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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독일어와 문화

<독일어 한 문장> "식당편, 레스토랑 문화"!

by 문방구PD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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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독일어 한문장 시간입니다!

 

요즘 너무 많은 컨텐츠를 스스로 양산하고

제 머릿속안에 있는 정보를 다 정리하려고 하니

매일 글을 쓰고 싶긴한데, 시간도 없고,

하지만 너무 즐거운 요즘입니다!

글을 쓰고 정보를 나누는 걸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습니다.

>.<!

늘 찾아주시는 여러분에게 

소소한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자 그럼!

오늘의

독일어 한문장 배워 봅시다!

.

.

.

 

 

 

Das Essen ist nicht zu geniessen

 

이 음식너무 맛이 없다. (주의 ㅋㅋ 소곤소곤, 크게 말하지 마세요.)

 

독일어 발음으로

다시 한번

"다스 에쏀 이스트 니히트 쭈 게니쓰ㅔㄴ"

이때 "zu" 는 영어의 <too>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너는 너무 귀여워, 

Du bist zu hübsch!!

genissen은 맛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흘러간다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데,

직역하자면,

nicht genissen 흘러가지 않는다.(음식이 입에 넘어가지 않는다)

혹은, 못먹겠다. 그런데, zu 까지 포함되니,

악평을 하는 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

.

.

-en의 발음은 엔이라고 하지 말고, 조금 <으>발음과 섞어서 써주셔야 합니다.

그럼, 정말 독일어 처럼 발음하실 수 있습니다.

 

쭈가 전치사로 쓰일경우는 뜻이 다르니,

유의하세요!

 

독일에 살다보면,

운이 안 좋으면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하하

 

독일은, 

"달고 짜고"의 본 고장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대놓고 

요리사한테

아 이 음식 너무 맛이 없어,

이렇게 하면..안됩니다.

그리고 음식을 남기는 것도 예의가 아닙니다.

맥주는 당연히 시키면 다 마셔야 하고,

다 못마시겠으면,

흑기사로 

친구에게 마셔달라고 해야 합니다.

음식을 남기면,

맛이 없어서 남기는 줄 알고

기분이 상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의 레스토랑은

먼저, 술이나 음료를 시키고 

음식은 나중에 시킨다고 하고

여유를 줍니다.

한국처럼 이거이거이거 다시키면,

힘든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음료,

얘기를 나누다가, 

음식을 시키고

남기지 말고 천천히

다 드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양이 어마어마하기때문에,

놀라실 수도 있어요

>.<!!!!

집에서는 독일인들이 뭘 먹을까 싶을 정도로

장바구니들이 다들 가벼운데,

밖에서 외식할 때는 거하게 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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