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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방구석에서 고뇌

티스토리 대혼란에 관한 나의 심정

by 문방구PD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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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나...아아아아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화재로 인해 티스토리의 운명이 불투명했던지라
많은 분들이 염려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저는 그동안 시간 들여서 써놓았던 많은 포스팅과 구독자분들의 소통이 그리워서
진짜, 여기서 알게된 분들이랑 갑자기 헤어지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근 2년동안이나 했던 이걸 종료하고 워드프로세스로 갈아타야하나...
이런 생각도 하고...
그런 검색들도 하고 얼마나 답답했는지 모릅니다.
아마도 다른 여러분들도 얼마나 답답하셨을지

ㅠㅠ

네이버로 같이 해야하나....
이번 계기로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를 좀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진짜 저의 취미같아요
취미인데, 돈도 벌면 좋은거고..인데,
거의 희박한 수준의 수입이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나으니 말이죠

이번에 이런 사태를 겪고나니,
블로그를 동시에 다른걸 하나 더 할까
아님
유투브를 정말 시작할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같은 컨텐츠로 할것인가 아님
그냥 음악용인지...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목소리가 좋다는 얘기는 듣긴하는데,
그건 개취라..
목소리만 나오는 걸 할까 고민중에 있기도 하고..
고민이 많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티스토리가 소통이 잘되서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이번에 알게된 것이지만,
새로운 분들과 알아가는게 제 삶의 소소한 행복을 준 것 같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가끔이라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티스토리가 멸망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정말,
이곳에서 다시 글을 쓸수 있음에 감사하며,

굳밤,
그리고 꿀잠
잘 것 같네요

여러분도,
굳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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