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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독일 뽑기 인생

Das Leben in Deutschland und zu leben...<독일에서 삶 그리고 사는 것>

by 21세기언니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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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삶 그리고 사는 것,

 

 

7월이되면 곧 5년차에 접어든다.

4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1년은 어학과 입시에 시달리고, 잘못된 만남, 사기, 그리고 잘못된 인터넷 요금, 6개월동안 요금때문에 고생한 일들,

돈문제, 입시치러 다니는 문제, 어학시험에서 떨어지고, 다시 공부한 신세, 이사가기 등등...

1년동안, 정말 많은 것을 겪었다. 

 

그리고 학교 입학후, 좋을 것만 같았던 그리고 쉽게 끝나고 발전이 될 수 있었던 시간들, 불필요한 인간관계 그리고 

나만의 시간 그리고 스스로 독학,

 

다른 무엇보다, 나의 미래를 위해 나의 꿈을 엊고 독일을 왔는데,

생각보다 다른 세계 그리고 다른 사고를 가진 백인들과 독일인들과 생활하고 느끼고 연주하고...

쉽지 않았다. 

 

열정이 사그라 들었었고, 그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

아직도 그렇다.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시간은 늘 부족하다. 

30 언저리에 살고있는, 오랜시간 한길만을 가고 있지만, 하기 싫은 것도 해야하는...

이제 그런 나이다. 

 

그런 나이에, 독일에서 사는 것은 생각보다 괴롭다.

세금이며, 요금이며, 모든 것이 돈의 문제이다.

한국에서는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또 부딪히면 다른 문제가 생길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계가 불안하고, 모든게 불안한 시점..

 

지금 독일은 답이 없다. 암흑기이다. 물론, 이럼에도 불구하고 유학을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언제나 환영이다!

나는 독일 생활에 조금 지쳐있는 상태이지만, 그건 단지 내 만족에 대한 것이고,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을 했다.

 

아직 이 생활이 유지될지 말지...

이번달이 고비이다.

 

독일에서의 생활...

계속 할 수 있을까..?

 

 

2020년6월10일

 

_사진은 올해 3월초, 루드비히스 하펜에서 플락티쿰으로 일했을 때 S반에서 찍은 사진_

일은 너무 신나고 재밌었는데,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인종차별이 심해지고, 기차타는게 힘들어지면서...중단 했어야 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다시 내가 사는 곳으로 왔다. 당시에 일하는 지역에선 원래지역과 5시간거리라,

쯔뷔센에서 살고 있었는데, 주인집 아주머니의 관찰이 심해지고, 주변 이웃들이 밖에서 인종차별하는 얘기들과 소리들이 점점 커지면서, 나는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나타났고, 아침 출근에서 인종차별, 퇴근후의 인종차별, WG에 사는 독일남자의 전화소리, 험담 그리고 주인의 잦은 방문과 이웃들의 관찰....등등...

정말, 거기서 느낀건...

아무리 급해도, 집은 외곽쪽으로 구하지 말자. 중심지로, 그리고 나이가 많은 독일인과 WG는 절대 피하자!, 라고 생각했따.

암튼,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그만두고, 다시 원래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신기했던 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던 일처럼, 악몽을 꾼 것 처럼....인종차별의 시간과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사라졌었다. 내가 원래 살았던 도시도 독일인데...게다가 동독인데...

(숨쉬기 어렵고, 밖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 그 이후론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한달 정도 쉬고 나서, 다시 일을 찾기 시작했다. 지금도 계속 찾고 있고, 이 펜데믹 사태에서 어떻게 지내야 할까 많은 고민과 부담이 되지만, 끝까지 해보려고 한다. 화이팅!!

 

사람들이, 견디라는 말을 하는데...

본인이 느꼈을 때 이건 도저히 아니다라고 싶으면, 그 기회가 일확천금의 기회라도 벗어나야 한다. 끙끙 앓고 있다가, 정신을 잃거나 혹은 건강을 잃을수가 있다. 해외에서 혼자 지내다보면, 외로움도 많고 탈도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신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이뤄야 한다.  확실히 독일에서 집을 구할때, 외곽은 피해야 한다. 웬만하면 그리고 아인쩰이나 혼자사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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