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세계 최초의 SF영화,
여러분은 어떤 영화로 알고 계신가요?
아마, 실제로 다른 영화를 얘기하시는게 대부분이실 거에요.그렇게 알고 계실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20세기초에 사진과 카메라 그리고 영화산업은 독일에서 프랑스로 그리고 다시 독일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그래서 20세기 초의 영화의 역사와 영화역사 자체의 나라를 따지고 보면, 역시나 20세기초 현대예술의 시작과 동시에 영화역사의 시작은 독일이었습니다. (독일과 미국은 정말 문화예술부분에서 많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 최초의 SF영화는?!!
바로,
독일 표현주의의 대가 프리츠 랑 감독의 <메트로폴리스> 입니다.
독일 베를린 필름 뮤제움에서 당시 사용했던 의상이나 소품등등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제가 이전에 베를린의 작성한, 필름 뮤제움에 관한 포스팅
< Deutsche Kinemathek, 독일의 영화자료 박물관>
↓후기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patchpink0000.tistory.com/125?category=785696
메트로폴리스의 오리지널 포스터가 7억원.....
ㄷㄷ...
star.mt.co.kr/stview.php?no=2005111610461736626&type=1&outlink=1
지금 가장 후회되는 것은
메트로 폴리스 관련 영화 자료나 책 그리고 포스터 등을 구입하지 않았던 것...이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독일의 포스터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해외 택배비가....
그리고 독일에 살았는데 그럴정도로 여유도 없었던지라..
아쉬운 마음이 크다.
아무튼, 오늘 포스터가 도착했다!
토요일!!!
오늘!!!!!
메트로폴리스의 진짜 원래 포스터는 3개의 버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구입한 것은,
4월26일에 주문했고, 5월1일에 받았으니...6일 걸렸다.
크기는 딱 두가지가 있었는데, 난 큰걸 구매.
한국에서 제작한 포스터다. 저작권은 독일이라 저작권에 민감한 독일의 허락을 받고 아마도 진행한 포스터가 아닌가 싶다. 벽에다 쉽게 떼고 붙일 수 있는 거라 나중에 벽이 찢어질 염려는 없다.
너무 멋지지 않은가.....
와..진짜...내방 벽에 붙여놓으니..
진짜..작업이 잘될 것 같....!!!!!ㅎ
어떤 사람들은 이 포스터를 보면 기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화에 진심인 나는...
멋지다는 느낌뿐...
(음악만큼 영화를 좋아한다.)
오늘은 포스터가 와서 너무 햄볶....
+.+!
실제로 베를린 필름 뮤제움에서 저 로봇으로 나오는 그 모델이
생각보다 작았는데,
1920년대 만든것 치곤 놀라울 정도...
정말, 1968년도에 만든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보다 더 놀라울 정도의...장면들이 있다.
메트로폴리스라는 영화가 디지털 작업을 거쳐
이렇게 쉽게 한국어로 번역된 것을 볼 수 있다는 사실도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임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에서 산, 메트로폴리스 DVD
놀라운 사실은
한국어와 영어로...
더 놀라운 사실은
티몬에서 2000원에주고 샀다는 것..
더 더 더 놀라운 사실은
배송비가 더 비싼...
2500원 이라는 사실 ㅋㅋㅋㅋㅋㅋㅋ
씁쓸하다.
이 유명한 독일 영화 역사의 유산인 영화가...
위메프에서 고작...2천원에...판매...
ㅡ.ㅡ...
↓구입한 곳↓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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