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언니 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날이라고 합니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네이버에 떠서 알았습니다.
벌써 밍키가 6살이 지나고점점 눈칫밥을 먹는 고양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주인이 좀 잘 놀아줘야 하는데
요즘 그렇지 못해서 늘 미안합니다.
ㅜㅜ
오랜만에 밍키 사진 투척을 합니다.
볼때마다 표정들이 너무 웃깁니다.
그리고 한 가지 자랑할 만한건,
똑똑하고 착하다는 겁니다.
저의 냥이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ㅋㅋ
한번도 하악질 한 적 없고
물지도 않고
착하고 말을 잘 들어요
부르면 달려오는 밍키입니다.
부모님이 "밍키" 이러면
바로 대답 한답니다.
답변을 어찌나 잘하는지 ㅋㅋ
소리도 쩌렁쩌렁 ㅋㅋ
부르고 싶게 만들어요
제가 손을 내밀면, 저의 손을 꽉 붙잡습니다.
가지말라는 것 처럼요
밍키와 저는 정말 매우 아끼고 존중하는 사이입니다.
동물과의 교감은 정말 중요해요
못 알아 듣는다고 막말하면 절대 안됩니다.
칭찬과 막말도 다 알아들어요
느낌적으로 말이죠
항상 사랑한다고 너가 최고라고독일어로 얘기하면
그르렁 대면서부비적 거려주는 밍키입니다.
자다가도 부엌에 무슨 소리나면
걱정되서 달려오는 밍키입니다.
폭발 당시에 밍키가 부엌 앞 상자에 앉아있었고
그걸 눈으로 봤기때문입니다.
저는 화장실에 있어서 못봤지만..
그때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그때 화장실에 제가 들르지 않았더라면..
여기에 없었을 수도..
그래서 부엌에 무언가 올리고
다른델 가면 걱정이 되서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예전에 독일에서 오븐 폭파를 당한 이유로 소리에 꽤 민감해졌습니다.)
[지난, 독일에서의 포스팅]
https://patchpink0000.tistory.com/101?category=785602#gsc.tab=0
↓새벽에 에어콘 바람 쐬러 거실에 나오면↓
밍키가 저를 이렇게 매일 쫒아옵니다.
작업 할 때는 자기 볼일 보러 갔다가,
제가 거실에 나오면
요렇게 ㅋㅋㅋ
똑똑한 고양이에요
방해하지 않는 고양이
예전에 한번 심하게 방해한 적이 있어서
"나 일해야 하니 안돼" 라고 여러번 말을 하고 주의를 주다보니
언젠가부터 눈치가 빨라졌습니다. ㅋㅋ
밍키의 노른자 눈 ㅋㅋ
실제로는 노랗지 않고약간 푸른빛을 돕니다.
마지막에 밍키의 눈이 반전!!!ㅋㅋㅋ
★고양이는 사람을 헤치지 않는 동물입니다.
고양이를 사랑해주세요
길거리 고양이에게도 좋은 말 해주시고
배고픈 고양이에게 먹이라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고양이의 날을 맞이하여,
밍키의 몇몇 사진을 올렸습니다.
너무 귀엽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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