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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

[유학생활] 해외에서 오랜 경험하고 국내에 오면 생기는 일

by 문방구PD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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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해외에서 생활이 맞았던 사람들에게 생기는 문제는

 
1. 한국은 왜이래, 불친절해서 너무 짜증나는 유학경험자
 
: 해외에는 매너가 좋다. 눈인사와 친절함이 몸에 베인 유럽인들, 백인들과 지내다보면 자신도 그에 맞춰서 생활을 하기에 오히려 한국을 비판하는 성향이 생기게 된다. 배려나 친절에서 아시아 중에 단연 1등인 일본 그다음 한국 그리고 아주 극단적으로 끝에 있는 중국, 결론적으로 일본 > 한국 > 중국 순으로 친절함에 대한 비율이 느껴질 정도다.
 
물론 해외에서는 모두다 친절하다. 그 나라들은 모두 그렇다. 유학생, 외국인으로써 우리는 그 나라 국민에게 친절해야 우리가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좋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다보니, 나쁜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다. 돈문제만 아니면.
 
 
2.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실제로 접하고 친구로 받아들이게 되거나 동료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알게모르게 지니고 있었던 편견이 부서지고 또한 잘못된 정보였다는 사실, 게다가 유럽식 사고방식이 은연중에 흡수되면서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느끼고 공부하게 되면 자연스레 자신도 모르게 그들의 사고방식을 따라하게 된다.
 
3. 매너의 차이와 소통의 차이를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국내에 오게되면, 국내파들과 대화가 잘 안통한다. 게다가 한국인들이 유럽인들과 비교했을때 너무 노골적으로 솔직하고 과하고 똥매너로 느껴지기 때문에 화가나는 경우가 잦아진다. 친구면 거리낌이 없어야 하지만, 해외에서는 친구라도 인간대 인간으로 선이 어느 정도 있다. 그렇기에 해외에서 그렇게 예의를 갖추면서 지내다가 한국에 오면, 처음에는 편하지만 갈수록 불편함이나 불만이 생기게 된다.
 
예를 들자면, 큰소리로 얘기한다거나 혹은 너무 솔직하게 막말을 한다거나, 사적인 얘기를 너무 과하게 한다거나 친구를 너무 막대하거나 등등 (이전에는 아무렇지 않았던 것이, 이제 똥매너로 느껴지게 된다.)
 
4. 한국의 음식문화
 
요리...
 
아침에는 빵과 커피인데,
밥을 먹으려니 힘든 아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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