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la Sinephro, 날라 시네프로
영국 뮤지션, 엠비언트 재즈, 실험재즈를 하는 그녀는
어렸을 적 클래식 피아노 선생님이였던 어머니와 재즈 색소포니스트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속에서 느껴지는 클래식 적인 향수의 아이디어가 느껴진다. 하프 사운드는 사실 내 개인적으로 "자장가"라고 생각될 만큼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굉장히 분위기를 매끄럽게 더 성장시켜주는 특별한 느낌을 그녀의 곡에서 마주할 수 있다.
2021년 Studio 앨범 (=정규앨범)
Nala Sinephro - Space 1.8 (Full Album)
Space 1 - 00:00 - 04:08 Space 2 - 04:08 - 09:02 Space 3 - 09:02 - 10:17 Space 4 - 10:17 - 16:37 Space 5 - 16:37 - 20:37 Space 6 - 20:37 - 25:06 Space 7 - 25:06 - 26:47 Space 8 - 26:47 - 44:22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nalasinephro/
사실, 음악을 듣다보면 개인적으로 하프소리가 나오면 바로 꺼버리거나 신디사이저나 그런 80년대가 떠오릴만한 느낌이 들면 듣지 않는 편인데, 물론 장르적인 이유에서도 재즈는 내 개인적으로 즐겨듣지 않지만 카페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듣게되면 재즈만큼 좋은 것도 없다. 즉흥재즈나 프리재즈의 경우는 좀 다르지만.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타인의 아픔에 아파할 줄 알고, 위로해주고 그렇게 공감을 해주고 넘어가면 되요. 너무 빠지시 말구요. 슬픔을 강요하는 사회는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을 유발하는 것은, 분위기에 휩쓸려서 이루어지기도 하니까요 이럴때 위대한 인물들의 명언들을 듣고 위기를 극복하기도 하는데요. 말이나 분위기는 이럴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변화시키는 것도 음악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끔은 모든 걸 잊고 아무생각 없이 지내는 것도 좋을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 코로나에 2주 걸리고 나서, 휴유증인지 언젠가부터 기침이 너무 심하게 나더라구요. 계속해서 약을 먹고 있긴한데 날씨가 또 추워지니 다시 그 후유증이 기어나오는 것인지, 아주 기침때문에 미치겠습니다. >.<
10CM - Gradation (그라데이션)
조여래(CHOYEORAE) - Bye My Space
치유할 시간이 필요할 때, 오랜 시간 느긋하게 산책하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두 발과 다리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다 보면 거미줄처럼 엉킨 머릿속이 놀랄만큼
말끔하게 정리된다.
- 앤 왈슨 셰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놓쳐버린 날이다.
- 프랑스 속담-
running on the sky (하늘을 달리다) (2003)
가사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쫒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멀리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로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버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목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 수 있다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목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
[다행이다. 이적]
[DJ티비씨] 이적(Lee Juck) - 다행이다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굳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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