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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온라인 문화예술

< 아이돌로써 삶의 이면> 나인뮤지스 탈퇴한 세라의 용기 그리고...

by 문방구PD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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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생각보다 주변에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타인의 고통을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리고 생각보다 타인을 괴롭히거나 자신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보여져서, 저는 이런 얘기를 한번씩 포스팅 주제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인뮤지스 출신이었던 세라씨, 그녀는 정말 출중한 재능이 있는 사람인데 이런 상황에 놓여진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공황장애나 우울증은 정말 생각보다 앓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학생, 예술가, 연예인, 회사원 등등

중요한 건, 

정말 자신이 하고 싶긴 한데,

자신의 일로 괴롭거나 힘들다면 무조건 중단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면, 무조건 일을 하도록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꼭 도와주라는 것 입니다. 버티는 것 안됩니다. 그러다가 정말 정신이 다쳐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해도 절대 듣지 마세요. 참고 참다보면, 정말 이런 순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혹은 우울감에 휩쌓이는 경우가 잦아진다면 스스로 그걸 벗어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걷기나 명상 혹은 달리기를 권해드립니다. 정말 유산소 운동을 하면 확실히 폭식도 덜 하게 되고 스트레스도 좀 덜 하더라구요.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기안84도 달리기를 하면 좋다고 하는것, 저도 이해가 되거든요. 저도 우울한 느낌이 생기면, 움직이고 밖에 나가거나 글을 쓰거나 친구랑 통화하거나 그 상황에 벗어날 수 있게 행동합니다. 모든 분들이 그런 감정에 쌓이지 않게 스스로 노력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반면에 자기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생활을 하게되면, 그런것에 대한 자제력을 잃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연예인분들이 자살율이 너무 많죠.  정말 그 우울감에 젖어들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병들을 겪고 있진 않지만, 올해 초기에 한번 우울감에 젖어든 적이 있고, 인종차별로 인해서 공황장애 초기 증상을 느꼈던 적이 있고나서, 무서워서 아는 지인에게 말했더니 바로 얘기해주더라구요. 공황장애 초기 증상 같다고, 그래서 저는 그 이후로 모든 일을 중단하고,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졌죠. 그리고 많은 휴식을 취하고 하루하루를 재밌게 보내다보니 그 우울감에서 벗어났습니다. 그 초기 경험이후 느낀게 있죠. 그런 상황이 계속되도록 나둬선 안된다는 것이죠. 생각보다 주위에 많습니다. 그냥 견디자 라는 생각은 정말 나쁜거에요.

특히, 연예인이나 일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타인을 이해할 수 없더라도,  타인에 대한 행동이나 말을 좀 가려가면서 해야하는 매너가 있는데, 실제로 우울한 사람들은 그런말을 감정적으로 고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멘탈이 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문화에서는 너무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또 그런 분들이 힘든 사람들에게 더 힘들게 하려는 악한 감정을 가진 사람들도 보이기도 하고, 가려내기도 힘들정도에요. 그만큼 한국사회가 인터넷 공간에서 폭력적이게 되는 것이 너무 자주 빈번하게 이루어져 있고 법적으로 막는다고 해도 여전히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죠.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한밤중 그녀가 일어난 사연은?

 

저는 이 영상을 보고 너무 무서웠지만, 너무 걱정스러웠기도 했습니다. 비슷하게 겪고 있으신 분들이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이 안되더라구요. 

 

 

 

세라씨의 용기에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그리고,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공황장애나 우울증 환자에게 해선 안될 말이 있다고 합니다. 유학생들중에도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상담에 대한 문의 혹은 발작을 느낀적이 있다고 토로하는 분들, 또 병원을 추천하는 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어딜가나 있죠.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댓글에 가끔 구지 안해도 되는 말을 하거나 혹은 희한하게 말꼬리를 잡는 사람들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안좋은 분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확실히 좀 인터넷문화는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얼굴을 보지 않고, 전혀 모르는 사이에는 타인에게 쉽게 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런 괘씸한 심뽀들이 왜 생기는 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타인을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욕구인지도 모른것 같아요. 이세상에 문희준씨같은 보살만 있다면 견뎌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구지 안해도 되는 말은 안해도 되는데 말이죠. 특히, 우울하거나 힘든사람에게 하면 안되는 말은, 

 

<이겨내라>

<너는 나약하다>

<힘내라>

 

라는 식의 가르치는 것의 훈육이죠.전혀, 이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힘내라>라는 것보다, 사랑해 혹은 다른 칭찬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공황장애로 산산조각 난 일상

공황장애나 우울증의 대부분의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연예인에게는 생활고, 악플, 타인을 사는 듯한 자신의 인생, 회사 내의 문제 등등이 있죠.

상업적인 일을 하고 힘든 일을 하면서 몇년동안 정산도 못받은 아이돌이 있다는 게,

물론 방송용으로 자극적인 내용을 담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그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걱정스러울 뿐 입니다. 

우리나라가 자살율 1위라는 사실에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니까요.

 

세라님이 말씀 하신 것 처럼,

<병은 말해야 낫는다> 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 대학 동기가 정말 성격도 너무 좋고모든 사람의 핀잔을 다 받아주고 그런 친구였는데,일찍 결혼을 했죠.그리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습니다.저는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왜냐하면, 그친구는 성격도 유순하고 재밌고 착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인기도 있었거든요그런데, 알고 봤더니 친구들과 관계에서 결혼 이후 많은 감당할 수 없는 일들 그리고 결혼 후의 삶이라던지모든 복잡한 것들을 혼자 끙끙 앓고 있다가 터졌던 것이죠.겉으로 좋아보이는 연기보다, 솔직한 사람들이 오히려 그래서 건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초기 증상이 느껴지면 무조건 병원에 가는것보다(물론,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초기에 발작이나 힘든 상황이 생기면 병원을 가야겠죠.)처음에 지금 환경과는 다른 자신이 좋아하는 환경으로 변할 수 있게 스스로 변화를 해줘야 하는 것 같아요정신의학과에 가거나 하면 무조건 약을 주진 않겠지만,약을 먹게되면 계속 먹어야 하니 말이죠.정신질환 약은 사람마다 달라서 오래 먹게되면, 발작이 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실제로 먹고 있는 사람에게 들은 얘기 입니다.) 아이돌중에서도 성격이 다 다르잖아요. 성격이 강한 사람, 내면이 약한 사람 강한사람...하지만, 모두에게 올 수 있다는 사실..저도 타인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2. 

아이돌에게 보내는 SNS 메세지 <스폰 제의 혹은 성적인 혐오의 메세지 등등>

xx들 하고 있네!! 매운맛 송은이 등장 가영에게 도착한 혐오 메세지의 정체는?! (2020.10.10)

 

가영씨는, 의상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진짜 너무 슬펐어요. 

트라우마나, 우울증과 같은 증상은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니까

 

앞으로 연예인의 시스템 문제에 대한 것들이 좀 바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대중음악이 어마어마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비해,

아티스트의 복지나 미래에 대한 혜택이 전혀 주어지지 않으니 말이죠.

특히, 악플 다는 사람들은 진짜 처벌을 강하게 해야하는 것 같아요

 

 

 

오늘도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쓸데없는 말과 행동은 삼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넷 문화를 좀 더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힘씁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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