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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세계의 Pop Music

<굿밤뮤직> "Vanilla Sky"

by 문방구PD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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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굿밤 하면, 밤에..<찹쌀떠억..♬> (근데 메밀...무욱..소리는 못들어봤...) 하던 그 소리에....찹쌀떡 사러 나갔었는데...오천원이라는 말에....안사고 온 기억이 꿈이었는지 실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당시에 3천원밖에 없...(웬지 꿈같다.. 나는 진짜 희한한 꿈을 많이 꿔서..;;)최근에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온 꿈을 꿨는데....너무 기분이 좋아서, 깨고 싶지 않았던.."

근데 웃긴게, 

그게 누굴까....

도통 생각이 나질 않는다...

ㅡ.ㅡ;

스위트홈의 송강인지, 좋아하면 울리는의 송강인지, 방탄의 태형인지...

상상속에서나..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

켁.

 

1. 

Radiohead " Vanilla Sky"

<눈을 감아야 하는 시간인데, 오픈 유어 아이스라는 가사에...죄송 ㅡ.ㅡ;ㅋ>

라디오헤드는 아무리 생각해도, 늘 밤...혹은,  새벽..

다운된 감정에 잘 어울리는 곡들이 많거나 뭔가 특별한 경우를 만들어주는 것 같다. 

영화 <바닐라 스카이>에...아주 딱 맞아 떨어진다. 

 

 

2.

올해 데뷔한 아티스트 같은데, 이름을 처음들어봐서 봤더니..진짜 올해 데뷔했는데...

곡이 이렇게 좋다고...?!!

2020년 2월에 EP앨범으로 데뷔를 하고, 스포티파이에서 5백만개 이상의 스트림과 50만의 청취자를 가지고 있는
정말 그야말로 거대한 신인이다!
53 Thieves는 영국에 기반을 둔 보컬리스트와 작곡가 Jess and Conor, Denton Thrift, 뉴욕 기반 프로듀서 Ronin과 Mississippi 기반 프로듀서 Pryces 간의 공식 콜라보레이션 팀 이름이다.  힙합, R & B 및 일렉트로닉 음악의 요소를 예술적으로 혼합한 이들의 노래는 감성적인 코드 진행과 딥한 레이어 비트 자기성찰적인(내면의식)등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요즘은 가수에게 보내는 데모음원도 거의 앨범 발매 정도의 퀄리티로 만들어야 한다더니 음악이 신인 같지가 않는데, 뭘까..궁금한 아티스트이다. 앞으로 지켜볼듯 하다. 

 

53 Thieves - After Hours (Full EP) (2020.02.21)

1. Dreamin' - 0:00

2. What You Do To Me - 3:28

3. Too Slow - 6:51

4. Three A.M. - 9:28

5. Heat - 12:08

 

 

이런 다운된 톤에 비트가 깔리는게 넘 좋다.

밤엔 이런거야, 이런걸 들어야 하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음악들이다.

 

 

3. 

러시아 록 밴드 The Soul Serfers 와 80대 할배 Janko Nilovic 의 작업!

정말 놀랍다! 80대 할배가 만든 음악이라니....! (1942년생) >.<!

음악가들은 앞서나가야 한다. 그래서, 생각이 젊어야 오래 간다. 그게 가끔 철없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연예인이 철이 들면 안되듯이 음악가들도 그렇다. 현실과 타협하여 돈을 쫒으면, 인생이 더 괴로워 진다. 원래 하고자 하던 것들이 사라지고 남는건 다른 시궁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답답하더라도 꾸준히 한길을 가야 한다. 그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마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음악경향은 수시로 바뀌고 공부를 많이 해야하기에, 젊은 생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새로움>그리고 <테크닉>은 늘 변화한다. 그 새로움에 맞춰서 곡을 쓰고 만든다는 것, 그리고 매번 업그레이드 되는 사운드의 퀄리티...이상으로 앞서나가야 한다. 80대 할배도 하는데!

Janko Nilovic, (*1941)

터키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에서 자랐다. 1955년부터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그리고 아직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편곡가, 작곡가, 피아니스트로써  클래식, 재즈, 펑크, 싸이키델릭 그리고 리스너 음반까지...너무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하는 아티스트 이다. 그런데 이 할배가 이런 젊은 감성으로 만든거라니, 놀랍기만 하다. 디스코그라피는 말해 뭐해, 너무 많다. 

The Soul Serfers, 
잔뼈가 굵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밴드이다. 2011년부터 앨범을 내고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Janko Nilovic & The Soul Serfers - Maze of Sounds (2020)

 

1. Prelude

2. Maze of Sounds

3. Sweet Path

4. Say it Softly

5. Interlude

6. Wavy

7. Tha Boogee

8. It Never Ends

 

 

♤번외♠

4. 

DPR Team 의 이안...

DPR IAN - No Blueberries (ft. DPR Live , CL) Official M/V

사실 이전에 나온, 중2병스런 음악때문에 보기가 거북했었는데...(약간 촌티. 미안해요 이안님) 하지만, 이 곡은 괜찮은 것 같다. 가볍게 듣기 좋은 곡이랄까..난 디피알 라이브(DPR LIVE)를 젤 좋아한다. 요즘은 과하면 촌티나는 것 같다. 그래서, 그 촌티가 세련된 잔나비가 인기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세련된 촌티도 아무나 내는게 아니라는... 왜 나는 이안만 보면..불만족스러울까...매번 비슷한 컨셉이 마음에 안든다. 물론, 그의 캐릭터이겠지만..손발이 오그라드는 건 보는 사람의 몫. 원래 너무 좋은 것만 보면 안되니까, 이런것도 봐줘야 한다. ㅡ.ㅡ;ㅋ

 

 

5. 

TAEYEON 태연 "What Do I Call You" MV (2020.12.13)

태연은 너무도 많은 음원을 내고 있다. 그래서, 뭔가 그녀가 비슷한 곡만 내지말고..좀 레어한 무언가...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생각한다. 심심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좋긴 좋다. 

 

 

오늘도 황홀한 꿈을 꾸고 싶다.그게 누구던, 

아님 모험 가득한 꿈!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굿밤 되세요!

Gute Nacht!

Träume Sü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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