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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세계의 Pop Music

[특이한 음악]"식물들이여, 자라나랏!"/식물들을 위한 음악

by 문방구PD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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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식물을 위해 만들어진 음악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 음악은 식물이 듣도록 특별히 작곡된 것이다 작곡가 가슨은 집에서 많은 식물을 키우던 아내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그는 무그 신시사이저를 사용해 앨범을 작곡했는데, 이는 서부 해안에서 처음으로 전적으로 무그 신시사이저로 작곡된 앨범이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시 배포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로스앤젤레스 멜로즈 애비뉴에 있는 마더 어스라는 가게에서 화분을 구매한 사람이나 시어스 매장에서 시몬스 매트리스를 구매한 사람에게만 제공되었다. 그 결과 이 앨범은 출시 당실 널리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전자 음악의 초기 작품으로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무그신스

(Mother Earth's) Plantasia -- Mort Garson (1976) Full Album

 

 

 

무그사에서 나오는 신스를 가지고 만든 곡이라, 무그신스라는 어원이 생겨났다. 

 


 

 

작곡가

Mort Garson (1924.07.20 - 2008.01.04)

 

캐나다의 작곡가이자, 편곡가, 전자음악의 선구자였다.

전자음악분야에서 뿐만이 아니라, 영화음악에서도 두각을 드러냈었다. 

 

 

1965년부터 2022년까지 그의 곡과 그의 작업 등

그가 죽은 이후에도 그의 곡이 끊임없이 필름에 사용되어 왔다.

 

(아래는 잭 아놀드 감독의 "Black Eye")

 

 

 

 

 

1973년에 나온 악기로, 무그 모듈러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신스로

"키스 에머슨"이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신시사이저, 신디사이저


신디사이저는 보통 여러 주파수나 파형의 소리를 합성하여 새로운 소리를 만들거나 저장된 음색을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전자음악적인 변조를 변조를 가할 수 있는 악기를 말한다.

역사를 따지면 
전자음악의 도구가 신디사이저인 것이 아니라, 신디사이저의 소리를 이용해서 전자 음악이 나왔다. 즉 신스는 모든 전자악기의 원류이다. 진정한  전자악기계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완벽한 만능은 물론 아니고, 2% 정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음악을 취미로 하든, 업으로 삼든 이것을 쓸 줄 알면 나머지 98%를 활용하여 음악활동의 범위와 양과 질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는 확실한 최강자 맞다. 이 효과는 MIDI,  컴퓨터와 결합이 될 때 극대화된다. 이제는 기술력과 정보 교류의 발달로 전자 음악은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더 나아가 DAW와 신디사이저를 이용해 브라스 밴드나 오케스트라를 모방이라고 보기 힘든 퀄리티로 구현할 수 있으니, 20년 전 정도의 미디 음악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라 할 수 있다. 

신디사이저는 하드웨어 형태로 되어있는 “하드웨어 신디사이저”와 컴퓨터 내에서 플러그인으로 구동하는 “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
”로 나뉘며, 이 문서에서는 역사적으로 흔히 신디사이저라고 불리는 하드웨어 신디사이저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인류가 낳은 최고의 장난감 두 개. 컴퓨터, 신디사이저."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디사이저는 연주를 하면서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음을 변조하는 재미가 있다. 고가의 워크스테이션형 신디사이저의 경우, 기계 한 대로 리드, 베이스, 드럼 비트 등을 만들고 합치거나 편집할 수 있어서, 이것 한 대만 있으면 컴퓨터가 필요 없을 정도이다. 물론 전문가의 경우 더 다양한 음을 위해 여러 가지 이펙터와 혼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순히 1+1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설정을 건드리면 두 악기가 따로 있을 때 만들지 못하던 제3의 음을 만드는 것도 가능한 무궁무진한 물건이다. 음악 매니아들에게는 최고의 장난감 중 하나인 셈이다.

시중에서 팔고 있는 신디사이저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대에 이르기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가격이 비쌀수록 음질이 더 부드럽고 소리낼 수 있는 악기도 다양해진다.

하드웨어는  키보드 라고도 불리는데, 컴퓨터  입력장치 중 하나인 키보드의 명칭도 원래는 신디사이저의 키보드로부터 온 말이다.


출처, 나무위키 


※쉽게 생각하자면, 전자음악 악기 중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된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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