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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독일 유학생의 생활

오늘 방금, 진짜 심하게 다칠뻔 했네요ㅠㅠ(독일에서 응급실갈 뻔...)

by 문방구PD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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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아, 정말 식겁했습니다.

방금 일어난 일 입니다.

아......

제가 강심장이니 이정도지...

 

오븐에 냉동피자를 굽고, 몇분뒤에 오븐위에 후라이팬을 얹어서 요리를 하고 있었어요.

(아, 몇분뒤가 아니라 1시간은 넘어서 후라이팬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휴지를 가지러 간 사이,

뭔가 퍽!!!

하는 소리가 났어요. 진짜 큰 소리..

그리고 부엌앞 상자에서 잠자고 있던 저희집 고양이 밍키가 점프하며 어디로 도망가더라구요.

엄청 놀래서 뛰어가길래...

그래서,

부엌에 가보니..

이렇게...

 

이앞에서 몇초전만 하더라도 요리를 하고 있었죠...ㅠㅠ

정말, 미치겠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피자 구운지 1시간넘었는데,

열기가 사그라 들지 않았던가...

진짜, 하마터면...

많이 다칠뻔 했어요.

짧은 바지를 입고 있었고, 

바로 코앞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거든요.

펑!!!

하고 어디가 폭팔한 줄 알았어요..

안그래도 곧 저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었는데,

정말 큰일 날 뻔 했습니다.ㅠㅠ

진짜...

저는 이렇게 에피소드가 너무 많네요;;

인생이 에피소드를 만들고 다니는 듯해요;;

 

Der Himmel half...

하늘이 도왔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와...

안그래도 돈나갈 구멍이 많은데..

이것참...

어마어마하겠네요..

어쩌죠..?

ㅜㅜ

 

다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저도 그리고 고양이 밍키두요.

 

 

 

여러분도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항상 유의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방심했다 봅니다.

ㅠㅠ

 

 

 

그럼, 남은시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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