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래도되나…
너무 먹고 싶었다...
정말..
너무 먹고 싶었...
사실 정말 국밥을 너무 좋아한다.
국밥 좋아하는 여자는 아니었는데,
서울에 살면서 오히려 국밥이나 선지국이나 골목 음식들을 좋아하게 됐다.
특히 아재들의 입맛 국밥
정말...너~~~~무 먹고 싶은 거다.
물론 한국와서 먹고 싶었지만 이제껏 안먹다가
먹은 첫...국밥이다.
그동안 코로나다보니 식당에 가서 먹어야 하는 국밥을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국밥은 식당가서 먹어야 제 맛인데, 시켜서라도 먹어보자 싶어..
즉흥적으로 시켜버렸다...
다이어트...하는거 맞냐며...
닭가슴살......이 무슨 소용이냐며..
혼내지마세여...
혼내지...마....세여...ㅋㅋㅋ
#임사부순대국밥
[주의,광고 아님]
광고전단지만 봐도, 얼마나 국밥에 진심이신지 느껴진다. 쉐프님의 사진이....
국밥 만드는 쉐프...님!임사부!
와...진짜 이게 얼마만의 국밥이냐...
그런데, 이 임사부국밥은 난생 처음이었다.
본점에서 시켜먹었다.
스티커며 포장이며...이거 참 정말 이 무언가 완벽한 조합들, 보면 기분좋아지는 정성과 스타일이 느껴져서 맛도 기대가 되었다. 국밥집이 이렇게까지?!!
알고봤더니,
임사부 국밥은 롯데호텔 출신 임정훈 셰프가 만든 국물이 진하면서도 잡냄새를 잡아낸 국밥요리라며 국밥은 진한 육수가 생명이라고 배민 사이트에 설명이 되어있다.
달성군에 위치한 본점에서 주문했다.
"해장요리전문 임사부국밥 대구달성다사점"
평가가 무려, 5.0 만점에 5.0 만점...ㄷㄷ
※ 참고, 나도 원래 잘 몰랐는데, 대구와 달성군은 따로 구분을 했었는데 통합을 하면서 대구 달성군으로 합쳐지고 군이라서 촌이라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촌의 느낌이 있는 구역도 있지만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원래 있던 아파트로 인해서 일반적인 촌은 아니다. 정말 신설 아파트가 많아서 웬만한 대구 동네보다 더 시설이 좋은 곳이 많아졌다.
내가 주문한,
임사부 국밥 + 갈비만두 세트 = 12,000원!
1인세트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갈비만두와 국밥을 시켰다.
실속 1인세트가 정말 다양하게 많다.
국밥과 돼지 수육 = 13,500원
순대/수육 대자 + 국밥 = 17,500원
임사부국밥 + 전통순대 = 16,500원
임사부국밥 + 함박스테이크 정식 = 12,500원
2인실속세트도 있고, 주류메뉴도!
메인은 국물이 진한 살코기 국밥, 9,500원
대표메뉴는 국물이 진한 순대 국밥 8,500원
대표메늏 돼지국밥 8,500원
매운 해장국도 있고
마라해장국밥도 있고
갈비만두도...
와...맛이....
진짜....
돼지국밥 국물이 사골국처럼.....깊은 진한 맛과 향이 나는!!!!!!!!
"국밥 한 그릇 하실레예~?" ㅋㅋㅋ
나는 고기 뿐만이 아니라 순대도 섞어서 주문했다.
주문할 때 선택할 수 있게 해놓았다.
부산이나 통영을 여러번 방문하고 그곳에서 국밥을 먹은 적이 있다.
(통영은, 아이러니하게도 유명 국제음악제가 열리는 곳)
그런데, 나는 이제껏 먹은 국밥중에 이 국밥이 최고라고 생각이 된다.
통영에선 정말 음식을 잘 먹어야 탈이 안나는데
그곳에서 음식을 먹고 나면 그 다음날 배탈이 나는 전설이....
암튼 그래서 난 바닷가 지역에 가면 오히려 국밥을 먹게되더라..
속이 꽉찬 갈비만두!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
면은 따로 반찬통 일부에 담겨 온다. 넣고 싶으면 넣어서 먹어도 되는데, 나는 넣어서 먹었다. 아마도 면을 그냥 넣게되면 불게되니까 그런걸 다 생각한 센스가!!! 최고!
포스팅을 하고 있는게 새벽인데...
와...진짜 또 너~~~무 먹고 싶다...
휴....
맛 평점
★★★★★
또 다시 배달시켜 먹을 것이다!!!
국밥도 이제 배달로
!!!!!!!!!!!
서울은 동대문구 장안동에,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해 있고
인천 남흥구
울산 북구
부산 기장군 기장읍
김포, 제주, 창원, 영천, 세종등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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