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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영화와 음악

"영화음악 Best 100" 첫번째 시간

by 문방구PD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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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21세기 문방구가 뽑아보는 <영화 OST Best 100>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명작 시리즈!


1. 

영화, 킬빌 (200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이기도 하고 이 영화는 너무 유명해서 아마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꺼라고 예상됩니다. 우마 서먼이라는 여배우를 세계적으로 스타덤에 만든 영화이기도 하죠.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쿠엔틴 타란티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유머가 영화에서 잘 보여지는데, 특히 이 휘파람 송이 나오는 이 장면은 킬빌에서 진짜 유명한 장면이죠. 극중에서는 섬짓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장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으로 인해 이 휘파람 송이 나오면 뭔가 긴장감이 나돌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B급 영화인척 하는 명작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만큼 그 특유의 유머때문이기도 하고, 또한 영화에 감독이 까메오처럼 매번 출현해서 그걸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 관객들에게 늘 그의 영화는 항상 유쾌한 영화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불편한 것들도 유쾌하게 만드는 그의 영화 킬빌의 OST 속에 정말 유명한 곡들도 많지만, 가장 섬짓하면서 유쾌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최고의 음악이 바로 <휘파람 송>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Kill Bill Vol. 1 - The whistle song"

휘파람 송

 

 

그리고 킬빌에서 또 유명한 

↓팬플룻의 음악!↓

 

The Lonely Shepherd, 외로운 양치기

1977년경, 독일 브레멘 출신의 한스 라스트에 의해 작곡되고, 연주가인 게오르게 잠피르에게  헌정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목도 너무 웃긴것 같아요 ㅋㅋ)

이 외로운 양치기라는 말은, 비유적인 표현이죠. 제목도 정말 끝내 줍니다. 

 

 

 


2. 

영화 "러브 어페어" (1995)

감독 글렌 고든 카슨(*1954, 미국)

영화 음악하면, 엔니오 모리꼬네를 말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가 참여한 작품 중, <러브 어페어>의 피아노 소리와 뒤늦게 등장하는 여성 보이스는 단연 정말 가슴시린 영화의 장면들을 극도로 몰아주는 역할을 했었죠. 영화 자체는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스토리이지만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이 영화를 더 묘하게 살려줬다고 할 수 있는 명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Ennio Morricone-Love Affair(러브 어페어)-Piano Solo

 

 


3. 

일본영화 러브레터 - "Winter Story" (1995)

감독, 이와이 슌지

로맨스 영화하면, 정말 떠오르는 작품이죠. 일본 영화가 아닌, 그냥 로맨스 영화의 걸작중의 걸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년시절의 누구가 있을 법한 첫 사랑의 로맨스를 이렇게 풀어해쳐 놓을 수 있는 감독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고리타분한 첫 사랑의 스토리가 신선하게 다가왔던 영화였습니다. 

 

 

 


 4. 

영화 <마지막 황제>(1987)의 류이치 사카모토 작곡의 "RAIN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Bernardo Bertolucci, 1941-2018)

논란이 많았던 감독이죠....

이 영화로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선에 들어있는 명작중에 하나임과 동시에,  류이치 사카모토라는 작곡가를 알게된 음악이기도 하죠. 이 레인이라는 곡 자체로 매우 세련되고 클래식컬 해서 극중 장면과 이질적인 느낌이 들 수도 있었지만 극 중 장면과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반전이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5. 

당시, 홍콩영화 인기의 정점을 달린 영화!

[중경삼림 重慶森林 OST] California Dreamin' - The Mamas & The Papas (1994)

감독, 왕가위

 

8090년대에는 홍콩영화가 그야말로, 최고였죠. 왕가위라는 감독은 당시에 굉장히 유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윤발씨, 그런 유명한 영화배우를 흉내내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이 음악만 나오면 바로 이 영화가 생각날정도로 당시엔 정말 엄청난 영화였습니다. 2021년 3월에 다시 재개봉될 정도로, 다시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중에 하나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홍콩 영화였습니다.

 

 


6. 

영화 <레옹> OST 중,

영화 <레옹>(1994) 엔딩 장면에서 유유히 나왔던, 스팅의 "Shape of My Heart"

뤽 베송의 감독 중에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이죠. 

장면 장면속에 이 음악이 나오기도 하지만, 마틸다가 엔딩장면에서 저 들고 있던 화분을 땅에 심고 카메라가 그녀의 뒷모습을 위로 비추면서 나왔던 그 장면의 엔딩 곡 입니다.

 

 

 


7.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1997)

감독, Roberto Benigni

 

이 곡은 어떤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던 시그널 송 입니다. 그 프로그램을 기억하고 싶은데, 저는 잊어버렸습니다..ㅠㅠ 이동진씨도 나왔던 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

 

 

 

#영화인생은아름다워명장면,

아이에게 숨바꼭질하라고 숨으라고 한 다음...본인은 죽게되는...극중, 최고의 아빠로 모습이라고 극찬했던 영화 후기평이 기억납니다. 

 

Life is Beautiful (9/10) Movie CLIP - The Final Game (1997) HD

 


8. 

영화 오만과 편견 (2005)

유명 영화음악 감독인,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음악이죠. 이 피아노 곡에 빠졌던 적이 있었는데 언제나 이 소설의 관한 영화들은 정말 설레임이 극에 달한 연출을 하고 있는데요. 그에 맞는 클래식컬한 음악들이 정말 너무 잘 맞아 떨어집니다. 그런 음악들은 데슬플라가 제격입니다.

Pride & Prejudice OST - "Dawn"

 

 


9. 

영화 <씨네마 천국>의 유명한 엔딩 장면이죠.

엔니오 모리꼬네는 그냥 다...영화음악이 그냥 다 예술입니다...ㅠㅠ 

눈물 펑펑 쏟은 기억이 있네요.  

 

 

 

 

 

 

영화음악 Best는 단연, 작품성도 명작인 영화만 뽑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영화를 다시 보면서,

(현실은 시궁창일지언정..)

따뜻하고 인간적인 삶의 본질을 느끼기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외쳐 봅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오늘도 좋은 명화와 좋은 OST로 유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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