다듬어 주면 좀 괜찮아진다.)

출처, 21세기문방구

잠을 새근새근 잘도 잔다.

담요속에 얼굴을 파묻고...!!ㅋ

어쨌던

반은 성공!!!

 

★고양이는 새로운 물건에 익숙해지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바로 적응하기 보다는, 좀 경계한 다음 익숙해지면

그때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을 하게 된다.

 

 

가끔씩 덮어주는 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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