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터넷 은행 N26 쉽게 만들고 전세계에서 사용하기!

◈21세기 문방구◈

현재, 한국 체크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한국으로 결제하거나 한국에 가야할 경우 혹은 한국으로 귀국하는데, 아직 독일에서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독일 통장이 필요하다면 꼭 만들어야 하는 것이 N26 통장과 체크카드이다. 사실, 카드를 만들면 계좌번호가 바로 생기고, 카드는 10일이상 걸려서 도착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신청하고 기다리는데 오지 않았다면, 메일을 잘 확인해야 한다. 폰으로 신청하고 메일로 인증을 하라는 게 나온는데, 그걸 하지 않으면 카드가 오지 않는다. 그래서 차근차근히 잘 해야 한다.

사실 독일에서 은행가서 계좌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관문을 거쳐야 하는 것은 아마 겪어본 사람이라면, 골치가 아플꺼다. 게다가 도이치 방크는 영어나 독일어가 능숙하지 못하면 받아주지도 않는다. 게다가 갖고가야 하는 서류는 그 과정은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서럽기도 하고 힘들다. 그래서 요즘 자주 사용하는 계좌가 바로 독일의 N26인터넷 은행이다. 

N26을 신청할 때, 먼저

 

※인터넷으로 신청을 해도 어차피 핸드폰으로 다시 열어야 한다. 둘다 가입 필요!

1. 인터넷으로 먼저 신청을 한다. 그러면 가입(Anmeldung)을 하고 나서 폰으로 무언가 하라고 컴터 창에서 무언가 폰으로 연결할 동안 알수없는 무언가가 작동된다. 

2. 그런후, 폰으로 앱을 설치한다

2. 차례대로 이메일 주소와 연락처등 기본 정보등을 기입한다. 

3. 안내원과 영상통화 연결 단계가 있다. 이걸 잘 해야 한다. (독일어, 영어 둘다 가능)

★Point!!

가장 중요한 것은, 기입만 한다면 끝나는게 아니라 영상으로 인터뷰 비슷한 걸 한다는 거다. 그래서 N26직원이 질문을 하는데, 그에 맞게 대답을 하면 된다. (왜 이 카드를 만드는지, 등등에 말이다. 그리고 여권을 지참해서, 자신의 얼굴과 여권에 나온 얼굴도 확인하고 여러번 확인하기때문에 중요하기때문에, 미리 가지고 있어야 한다. )

4. 인터뷰 이후 끝나고 이메일이 또 왔나 확인을 한다. 그래서 확인(Bestätigung)을 한 다음 끝이 난다.

나는 유지비가 없는 일반 카드를 사용했다. 총 3가지의 카드 종류가 있었는데, 유지비가 없는 스탠다드로 했고, 그외 비즈니스나 특별한 걸 만들고 싶으면 유지비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냥 체크카드로 쓸 거면 스탠다드로도 충분하다.

카드가 오기까지 난 10일정도 걸렸다. 원래는 일주일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상황때문에 좀 더 걸렸는데, 신청으로부터 넉넉하게 2주를 생각해야 한다. 

---

N26의 장점은, 

1. 콘토(계좌) 유지비가 없다! 0원!

원래 다른 콘토는 유지비가 한달에 적게는 3유로에서 많게는 5유로까지 있다. 게다가 콘토아우스쭉 이라고 해서 계좌이체한 증명서를 매번 확인하고 뽑아줘야 한다. 하지만 이 인터넷 계좌는 앱에 다 저장이 되어 있다. 나는 일반 카드라, 콘토 유지비가 없지만 다른 비즈니스 카드들은 4유로 이상 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은 스탠다드로 콘토유지비 없이 만든다. 

2. 독일 주소와 폰번호만 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다.

이 카드는 독일에서 만들고 세계 각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카드다. 

독일에선 계좌를 만들때, 집 거주지 등록증 (이것도 그냥 집 거주지 주소만 있어야 하는게 아니라, 암트라는 곳에서 증명서를 받아야 하고, 또 재정증명이 있어야 하고 등등..진짜 복잡하다. 처음에 만들땐, 진짜 이거 만드는 것도 상당한 일이었다.)이라던가 뭔가 자료 제출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N26은 독일 주소만 있으면 된다.

3. 독일에서 한국으로 귀국을 해도,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귀국후 독일에서 처리하지 못한 집 문제로 인해 비용이나 청산해야 할 잔금이나 받아야 할 돈을 독일 N26계좌로 받을수 있어서 간편하다. 

4. 세계 전역에서 사용가능 하다. 

5. 거래내역을 즉시 확인 가능하다. 

(나는 독일의 슈파카세를 이용중인데, 거래내역이 하루뒤에 뜨기도 하고 늦어서 답답할 때가 많다.)

6. 그야말로 모바일 뱅킹으로, 정말 쉽게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7. 체크카드 (EC Karte) Master카드도 된다. 

8. 복잡한 과정을 단 몇분만에, 화상통화로 상담하고 끝낸다. 

9. 계좌이체가 바로 되기때문에 이체가 빠르다

독일은 일반 은행에서 계좌이체가 하루에서 이틀정도 걸린다....

---

N26의 단점은, 

1. 보안의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카더라이지만 확인된 바 없다. 

왜냐하면, 여권으로만 통장을 만들기에 조금 위험부담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큰 위험부담은 없다. 핀 번호를 자주 바꿔주고, 핸드폰을 잃어버릴 일이 없다면 절대 보안 문제는 있을수가 없다.

2. ATM 인출 횟수 제한으로, 매월 3회

이 부분이 좀 단점이긴 하다. 100유로 이상 뽑게되면 수수료가 나간다. 

3. 해외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있어야 한다. 

4. 독일 주소가 있어야 한다. 

5. 카드가 금방 나오지 않고, 2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

 

어제 도착한 봉투를 보니...

스페인에서 왔다. 스페인 주소!!?!!!

아니, 독일 인터넷 은행인데 왜 스페인에서...?라고 할 수 있는데

지점이 유럽 전역에 있기때문에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달랑 마스터 카드가 여기에 붙어있다. 이제 이 카드를 핸드폰에 다시 등록하면 진짜 끝!

(카드가 적나라하게 생겨서, 카드 사진은 찍지 않았다. 투명하다.)

여기에도 써있지만 폰 앱을 켜서, 카드를 등록하라는 얘기다.

카드 번호를 적어넣으라는 문구가 나오고 거기에 써넣으면 진짜 !!

끝!!

 

Tip! 한국 체크카드가 없을때, 한국으로 가거나 해외에 갈때 유용하다. 혹은, 독일에 있다가 다른 나라로 여행이나 다른 나라로 이사를 갈 때, 혹은 독일에 입국하고 바로 계좌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다! 사실, 이런 체크카드가 있고 없고가 해외에서는 정말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외에도 비슷한 카드가 많지만, 한국인들은 주로 N26을 많이 사용한다. 다른 나라,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할 것이다.

 

오늘도 유용한 정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